경산시 재난 긴급생활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재정지원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1.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2. 지자체 재난긴급생활비

 

 

1번은 정부에서 전국민에게 지급하였다.

2번은 지자체에 따라 대상을 선정하고 지원금을 지급하였다.

 

 

경산시가 속해있는 경상북도의 지자체 재난긴급생활비 지급기준은 다음과 같다.

 

경상북도 재난긴급생활비 지급 기준

 

 

일단 기준중위소득 85% 이하를 기준으로 한다.

그리고 재산의 소득 환산액을 반영한다. 기준중위소득으로 대상자가 되더라도 부동산과 같은 다른 재산의 규모도 반영하기 때문에 신청자는 물론이고, 검증하는 공무원 입장에서도 상당히 까다로운 기준이다.

 

그 기준을 확인하고 검증하는데만 1.5개월이 걸렸다. "재난긴급생활비"의 "긴급"의 의미가 사라졌다.

 

 

 

재난긴급생활비 부적합 통보

 

신청한지 1.5개월이 지나서야 문자로 "부적합" 통지를 받았다.

일단, 발신 번호로 전화해서 이유는 확인하는 과정에서 어이없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1. 2018년부터 현재까지 휴직 중인 와이프가 2019년 1~3월 동안 근로소득이 있다.

2. A아파트(전세)에서 B아파트(분양권)로 1년 전에 이사를 했는데, "A아파트 전세보증금, B아파트 분양권, B아파트 소유" 3가지가 모두 나의 재산에 포함되어 있다.

3. B아파트 소유는 확인하면서 B아파트 담보 대출을 확인하지 않았다.

 

 

어처구니가 없어서 이의신청을 하러 방문했다.

 

경산시 재난대책비 신속TF 사무실 위치

 

 

경산시 재난대책비 신속(???) TF 사무실은 경산시민운동장에 있다. 위 지도에서 빨간색으로 표기된 부분이 사무실 입구이다. 유선상으로 사무실 위치 확인하는게 스무고개 수준이었다.

 

 

 

경산시 재난대책비 신속TF 사무실 입구

 

 

경산시 재난대책비 신속TF 사무실 입구

 

 

 

경산시 재난대책비 신속TF 사무실 입구

 

 

위 사진의 총괄팀 사무실을 지나 "생활안정팀" 사무실로 들어가면 주민센터 구분별로 "ㄷ"자 모양으로 공무원들이 앉아있다.

 

유선으로 문의하는 사람들 중 나의 경우와 같이 소득이 중복되어 잡혀있어 문의하는 일이 꽤 있었다.

 

하지만, 나의 "부적합" 판정은 소득 때문이 아니었다. "사학연금 가입자"가 원인이었다. 이걸 전화 문의했을때 왜 말을 안 해줬는지 이해되지 않는다.

 

 

 

그렇다.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 군인은 재난긴급생활비 지급대상이 아니다. 다른 지자체들은 이러한 제한없이 모든 시민들에게 생활비 지원을 하고 있는데, 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산시는 이러한 제한을 두고 있다. 생활비를 못받는건 그렇다 하더라도, 왜 이런 기준을 만들었는지는 궁금하다. 공무원이라고, 교직원이라고,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코로나-19로 힘들지 않은 사람들"로 정의된 느낌이다. 

 

경산시 공무원에게 그 배경에 대해 물어보니 다음과 같은 답을 들었다.

"저희도 못받아요. 왜 그런지는 저희도 몰라요. 경상북도가 정했어요"

 

 

 

2020.05.29. 코리.

 

 

출처 : 이지웨이건축자재

 

 

처가 단독주택 집을 새로 지은 지 10년 정도가 되어 간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인사드리러 가보니 집이 조금씩 나이 들어가고 있는 게 눈에 보였다. 내가 할 수 있는 부분부터 조금씩 손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첫번째 대상이 방충망 교체이다. 

 

산 중에 집이 있다 보니 벌레도 많은데 방충망이 많이 낡았고, DIY로 셀프시공이 가능하다 보니 1번으로 선정되었다. 호기롭게 재료를 다 처가로 발송했는데, 셀프시공 실패하는 건 아니겠지...?

