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출처 : https://blog.naver.com/cjinvent/220591913991

 

 

 

아이가 아플때 가장 가기 싫은 곳 중 하나가 약국이다.

 

병원에서 코 빼고, 귀 파고, 주사 맞아서 한껏 기분도 좋지 않고 몸도 아픈 아이를 데리고 약국에 가면 아이들 눈높이에 가지런히 진열된 장난감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아파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아이와 실랑이를 하기 싫어서 아이가 원하는 장난감을 하나 사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된다.

 

그 장난감에는 "비타민"이라는 것들이 들어 있는데, 그게 몸에 유익한 비타민이라면 얼마든지 사주겠지만 대부분 설탕 범벅으로 사실상 "사탕", "불량식품"이다.

 

 

약국의 이런 "행태"에 대한 불만이 많은지 며칠 전에 기사도 하나 났었다.

"비타민 사줘!"…엄마는 '약국'이 무섭다 → 기사 보러가기

 

위 언론 기사에서 인터뷰한 한 약사는 "아빠들이 퇴근 후 자녀를 위해 약국에 비타민 장난감을 사러 오는 경우가 많다."라고 했고, 대학약사회는 "관련 문제제기가 계속 되고 있으며, 일정 부분 수용해야 되는 부분은 맞다. 아이들 건강에 도움이 안되는 상품을 약국에 판매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이미 불량식품을 판매하지 않도록 권장하는 내용의 공문으로 안내한 적이 있지만 강제할 수는 없는 부분이다."라고 했다.

 

 

또,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몇 건의 청원이 있는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나는 조금 다른 시각으로 이 문제를 접근해봤었다. 바로 끼워팔기이다.

아래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정부 관련 부서와 주고 받은 답변을 정리한 내용이다.

 

 

 

1.민원 요지

   가. 국민신문고 민원번호 : 1AA-1611-044260, 1AA-1611-108369, 1AA-1703-126950, 1AA-1703-198969

   나. 비타민이라는 건강보조식품에 장난감을 끼워팔고 있다.

      - 과거 MS가 윈도우에 인터넷 익스플러어와 메신저(MSN)을 끼워판 것은 부적절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있었음

   다. 비타민이라고 판매 중이지만, 설탕 범벅이다.

      - 하나 드셔보시라.

   라. 장난감 진열 높이가 어린이 눈높이다. 실제 구매력이 있는 성인 눈높이로 올려달라.

   마. 약국에서 판매하는 장난감이 고장나면, 약사에게 수리나 환불을 요구하는게 정상인가? (병은 의사에게, 장난감은 약사에게??)

 

 

 

2. 정부 답변 요지 : 민원인의 민원 내용을 이해하지만, 어쩔 수 없다.

 

 

 

3. 보건복지부 답변 (2019.11.18, 국민신문고 처리기관 접수번호 : 2AA-1611-066947, 2AA-1611-128800)

   가. 약사법에는 약국에서의 장난감 판매와 관련된 특별한 규정이 없어, 장난감 판매 행태를 약사법으로 제재하거나 처분할 수 없다.

   나. 다른 기관에 물어봐라

 

 

4-1. 공정거래위원회 답변 (사무처 시장감시국 제조업감시과, 2017-03-29, 국민신문고 처리기관 접수번호 : 2AA-1703-146232)

   가. 끼워팔기의 위법성은 ▲끼워팔기 대상이 서로 다른 별개의 상품에 해당되는지, ▲당해 사업자가 동반구입을 강제할 수 있는 시장력이 있는지, ▲별개의 상품을 같이 구입하도록 강제하였는지, ▲끼워파는 것이 당해 시장에서의 통상적인 거래관행에 어긋나는 것인지, ▲끼워팔기로 인해 당해 시장에서의 경쟁제한 효과를 유발하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판단하며, 특히 강제성 유무는 ▲거래상대방의 입장에서 서로 다른 두 상품을 따로 구입하는 것이 자유로운지를 기준으로 판단하게 됩니다.(공정거래위원회 예규 제241호, ‘불공정거래행위 심사지침’ Ⅴ. 5. 가. 참조)

 

   나. 귀하가 제기하신 비타민과 장난감의 끼워팔기는 동반 구입 제품의 생산 등을 고려할 때 약국이 소비자에게 끼워팔기를 하였다고 보기 어려우며, 비타민과 장난감의 동반구입 제품을 만든 비타민 제조사가 끼워팔기를 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다. 비타민 제조사들이 중소사업자에 해당될 것으로 보이므로 비타민시장에서 시장지배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 어려우며, 소비자의 입장에서 비타민과 장난감 모두 구매할 수 있는 대체품들이 충분히 존재한다고 볼 수 있어 두 개 상품을 따로 구입하는 것이 자유로우므로 관련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낮습니다.