 

 

방충망을 검색하면, 끝도 없이 많이 나온다. 제품 이름도 회사마다 다르고 뭔 기능이 그리 많다고 하는지 어렵다. 어떤 곳은 1m 단위로 판매하고 또 어떤 곳은 5m 단위로 판매하는 등 제각각이다. 

 

 

방충망 종류는 회사마다 다르지만 대충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출처 : 이지웨이건축자재

 

메쉬(mesh)는 1인치당 가로x세로 구멍의 개수를 의미한다. 숫자가 높을수록 방충망의 구멍이 촘촘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mesh가 높을수록 작은 벌레를 더 효율적으로 막을 수 있지만, 통풍성은 나빠진다. 

 

가정집에 대부분 설치되어 있는 기본 방충망은 18x16 mesh 이다.

 

처가가 산 중에 위치해있어 벌레가 많고 미세먼지도 나빠지다 보니 가장 촘촘한 제품을 먼저 생각했는데, 바람이 통풍성이 약하고 가시성이 좋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지금 설치된 방충망 보다 바람이 잘 안 통하고 가시성이 나빠지면 답답하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설치되어 있는 기본 방충망이 18x16 mesh이니, 위 제품 중 무엇을 선택하더라도 벌레는 막는 효과는 뛰어날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래서 프리미엄 미세촘촘망으로 결정했다.

 

 

이제, 방충망을 구입하려면, 셀프 시공하려는 방충방의 크기가 필요하다.

 

방충망 실측 자료

 

교체가 필요한 방충망의 크기를 측정하고, 필요한 방충망 양을 알아보기 위해 위와 같이 배치도를 그려봤다. 방충망 도형을 요래조래 배치하다 보니 가로 392cm, 세로 134cm가 최적 배치임을 알게 되었다.

 

방충망 원단 재단과 설치를 위해 가로세로 여백이 필요하다 보니 가로 500cm, 세로 160cm로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위에서 선택한 제품이 폭 160cm짜리 100cm 당 7,500원이니, 5개 구입하면 되겠다. 

 

 

방충망 설치를 위한 부자재도 몇 개 담았다.

 

출처: 이지웨이건축자재

 

작업로라는 1,500원 내외인데, 내가 구입한 곳에서 하나는 서비스로 준다고 했다. 땡큐.

 

가스켓(개스킷)은 방충망 창틀과 방충망을 고정해 주는 고무이다. 반드시 필요한 제품이다. 가스켓 없이 양면테이프+벨크로(찍찍이)로 설치하는 방충망도 있다. 

 

가스켓 구매에 유의할 사항이 있다. 위 표와 같이 설치가 필요한 방충망 원단 사이즈의 가로세로를 다 측정했다. 가로세로 길이의 합이 1,060cm인데, 가스켓은 5m 단위로 판매하길래 총 3개(15m)를 구입했다.

 

가스켓은 "(가로+세로 길이) x 2" 길이 만큼 필요하다 라는 사실을 조금 전에 깨우쳤다. 가스켓은 방충망 창틀 4변을 둘러야 하기 때문이다. 가스켓으 2,120cm 필요하니 5m짜리 2개를 더 사야겠다. 배송비만 2,500원 더 들게 생겼다. 이 정도는 용서해 주겠지?

 

 

방충망 설치 과정은 다음과 같다.

 

출처 : 이지웨이건축자재

 

위 3번 과정이 방충망 창틀에 방충망 원단을 가스켓으로 고정하는 장면이다. 

6번을 위해서 강력접착제(aka 5초 본드)도 2천원 주고 담았다.

 

 

그래서 총 결재한 금액은 다음과 같다.

- 방충망 원단 160cm x 100cm : 7,500원 x 5 = 37,500원

- 가스켓(회색) 5m : 1,500원 x 3개 = 4,500원

- 강력순간접착제 : 2,000원 x 1개 = 2,000원

- 배송비 : 2,500원

- 총 46,500

 

- 추가 가스켓(회색) 5m : 1,500원 x 2개 = 3,000원

- 배송비 : 2,500원

- 총총 : 52,000원

 

 

5만원 미만으로 막을 수 있었는데... 아깝다. 

 

이제 처가를 방문해서 성공만 하면 된다.

 

2020.05.14. 코리. 