 

 

★ 나의 추가 질의

   : ▲비타민과 장난감은 완전 다른 제품인 점, ▲당해 사업자가 동반구입을 강제할 수 있는 시장력(시장지배력)이 있는지를 판단하는 기준을 사업장의 규모로만 판단하는 것은 불합리하고, 해당 사업장이 <뽀로로>와 <로보카폴리>, <겨울왕국> 등의 대체불가능하여 동반구입을 강제할 수 있는 시장력을 지닌 캐릭터를 사용하고 있는 점, ▲비타민과 장난감을 묶어서 판매하는 행위는 통상적인 거래관행에 어긋나는 점 ▲소비자의 선택권을 침해(부모는 조금 더 건강에 유익한 건강보조식품을 사주고 싶은데 아이는 자기기 좋아하는 장난감을 요구)하고, 다른 건강보조식품 판매사업자들이 직간접적 피해를 보고  있으므로 경쟁제한 효과를 유발하는 점, ▲특히, 서로 다른 두 상품인 비타민과 장난감을 따로 구입하는 것이 전혀 자유롭지 않는 점을 들어 끼워팔기의 요건에 해당된다.

 

 

4-2. 공정거래위원회 추가 답변 (사무처 시장감시국 제조업감시과, 2017-04-13, 국민신문고 처리기관 접수번호 : 2AA-1704-099163)

  가. 공정거래법은 모든 묶음판매를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상품에 대해 시장력을 가진 사업자가 거래상대방에 다른 상품을 함께 구매하도록 강제함으로써 그 다른 상품 시장의 경쟁질서를 저해하는 경우만 규제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나. 따라서, 귀하가 질의하신 사안에서는 비타민판매시장에서 상당한 시장점유율을 가진 사업자가 장난감을 끼워팔기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장난감시장에서 가격 인상 ․ 생산량 감소 등의 경쟁제한적 효과가 초래된 점이 입증되어야만 공정거래법 위반의 소지가 있게 됩니다.

 

 

5. 식품의약품안전처 답변 (식품안전정책국 건강기능식품정책과, 2017-04-14, 처리기관 접수번호 : 2AA-1704-108380)

   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제10조(영업자의 준수사항)제1항제4호에서 영업자는 판매 사례품이나 경품을 제공하는 등 사행심을 조장하여 제품을 판매하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건강기능식품 판매 시 사은품 제공, 일반식품 등과 세트판매 등은 사행심을 조장하여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행위로 보아 금지하여 왔으나,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2016.5.18.)를 통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서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판매 사례품이나 경품 제공, 일반식품 등과의 세트판매 등은 사행심을 조장하여 판매하는 행위로 보지 않고 허용되었습니다. 따라서 질의하신 건강기능식품과 장난감의 묶음판매(세트판매)의 경우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서는 별도로 제한하고 있지 않습니다.

 

   나. 실제 구매력이 있는 부모의 소비자선택권을 확보하기 위해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 진열·판매 시 지상 1.5m 이상의 높이에 진열하도록 해야 한다는 귀하의 의견은 이해하나, 제품의 진열 방법 등은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정하는 사항으로 동 법률에서 제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을 알려드립니다.

 

 

 

약국의 장난감 판매 문제를 "비타민에 장난감을 끼워판다" 시선에서 접근한 나의 민원은 보건복지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모두 "이해는 하지만 어쩔 수 없다" 라는 답변을 받았다.

 

아픈 아이와 약국에서 장난감으로 실랑이를 하기 싫으면, 아픈 아이는 약국 밖에 세워두고 약국에 들어가서 약을 받아 나와야 하는 방법밖엔 없겠다.

 

 

2019.01.24. 코리.

 

 

 

 

 

영유아보육법 제14조1항에 따라 상시근로자 500명 이상의 사업장의 사업주는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해야 한다. 사업주가 단독으로 어린이집을 설치할 수 없는 경우, 지역의 어린이집과 위탁계약을 맺어 근로자 자녀의 보육을 지원해야 한다.

 

영유아보육법

제14조(직장어린이집의 설치 등) ①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장의 사업주는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여야 한다. 다만, 사업장의 사업주가 직장어린이집을 단독으로 설치할 수 없을 때에는 사업주 공동으로 직장어린이집을 설치ㆍ운영하거나, 지역의 어린이집과 위탁계약을 맺어 근로자 자녀의 보육을 지원(이하 이 조에서 "위탁보육"이라 한다)하여야 한다.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제20조(직장어린이집의 설치) ① 법 제14조제1항에 따라 사업주가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여야 하는 사업장은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상시근로자 5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으로 한다.

 

 

 

회사(사업주)가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지 않고 지역의 어린이집과 위탁계약을 맺어 위탁보육비를 지원하는 경우, 그 비용을 근로자의 근로소득으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해석에 대한 논란이 있다.

 

그에 대한 판단을 국세법령정보시스템이 제공했다.

 

결론은 "위탁보육비는 위탁보육을 지원받는 근로자의 근로소득에 해당" 한다.

 

 

 

위 판단을 이끌어낸 사례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회사와 위탁계약을 맺은 어린이집은 위탁보육비를 ‘어린이집 운영 및 수탁 보육 중인 영유아의 보육에 필요한 비용’에 사용하여야 하며, 보육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한 후 남은 차액은 근로자에게 반환하지 아니하며 어린이집 운영비 등에 충당함

 

2. 회사가 「영육아보육법」에 따라 위탁계약을 체결한 어린이집에 직접 지급하는 위탁비용이 지원받는 근로자의 과세대상 근로소득에 해당하는지 여부

 

3. 판단근거 (아래 이외의 내용은 출처 참고)

   - 대법원 2007두1415, 2007.10.25. 소득세법 제20조 제1항 소정의 근로소득은 지급형태나 명칭을 불문하고 성질상 근로의 제공과 대가관계에 있는 일체의 경제적 이익을 포함할 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근로의 대가 외에도 근로를 전제로 그와 밀접히 관련되어 근로조건의 내용을 이루고 있는 급여도 포함된다.

 

4. 출처 : 국세법령정보시스템

   - 소득, 서면-2016-소득-5672, 2016.11.08

   - 서면-2015-법령해석소득-1851, 2016.09.06.)

 

 

 

2019.01.24. 코리.

 

 

 

 

"연말정산에 실비보험의료비를 포함해도 되는가"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다.

 

 

"2018년 연말정산에 실비보험으로 환급받은 보험료를 포함해도 되는가?"에 대한 질문에 적합한 답변은 다음과 같다.

(출처 : 납세자연맹)

 

1. 국세청 주장대로 실비보험 환급분 빼고 연말정한 한 후, 대법원에서 승소하면 환급 신청(소송 내용은 아래 납세자연맹 소송 참고)

 

2. 실비보험 환급분 포함하여 연말정산 진행

   가. 추징당할 가능성은?

      - 국세청 전산에 자동으로 부당공제를 적발하는 시스템은 없는 것으로 판단됨

      - 부당공제 확인하는 것에 국세청 업무 부담

      - 책임 소재에 대한 정치적 부담이 있음

   나. 추징당한다면, 가산세는?

      - 과소신고가산세 10%, 납부불성실가산세 9.13%

      - 실무에서는 10%





2020년 업데이트 내용_feat. 대법원 판결 포함

2021/01/20 - 연말정산 실손보험 의료비 처리_feat. 대법원 판결




 

실비보험으로 환급받은 의료비에 대한 2가지 주장은 다음과 같다.

① 근로자가 부담한 의료비로 볼 수 없으므로 연말정산에 입력하면 안된다는 국세청의 주장

② 근로자가 납부한 보험료 납입에 대한 대가이므로 입력할 수 있다는 근로자의 주장

 

 

논란이 되는 이유는 아래 소득세법 시행령 중 "해당 근로자가 직접 부담하는"이라는 문구이다.

소득세법 시행령 제118조의5(의료비 세액공제) ① 법 제59조의4제2항 각 호 외의 부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의료비"란 해당 근로자가 직접 부담하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의료비를 말한다.

 

실비보험으로 환급받은 의료비가 "근로자가 직접 부담한 의료비가 맞느냐"가 핵심이다.