 

 

참고자료 출처 및 구입처

: 이지웨이건축자재 https://smartstore.naver.com/easywayhardware/products/2798943236

 

 

고스트 레이서 신발과 함께 고스위프트도 구입했다. 신던 신발들이 모두 상태가 안 좋아서 한 번에 두켤레를 장만했다.

 

둘 다 나이키 할인 기간 중 구입했는데, 고스트 레이서는 11번가에 최저가가 있었고, 고스위프트는 나이키 공식 온라인 몰의 할인가격이 최저가였다.

 

 

나이키 공식 온라인 몰

 

지금은 90,300원에 판매 중이지만, 4월 중순에 진행된 할인기간 중 51,600원에 판매하였다. 

 

트랙이 스트리트를 만났을 때
나이키 고스위프트는 1990년대 초반 런던 레이브 문화의 파격적인 느낌과 트랙웨어의 편안한 착용감을 한 데로 모읍니다. 헤리티지 나이키 러닝화의 날렵한 신발 끈 라인과 부드러운 폼 쿠셔닝을 선사하며, 전체를 장식한 퍼프 프린트로 댄스 포스터의 미술적 요소를 담아 텍스처와 깊이를 더했습니다. 디자인을 완성하는 단단한 고무 밑창은 갑피까지 자연스레 이어지면서 전체적으로 통일된 느낌을 선사합니다.

해리티지 스타일의 재탄생
갑피는 스위프트 트리액스와 고스트 레이서 등 나이키 러닝화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무봉제 투명 오버레이는 디테일을 빛내는 모던한 감각을 더합니다.

패셔너블한 혁신
1990년대 레이브 포스터에서 영감을 받은 혁신적인 퍼프 프린트가 텍스처와 깊이가 넘치는 독특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발을 위한 구조적 안정감과 지지력을 더합니다. 또한 촉각과 관련이 있다는 의미인 '햅틱 디자인'이 3차원 효과를 연출합니다.

편안함에 맞춘 초점
폼 중창이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주며, 설포와 뒤꿈치의 분절형 솔기가 오랜 시간 매끄러운 착화감을 선사합니다.

 

 

 

나이키 공식 온라인 몰에서 최저가 51,600원에 구입했다. 

 

사이즈를 5mm에서 10mm 높이라는 tip을 참고하여 270으로 주문했다. 운동화와 구두를 265 신기 때문에 270이면 적당하리라 생각했다. 결과적으론 조금 아쉬운 판단이었다. 275가 더 적합한 사이즈라는 생각이 든다.

 

 

 

조금 당황스러운 점은 나이키 공식 온라인 몰은 교환이 안된다. 오직 반품만 받는다. 

무조건 무료 반품하고 다른 사이즈로 다시 주문하는 방법이다. 주문한 신발을 받은 시점엔 할인 기간이 종료되어 더이상 51,600원에 구매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5mm 큰 275면 더 좋겠지만, 270도 신다보니 맞는거 같기도 해서(?) 그냥 신기로 마음먹었다.

 

 

나이키 공식 온라인 몰에서 신발을 구입할 때 팁을 하나 깨우쳤다.

신발 사이즈가 불명확하다면, 사이즈별로 2~3개 구입 후 발에 맞는거는 신고, 나머지는 무료 반품하는 것이다. 

 

운동화와 구두를 265를 신고, 5mm ~ 10mm 사이즈를 키우라는 사람들의 후기가 있었으니, 270과 275를 주문한 후 택배로 받은 후 두 개 중 맞는 것은 신고, 다른 하나는 그대로 반품하는 방법이 소비자 입장에서 합리적이다. 나이키가 이걸 생각해서 무조건 무료 반품 정책을 펴는건 아닌거 같은데...

 

 

 

나이키 고스위프트의 자세한 개봉 후기는 아래 동영상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2020.05.08. 코리.

 

 

GS25 중산푸르지오점

 

집 앞에 GS25가 새로 생겼는데, 치킨을 직접 튀겨서 판매한다.

더군다나 "치킨 2마리 + 사이다 + 양념소스" 이 모든 걸 단돈 만원에 판매 중이었다.

 

Moreover, 나는 GS25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삼성카드 5,000원 할인 쿠폰이 있었다. 