 

 

이와 관련해서 납세자연맹이 국세청을 대상으로 행정소송을 진행중이다.

1심 2015.12.08. 패소

2심 2016.07.20. 패소

3심 2016.08.03. 대법원 상고 중

 

 

행정법원의 판결요지는 다음과 같다.

- 근로소득공제제도의 취지는 근로자들이 소득을 얻는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을 세금 부과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근로자가 부담하는 소득세를 합리적으로 경감시켜 주는데 있으므로, 구 소득세법 시행령 110조 제1항에서 규정한 " 근로자가 직접 부담하는 의료비"란 근로자가 실질적으로 지출한 의료비를 의미하고, 근로자가 의료비를 지출한 경우에도 그 의료비를 보험회사로부터 보전받아 결국 그 의료비가 근로자의 손해로 귀결되지 않는 경우에는 근로자가 실질적으로 그 의료비를 지출한 것으로 볼 수 없다.

- 보험료에 대해서는 보험료 공제가 되므로 의료비 공제를 해주면 이중공제로 불합리하다.

 

 

납세자연맹의 상고이유는 다음과 같다.

- 세법은 보험료와 의료비의 이중공제를 배제하고 있지 않는바, 명확한 법률의 근거 없이 이중공제라는 이유로 보험금으로 지출한 의료비에 대해 근로소득공제를 인정하지 아니하는 것은 과세당국의 자의적인 판단에 의한 과세권 남용임

- 보험료 공제 한도 100만원을 넘어 실질적으로 보험료 공제를 받지 못함

- 근로자가 수령하는 보험금은 근로자가 장래 지급하여야 할 보험료가 포함된 근로자의 재산으로 당연히 의료비 공제 대상이다.

 

납세자연맹의 소송 관련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5ja2DkfQCPI

 

 

 

 

여기에 주목할 만한 법 조항이 하나 있다.

 

각 보험회사가 실비보험 지급 내역을 국세청으로 제출하도록 한 것이다. 납세자연맹의 3심이 아직 판결전이지만, 국세청은 실비보험으로 환급된 의료비를 연말정산의 의료비 공제에 넣어줄 생각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소득세법 제174조의3(실손의료보험금 지급자료 제출) 보험회사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는 보험ㆍ공제 계약에 따라 실제 부담한 의료비를 실손의료보험금으로 지급한 경우 그 지급자료를 지급일이 속하는 과세기간의 다음 연도 2월 말일까지 국세청장에게 제출하여야 한다. [본조신설 2018. 12. 31.]

 

 

소득세법 부칙 제18조(실손의료보험금 지급자료 제출에 관한 적용례) 제174조의3의 개정규정은 이 법 시행 이후 실손의료보험금을 지급하는 분부터 적용한다.

 

 

 

2019.01.23. 코리.

 

 

 

국토교통부에서 자동차 번호판 디자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기간은 2018.11.19.(월) ~ 2018.12.02.(일) 까지 총 2주이며, 추첨을 통해 최대 20만원의 문화상품권이 제공된다.

 

의견수렴 장소 : https://www.molit.go.kr/carplate/main.jsp

 

 

 

도로 위에는 다음과 같이 다양한 번호판이 돌아다니고 있다.  2000년 이전에 발행된 번호판이 아직 도심에서 자주 보이고 있다. 번호판을 개선하는 것은 좋지만, 이렇게 다양한 번호판을 정리해줬으면 좋겠다.

 

 

  - 출처 : 나무위키(https://namu.wiki/w/%EC%B0%A8%EB%9F%89%20%EB%B2%88%ED%98%B8%ED%8C%90)

  - 출처 : 뉴시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3&aid=0000199276)

 

 

 

 

 

국토교육부가 이야기하는 디자인 의견 수렴의 배경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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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상반기 국민 의견수렴을 거쳐 “앞자리 숫자추가” 방식으로 새로운 등록번호 체계를 결정하였고, 2019년 9월부터 신규 등록하는 승용차에 대해 적용할 예정입니다.

 

등록번호 체계 개편의 후속조치로, 현재 국토교통부는 비사업용 승용차 등록번호판의 디자인과 변경 서체 도입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본 설문은 그간 연구용역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마련한 디자인 및 서체(안)에 대하여 국민들의 의견을 파악하여 정책 결정시 참고하기 위한것입니다. 승용차 번호판에 적용될 디자인 구성(안)은 번호판 좌측의 국가상징 문양과 중앙의 심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번호판에 디자인이 도입될 경우 번호판 제작방식은 재귀반사식 필름부착 방식*(現 전기자동차에 적용 중)으로 변경됩니다.