즉, "치킨 2마리 + 사이다 + 양념소스"를 5,000원에 구입했다. 삼성카드 출금통장이 내 용돈 통장이라서... 

 

달려가서 구매했다.

주문하고 2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 잠깐 다른 볼일을 보고 다시 편의점으로 돌아왔는데, 마스크를 쓰고 있음에도 편의점 안에 들어서자마자 치킨 냄새가 코와 침샘과 위를 자극했다.

 

기다리면서도 "1마리가 정말 다리 2개, 날개 2개, 가슴살 2개, 기타 부위를 모두 가지고 있을까?" 라는 의문을 품고 있었는데, 치킨을 받아보니 정말 한 마리 양이었다.

 

 

 

우리 동네 GS25가 "치킨 2마리+사이다+양념" 1만원 판매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고 생각된다.

-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음(1~2개월 정도)

- 코로나-19

- 1마리 9,900원 짜리를 3,000원 할인해서 6,900원 판매(GS25 차원의 할인으로 추정)

- 1마리 6,900원에서 추가 1,900원 할인해서 5,000원 판매(편의점 자체 할인으로 추정)

 

이유가 어쨌든 감사합니다.

 

 

 

 

집에 와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상자를 열어보았다. 가운데 사이다가 함께 따라온 500ml 짜리이다.

 

GS25 치킨의 양은 "1인1닭"하기 적당했다. 정상 가격 9,900원이라면 살짝 고민해볼 만하겠다.

 

맛은, 매우 주관적이지만, 괜찮았다. 튀김옷 양념이 살짝 매콤해서 치킨의 느끼함을 잡아주었다. 살코기에도 매콤한 맛이 남아있지만, 20개월 된 딸이 그냥 먹는 걸로 봐서 맵지는 않다. 튀김옷도 적당히 바삭하고 좋았지만, 조금 두껍게 느껴졌다. 정상 가격 9,900원이라면 살짝 고민해볼 만하겠다.

 

GS25 치킨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 장점 : 매장에서 바로 튀겨준다.

- 장점 : 한 마리만 사면 가격(9,900원)이 적정하다.

- 단점 : 편의점에 가서 결재하고, 20분 뒤에 찾으러 가야 한다.(요기요로 배달이 되긴 하지만...)

- 단점 : 튀김기가 매장 안쪽에 잘 안 보이는 곳에 있어서 기름의 상태를 볼 수 없다.

- 단점 : 편의점 안에 치킨 냄새를 가득 채워 놓아서 알바랑 다음 손님에게 미안(?)하다.

 

 

1마리 9,900원에 주문하고, 와이프나 친구랑 맥주 한 캔씩 까기 딱 좋은 양이다.

 

 

위 단점에도 불구하고 또 2마리에 만원 하면 좋겠다!!

삼성카드도 5천원 할인 쿠폰을 또 보내줬으면 좋겠다!!

 

 

2020.05.07. 코리

 

 

 

 

 

신발이나 옷을 자주 사는 편이 아닌데, 신고 있던 운동화가 물이 새는 바람에 운동화를 구입하게 되었다. 때마침 나이키가 할인하고 있어서 유심히 살펴보다가 최저가를 찾아 11번가에서 구입했다. 

 

 

출처 : 나이키 홈페이지

 

지금은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에서 159,000원 ~ 111,300원의 가격으로 판매 중이지만, 4월 중순에 진행된 세일 기간 중에는 67,000원의 가격으로 판매되었다. 나이키 공식 온라인 몰에는 위에서 보이는 6가지 색상만 판매하고 있었다.

 

현대적인 감각, 레트로 레이서의 새로운 완성
스피드, 안정감, 편안함을 추구한 디자인의 나이키 에어 고스트 레이서는 20년 전에 큰 인기를 끈 신발로, 이를 정성을 다해 리메이크 했습니다. 원래 모델과 완전히 동일한 기능을 갖추었지만, 더 뛰어난 효과를 발휘합니다.

온종일 편안하게
갑피의 메쉬는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나며, 인조 가죽 오버레이는 내구성을 더해 줍니다.

한결같은 지지력 
발 중간 부분의 고유의 탭으로 지지력과 안정성을 선사합니다. 뒤꿈치 부분에 줌 에어 유닛을 적용하여 쿠셔닝을 제공합니다.

 

출처 : 11번가

 

최저가를 찾던 중 11번가에 60,770원짜리 오렌지색 신발을 발견했다. 거의 매번 검정색 신발을 신던 나에게 오렌지색 신발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고, 그대로 구입했다.

 

나이키 카페 등에서 고스트 레이서 신발을 구입하려면 사이즈를 올리라는 tip을 접하고 270mm짜리로 구입했다. 보통 운동화나 구두를 265를 편하게 신으니, 270 정도면 되겠다고 생각했었다. 오산이었다. 

 

 

신발이 도착했다. 생각했던 것 만큼 오렌지 색이었다. 

 

하지만 발을 넣는 순간, 5mm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발을 신고 집에서 왔다 갔다 하며 고민했지만, 교환하기로 마음먹었다. 교환 비용(왕복 택배) 5천원을 부담하고 275mm로 교환하였다. 

 

275mm는 만족스러웠다. 나이키 운동화는 꼭 신어보고 사야하겠다.

 

 

신발 내부 RECRAFTED

 

신발 안쪽에 형광색 RECRAFTED라는 태그가 있다.

뭔지 한참 생각해봤는데, 구글링 한 결과 "리메이크"라는 개념으로 이해된다. 고스트 레이서가 20년 전에 있었던 모델이며, 이를 리메이크했다는 의미로 박아둔 태그인 것이다.

 

 

 

나이키 고스트 레이서의 자세한 개봉 후기는 아래 동영상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아직 신발 하나 더 남아있다.

 

2020.05.06. 코리.

 

 

 

 

코로나-19로 인한 여파가 고공 행진하던 기름값을 떨어트렸다.

오늘(2020.04.29.) 기준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에 위치한 현대오일뱅크(셀프)의 기름값이 휘발유 1159원, 경유 979원이다. 

 

어제까지만 해도 경유가 997원이었는데, 하룻밤 사이에 20원 정도 더 내려갔다. 

아직 기름통이 2/3 정도 차있지만, 1000원 밑으로 내려간 경유 가격을 보고 가득 주유했다.

 

아래 부분에 경유 "979"가 흐미하게 보인다.

 

 

얼마 만에 기름값이 1000원 밑으로 떨어졌나 궁금해서 오피넷에 가보았더니 최근 3년간은 그런 일이 없었다. 

 

 

 

경유는 2017년 7월에 기록한 1,230원이 최근 3년간 가장 저렴한 가격이었다. 휘발유는 2019년 2월에 기록한 1,334원이다. 그러고 보니 기름값은 전국 평균보다 경북이 항상 저렴했다. 

 

오늘 979원짜리 경유를 넣었지만, 경산에 945원 짜리 주유소도 있다.(미니에너지)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곳은 경기도 동탄에 위치한 "동탄그린주유소"이다. 경유가 920원, 휘발유는 1120원이다. 

 

2020년 3월 5일까지 배럴당 50달러를 유지하던 두바이유 가격이 3월 18일 28.26달러로 30달러가 무너지고, 4월 15일 19.68달러로 20달러가 무너졌다. 최저가는 4월 22일 13.52달러이다.

 

두바이유는 2008년 7월 4일 140.7달러를 기록했고, 2008년 1월 1일 이후 3,084일 동안 배럴당 평균 76.6달러를 기록했지만, 코로나-19 앞에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2020년 4월 22일 13.52달러는 2008년 1월 1일 이후 최저가격이다.

 

두바이유가 2020년 3월 5일 배럴당 50달러에서 4월 22일 13.52 달러로 1/3 토막 났으면, 주유소 기름값도 1/3 토막 나는 것이 순리인데.... 

 

지난 3월 4일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430원, 경유는 1,237원이었다. 경유 가격이 412원까지 내려가는지 지켜볼 일이다.

 

 

2020.04.29. 코리

 

 

출처 : EBS 홈페이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집에는 케이블 방송을 신청하지 않아 아이들이 볼 만한 방송은 EBS 밖에 없다. 

 

큰 아이가 좋아하는 방송 중 "와글와글 미술관"이 있다. 2014년 2월부터 2015년 2월까지 1년 동안 26개의 이야기가 방영되었고, 예전 자료를 2020년에도 계속 방송해주고 있다.