   * (특징) 야간 시인성 제고에 유리하나, 번호판 제작단가 상승 예정(약 1만원 내외, 지역별 상이)

 

서체 변경(안)은 글자마다 굵기·크기·각도 등이 차별화되어 글자 일부로 글자 전체를 유추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면, 글자가 두꺼워짐에 따라 여백이 적어져 시각적으로 조밀하게 보일 수 있으며, 현행 서체와 달라 이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답변 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개인정보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설문에 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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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육부가 제시한 디자인은 다음과 같이 5가지 이다.

 

 

- 서체변경 : 동의한다. 번호가 멀리서도 선명하게 보일 수 있겠다.

- 디자인도입 : 동의하지 않는다. 유럽은 하나로 연결된 넓은 땅에 다양한 국가가 있다보니 각 국가의 차량임을 표기하기 위해 심볼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 일본, 중국 자동차들이 함께 다닌다면 통일된 심볼이 필요할 수 있다. 그렇지 않은 이상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왼쪽에 심볼을 넣기위해 공간이 부족해지므로 글자들의 간격이 좁아지는 부작용도 있다.

- 심볼도입 : 이걸 왜...

 

 

2018.11.20. 코리.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많았지만 관련 지식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인터넷 검색으로는 궁금증을 해소할 수 없어서 대학원진학을 생각했었다. 대학원 진학을 처음 생각한 후 1~2년 정도 고민 후에 진학을 결정했다. 

 

빅데이터경영MBA 과정에 입학하기 전에 나의 상태는 다음과 같았다.

- 빅데이터에 대한 사전지식이 거의 없었다.

- 다룰 수 있는 통계프로그램은 없었다.

- 일상 업무에서는 한글과 MS-OFFICE 제품만 다뤘다.

- 균과 분산, 표준편차, 정규분포 등 수학적 용어들도 20여년 전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잊었다.

- 코딩이라는 말은 들어봤지만, 뭔지 몰랐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당연히 몰랐다.

 

 

빅데이터를 통해 통찰력(insight)를 찾을 수 있고, 과거 데이터를 활용해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것에 매력을 느꼈다.

 

 

국민대학교 이외에 이화여대, 경의대, 연세대, 카이스트, 서강대, 고려대, 성균관대, 충북대 등 많은 대학원에 빅데이터 과정이 있었지만, 국민대 과정은 다음의 내용이 매력적이었다.

 

- 토요일 집중 수업

- 아무나 지원가능 (위 언급된 대학원 중 일부는 협약을 맺은 기업 임직원만 지원할 수 있음)

- 우리나라 최초로 빅데이터 과정을 개설

- 알찬 교육과정 - 힘들다는 이야기임

- 장학금

 

 

 

면접

 

면접은 무난했다. 1인당 5~10분 정도 진행되었는데, 면접관은 3명이었다. '자기소개'와 '지원한 이유'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정량적 분석에 대한 개념과 기술(프로그래밍)이 부족하면 과정을 이수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거라는 경고(?)도 있었다. 아마 나의 이력을 보고 사전 경고를 한 것으로 생각된다.

 

압박없이 나에 대한 이야기와 MBA에서 배우고 싶은 포부 등을 밝히는 면접이라서 떨어지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떨어진 사람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실제 경영대학원 전체 지원자 191명 중 144명만 합격했다. 경영대학원내 모든 학과들이 포함된 것이고 등록포기한 사람들도 포함된 숫자이지만, 생각보다는 탈락자가 많다.

 

 

 

수업

 

나와 같이 프로그래밍과 통계 분야에 사진 지식과 기술이 부족한 경우, 토요일 하루 동안 진행된 수업을 복습하지 않으면 따라가기 힘들다. 학기 당 4과목이 진행되므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에 한 과목씩 복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함께 공부하는 동기 중에 나와 같은 사람도 많이 있었고, 잘하는 분들이 도와주시기에 큰 도움이 된다.(동기사랑 나라사랑)

 

새로운 학문과 기술을 습득하는데 지칠때 쯤이면, 달콤한 방학이 찾아온다.