 

와글와글 미술관이 좋은 점 중 하나가 방송 중에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자료와 방법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교육방송답다.

 

출처 : EBS 홈페이지

 

하지만, 위 사진에서 보이는 "EBS 클립뱅크" 접속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EBS가 클립뱅크 서비스를 2020년 1월 31일까지만 제공하고 종료하였기 때문이다. 클립뱅크의 일부 자료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한다고 한다. 동영상은 유튜브에 올라가지만, 아이들이 실습할 수 있는 이미지 자료들은 따로 제공되는 곳이 없다.

 

 

출처 : EBS 홈페이지

 

 

 

EBS에 문의하였지만, 요즘 온라인 개학 때문에 바쁜지 연결이 쉽지 않았다. 어렵게 상담원과 연결되어 원하는 사항을 정말 어렵게 납득을 시키고, 원하는 자료를 정말 어렵게 받았다. 이게 뭐라고...

 

제공받은 자료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제2화 - 느루아르, 물 뿌리개를 든 소녀 - 동영상 보러가기

   제3화 - 세잔, 사과가 담긴 접시가 있는 정물 - 동영상 보러가기

   제8화 - 고갱, 나페아 파 이포이포 - 동영상 보러가기

   제10화 - 김홍도, 빨래터 - 동영상 보러가기

   제13화 - 명화 속 정물화 - 동영상 보러가기

 

 

 

제공받은 자료 다운로드(출처 : EBS)

와글와글 미술관.zip
7.33MB

 

 

위 압축 파일에는 다음의 자료가 포함되어 있다. 

 

 

 

제공받은 자료를 실습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준비물이 필요하다.

   제2화 - 느루아르, 물 뿌리개를 든 소녀        - 그림, 옷감, , 단추, 리본, , 물감, 가위, 본드

   제3화 - 세잔, 사과가 담긴 접시가 있는 정물 - 그림, 사과 사진, 가위, 풀

   제8화 - 고갱, 나페아 파 이포이포               - 그림, 색종이, 가위,

   제10화 - 김홍도, 빨래터                           - 그림, 붓펜, 물감, , 사인펜

   제13화 - 명화 속 정물화                            - 그림, 꽃병, 아크릴 물감, , 스펀지

 

 

바쁜 와중에도 자료를 제공해준 EBS에 감사드리며, 2014~2015년에 만든 영상을 2020년에 방송하려면 자막을 미리 좀 검토해줬으면 좋겠다. 

 

2020.04.21. 코리.

 

 

 

 

로로나-19로 모두가 지쳐가고 있는 요즈음, 대구경북을 응원하는 현수막과 광고를 보고 조금씩 힘을 내고 있다.

 

그런 현수막 사이에 믿을 수 없는 현수막이 눈에 들어왔다.

 

"이기자 우한 폐렴"   I  ♥ 대구경북

 

실물은 다음과 같다.

 

 

① 경북 경산시 펜타힐즈로에 게시된 현수막

(촬영일시 : 2020.03.07. 오후4:02)

 

 

경북 경산시 펜타힐즈1로에 게시된 현수막

(촬영일시 : 2020.03.08. 오후1:58)

 

 

경북 경산시 경산사거리 게시된 현수막

(촬영일시 : 2020.03.10. 오전8:25)

 

 

①, ②, ③번 현수막이 게시된 위치

④번에도 동일한 현수막이 있었지만 그 현수막은 누군가에 의해 훼손되어 있었고, 얼마지나지 않아 사라졌다.

 

 

2020.03.12. 오후6시 경 확인 결과, ①번과 ②번 현수막은 사라지고 없었으며, ③번 현수막은 그대로 게시되어 있었다.

 

 

 

①번 현수막의 근접 사진은 다음과 같다.

 

 

 

"I ♥ 대구" 라는 문구의 왼쪽에 큰 공백이 있고, 그 공백에 "이기자! 우한 폐렴" 이라는 작은 현수막을 스테이플러 등으로 붙여 놓은 형태이다.

 

 

우리 나라의 정당이 저런 문구의 현수막을 제작한 목적를 이해할 수 없다.

그리고, 문제가 될만한 문구를 탈착형으로 제작한 이유도 이해할 수 없다.

판단은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의 몫이라 생각한다.

 

 

①번 현수막으로부터 약 20m 정도 떨어지 곳에 설치되어 있는 다른 정당의 현수막으로 마무리 한다.

 

 

 

 

혹시나 위 정당과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닐까하는 의심에 더 찾아봤다.

자유공화당(우리공화당) 공식 카페에 위 현수막을 설치하는 모습의 게시글이 있다.

https://cafe.naver.com/kppmembers/56199

 

대구시민을 걱정하는 128개의 현수막

대경연합 동지님들 3일 동안 128개의 현수막을 개첩 하였습니다. 대구시당 동지님들께서도 ...

cafe.naver.com

자유공화당(우리공화당) 공식 홈페이지에는 다음과 같으 내용이 있다.

http://ourrepublicanparty.kr/bbs/zboard.php?id=public_data&no=12

 

http://ourrepublicanparty.kr/bbs/zboard.php?id=public_data&no=12

 

ourrepublicanparty.kr

 

 

2020.03.13. 코리.

 

출처 : 롯데마트몰

 

 

드디어 다이슨 공기청정기 핫앤쿨 HP04가 도착했다. 지난 주말에 구입해서 화요일(3/5)에 받았으니, 늦지 않게 잘 도착했다.

 

이런 저런 이유로 파란색 제품을 선택했지만, 너무 튀는 색상일까 고민을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다. 시간이 지나면 누렇게 변색되는 흰색보다 파란색이 더 마음에 든다.

 

다이슨 공기청정기 퓨어 핫앤쿨 HP04 최저가 구입기 보러가기

 

 

택배는 항상 설렌다. 설레는 마음으로 박스를 개봉했다. 간혹 작은 기스나 파손된 제품을 받았다는 후기가 있어서 개봉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었지만, 배송된 제품은 이상이 없었다.

 

 

파란색(블루) 제품 가동 동영상도 본 포스팅에 포함하였다.

 

 

- 다이슨 공기청정기 퓨어 핫앤쿨 HP04 개봉기

- 배송된 박스가 조금 구겨져 있고 찍힘도 있고, 박스와 제품 사이에 유격이 있는지 흔들림이 느껴졌다. 간혹 파손된 제품을 받았다는 후기가 떠올라서 박스 개봉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남겼는데, 내가 받은 제품은 이상이 없었다.

- 바깥 골판지와 내부 흰색 상자를 열면 가장 아래 사진과 같이 제품이 보인다. 오른쪽에 구명 2개 있는 갈색 상자에는 필터가 들어있다. 그 왼쪽의 흰색 종이에는 리모컨(파란색)이 담겨져 있다.

 

 

 

- 파란색 커버를 열어서 녹색+검정색 필터를 끼워줘야 한다. 파란색  커버안에도 필터가 있다.

 

 

- 리모컨과 리모컨 설명서와 다이슨 링크(dyson link) 앱에 대한 소개가 있다.

- 리모컨은 작고 깜찍하다.

 

 

- 다이슨 공기청정기 퓨어 핫앤쿨 HP04의 크기는 이정도 이다.

- 청정기 위해 리모컨이 살며시 놓여 있다. 자성을 띄고 있어서 찰싹 달라붙는다.

 

 

 

- 파란색 제품 뒷면에 푸르스름한 라인이 들어가 있어서 밋밋하지 않다.

 

 

 

- 공기청정기 설명서가 없어서 한참을 찾았는데 가장 바닥에 숨겨져(?) 있었다.

 

 

- 공기청정기를 받고 거실에 설치한 후 창문을 열어 1~2분 정도 살짝 환기를 시켜보니 공기질(AQ, Air Quality)가 노란색에서 주황색으로 올라갔다.

 

 

- 후딱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30분 정도 가동을 하니, 공기질이 녹색으로 떨어졌다!

 

 

- 초미세먼지 PM2.5가 31단위로 나타났다.

- 30분 만에 공기질이 많이 개선되었다.

 

 

 

- 다이슨 공기청정기 퓨어 핫앤쿨 HP04 가동모습

- 350도 회전 실행히 움직이는 모습을 담아봤다.

 

 

 

우리 집의 공기가 깨끗해졌으면 좋겠다!!!