하지만 방학에 너무 놓고 쉬어버리면 다음학기가 힘들어 진다. R과 Python같은 언어에 대한 학습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강의

 

강의는 학기별 4과목 중 전임교원(교수님) 1명과 외부전문가 3명이 각 1과목을 담당하고 있다. 전임교원의 수업은 주로 학문(이론+실습)에 관련된 것들이고, 외부전문가 수업은 언어 프로그래밍과 같은 기술적인 부분이다. MBA 과정인 것을 감안하면 적절하다고 생각된다.

 

과목당 90분 수업에 10분 휴식, 점심시간 70분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대부분 PPT나 프로그래밍 실습을 통해 진행되기에 따로 교재를 펴 놓고 진도를 나가는 방식은 아니다. 강의에 도움되는 도서를 안내해주므로 필요시 구입하면 된다.

 

오랜만에 다양한 과제와 중간/기말고사를 만나 크게 당황하지만, 과제는 집단지성의 힘으로 함께 해쳐나갈 수 있다.(동기사랑 나라사랑)

 

 

 

 

등록금

 

매학기 등록금은 5,820,000원이다. 1학기에는 입학금 1,029,000원이 별도이다.

1학기에는 6,849,000원이 들고, 2학기부터는 5,820,000원이 든다. 문론 입학금과 등록금은 매년 인상될 수 있다.

 

 

 

 

장학금

 

나름 다양한 장학금 제도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대 경영대학원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홈페이지에 없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장학금도 있다.

그 중 하나가 면접일 당일에만 신청할 수 있는 "신입생 추천자 장학금"이다.

이 장학금은 재학생 및 졸업생이 신입생을 추천하는 경우, 주어지는 장학금이다. 금액이 얼마인지는 공개되어 있지 않다. 면접일 당일에만 신청할 수 있다.

 

 

 

2018.11.13. 코리.

 

 



대구에 재미있는 공간이 생겼다. 대구 동구 이시아폴리스에 위치한 땅땅치킨이 운영하는 치킨체험 테마파크인 "땅땅랜드" 이다.


- 주소 : 대구 동구 봉무동 1570-1 (팔공로 220-2)

- 전화번호 : 053-721-7599

- 영업시간 : 매일 10:00~18:00 연중무휴

- 사전 예약 필수!

- 전화로 예약이 가능한데, 전화를 잘 안 받아 너무 힘들다.





지난 8월에 오픈해서 9월까지 할인된 가격인 1인당 10,000원으로 입장할 수 있고, 10월부터는 정상가격인 1인당 20,000원으로 입장할 수 있다. 아이와 어른 구분 없이 1인당 1만원이다.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어른과 아이 구분 없이 일정량의 치킨, 햄버거를 제공해준다.



딸과 함께 다녀온 요약 후기는 다음과 같다.

1. 총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타임 당 50명이 들어가며, 5개 팀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2. 진행 : 치킨 관련 비디오 시청  전시실 → 치킨 상자 꾸미기 → 치킨 만들기 → 햄버거 만들기 → 먹기 → 간단한 레크레이션

3. 1인당 제공되는 음식 : 직접 만든 순살 치킨 약 5조각, 햄버거 1개, 추가 치킨 약 1/3 ~ 1/2 마리

4. 체험 요소가 너무 적다. 행사가격인 1인당 1만원은 적당하지만, 1인당 2만원으로 가격이 인상된다면 메리트가 크지 않다. 

5. 어른 1명에 아이 1명 함께 하기 적당. 어른 1명에 아이 2명은 정신없어서 사진 찍을 여유도 없음.

6. 어른은 자기 분량(치킨, 햄버거 만들기)도 해야 하고, 아이 것도 도와줘야 하는데, 진행이 너무 빠름.

7. 아이들이 튀김 기름 등 위험 요소에 노출되지 않아 안전하다. 




- 땅땅랜드 입구

- 해서 초등학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 땅땅랜드 포토존

- 땅땅치킨 캐릭터와 닭모형 등 포토존이 있다.



- 땅땅랜드 치킨체험 테마파크

- 첫 순서는 치킨을 만드는 과정과 관련된 짧은 영상을 보는 것이다.



- 땅땅랜드 전시실

- 닭 관련 인형 등이 전시되어 있는 전시실을 잠시 거친다. 닭 인형은 출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중간 크기 인형이 15,000원 수준이다.