 

2019.03.06. 코리.

 

 

 

출처 : 롯데마트몰

 

 

 

 

지난 3월 1일부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려서 외출하지 못하고 집에만 있었다. 아이들도 심심해서 힘들어하고, 나도 힘들다. 그리고 안방에서 혼자서 눈을 벌겋게 뜨고 고군분투 하고 있는 우리집 공기청정기도 안쓰럽다.

 

여러모로 고민하다가 다이슨 퓨어 핫앤쿨 HP04 공기청정기를 주문했다. 나름 검색에 검색에 검색을 통해서 발견한 최저가 811,540원에 구입했다.

 

 

다이슨 HP04로 결정한 이유

- PM0.1의 미세한 입자까지 걸러낸다.

- 제품 전면부에 공기질에 대한 모니터가 있으며, 핸드폰으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 공기청정기 + 온풍기 + 선풍기 기능이 하나로 되어 있다. 회전도 된다.

- 5월 새집으로 이사 예정인데, 공기 중 유해가스(포름 알데히드 등) 제거에도 효과가 있단다.

- 내외부 필터가 약 15만원으로 부담스러운 것은 단점이다. 24시간 가동 시 권장 필터교환주기가 6개월이다. 필터를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을 찾아봐야 하겠다.

 

 

공기청정기가 필수 가전이 되었다지만 백만원에 육박하기에 쉽게 결정할 수 없었지만, 요 며칠 답답한 창 밖이 우리 부부 마음을 움직였다.

 

 

- 2019.03.02. 오전 8:15경.

- 경북 경산시 정평동에서 한 아파트에서 영남대 방향 시야.

 

 

 

창 밖 풍경처럼, 공기청정기를 구입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내가 찾은 것이 최저가일까? 더 저렴한 곳은 없을까? 며칠 지나면 더 싸게 파는거 아닐까? 그냥 LG나 삼성 공기청정기로 살까?

 

수 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 다이슨 홈페이지에서 2/18 ~ 3/3 동안 진행한 다이슨 실내 공기 정화 특가전

- HP04 제품은 필터를 포함해서 998,000원에 판매 중이었지만, 일찌감치 품절되었다.  

 

 

 

- 다나와에서 검색한 다이슨 HP04 최저가

- 국내 제품은 836,390원에 판매 중이다.(2019.03.03. 현재)

 

해외 직구 제품은 726,600원으로 약 10만원 정도 저렴하지만 몇가지 단점이 있다.

1. 무료배송이지만 배송에 7~14일이 소요된다.

2. 일본과 미국에서 구입하는 전자제품은 110V를 사용하기에 변압기가 필수이다. 변압기만 5만원 내외한다. 공기청정기를 거실과 방으로 옮겨서 사용하는 경우 변압기도 함께 옮겨야 해서 거추장스럽고 무겁고 번거롭다.

3. 경우에 따라서는 관부가세가 추가되는 경우도 있다.

4. 초기불량, 변심반품 등이 불가능 하거나 번거롭다.

5. A/S가 안된다.

 

직구품이 10만원 정도 저렴하지만 변압기 비용과 국내 제품 2년 A/S 비용 감안하면 저렴하다고 할 수 없다.

 

 

 

 

- 해외 직구 전자제품 변압기 사용 알림(출처 : Qoo10)

 

 

- 다나와에서 멈추지 않고 구글과 에누리 등 다양한 곳을 탐색한 결과, 에누리에서 하나 건졌다.

- 롯데마트몰에서 816,540원 발견!

 

 

 

- 2019.03.03. 나의 검색 실력으로 발견할 수 있었던 다이슨 HP04 최저가는 롯데마트몰의 816,540원이다. 5천원 쿠폰 먹여서 811,540원에 구입할 수 있었다.

- 흰색으로 구입하고 싶었는데, 우선 흰색 물량이 거의 없었고, 파란색(블루)보다 비쌌다.

- 그리고 흰색은... 몸통은 진한 회색에 가까운 짙은색인 반면 윗 부분은 완전 하얀색이라서 조금 이상했다.

- 그리고 흰색이 때가 잘 탄다.

 

 

여기서부터 아래는 제품 소개자료(출처 : 롯데마트몰) 

 

 

2019.03.03. 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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