- 땅땅랜드 치킨 상자 꾸미기


약 50명이 5개 팀으로 구분되어 자리에 앉아서 치킨상자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 공간에 들어가기 전에 인원확인 절차를 거친다.


치킨 상자를 색연필과 스티커로 꾸미는 시간을 잠시 가진다. 미취학 아동이 혼자 끝내기엔 시간이 빠듯하다. 우린 위에 보이는 상자에서 뒷면은 꾸미지 않았다.


상자 위에 보이는 이름표 같은 네모난 종이에 이름을 적어서 준비한다. 이름표는 다음 단계에서 만드는 치킨 바구니에 달아서 진행요원에게 전달하면 내가 만든 치킨을 튀겨서 준다.



- 땅땅랜드 치킨 만들기 체험


치킨체험 테마파크에서 치킨 만들기가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정신이 제일 없다. 약 10명으로 구성된 팀이 하나의 테이블을 함께 사용한다. 진행요원이 각 테이블에 붙어서 하나씩 설명해주면 좋으련만, 그렇지 않다. 치킨 만들기는 정말 정신없이 진행된다. 


우선 모자와 앞치마를 하고, 비닐장갑을 낀다. 어른용 비닐장갑이 제공되는데, 이걸 5살 딸래미가 끼고 싶어 해서 초반부터 정신이 없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어린이용 장갑도 따로 있었다. 테이블에 함께 비치해뒀으면 매우 좋았을 텐데.


가. 1번 볼에 2번 파우더와 3번 물을 넣고 잘 저어 튀김옷을 만든다.

나. "가"에서 만들어진 튀김옷에 4번의 순살 닭고기를 투입해서 잘 버무린다.

다. 1번 볼(1번 볼이 2개 제공됨)에 2번 파우더를 넣고 "나"에서 만들어진 튀김옷을 입은 순살 닭고기를 넣어 파우더를 골고루 입혀준다.

라. 위 "다"에서 만들어진 튀김 닭을 5번 바구니에 담고, 그 바구니를 6번 용기에 담아준다.

마. 치킨 상자 만들기 할 때 준비한 이름표를 5번 바구니에 달아주어야 한다. 

바. 진행요원이 6번 용기를 가져가서 튀겨준다.




- 땅땅랜드 치킨 만들기

- 위의 "나"를 수행하는 모습

- 이렇게 버무리는게 치킨 만들기 체험의 거의 전부이다.



- 땅땅랜드 치킨 체험

- 내가 만들어서 바구니에 담아 둔 치킨을 이렇게 튀겨준다. 중간에 유리벽이 있어서 아이에게 기름이 튀기지 않는다. 

- 운이 좋으면 내 이름표를 찾을 수 있다.



- 땅땅랜드 햄버거 만들기


치킨이 튀겨지는 동안에 햄버거를 만든다.

햄버거 빵, 패티(닭다리 살), 다진 피클, 소스가 제공된다. 야채는 1도 찾을 수 없다. 


햄버거를 만들면 내가 버무린 치킨이 제공되고, 추가 치킨도 제공된다.



- 땅땅랜드 먹을 수 있는 음식


위 사진의 음식물은 총 2인분이다. 

1. 직접 양념해서 만든 순살 치킨 2인분

2. 햄버거 2개

3. 추가로 제공되는 치킨 2인분 - 1인당 약 1/3 ~ 1/2 마리 정도의 양이 제공된다.


위의 1번만 현장에서 먹고, 나머지는 앞서 만든 치킨 상자에 넣어 제공되는 비닐봉지와 종이가방에 담아 포장했다.


앉아서 먹을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한 숨 돌리며 먹을 수 있지만, 먹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 위의 1번만 먹고 나머지 포장하니깐 제공된 먹는 시간이 다 지나갔다. 



- 땅땅랜드에서 제공되는 음료

- 커피, 콜라, 사이다 등의 탄산, 물 등이 제공된다.



- 땅땅랜드 마무리 레크레이션


마무리 레크레이션이 있다. 퀴즈를 내고 맞히면 선물을 준다.(선물이 위에서 만든 치킨 상자에 붙이는 스티커라는 것은 안비밀이다.) 통닭 통구이를 하는 모형과 배달 오토바이 등 볼거러가 조금 있다.





일단 닭을 주제로 한 체험 테마파크라는 것은 신선하다. 아이는 물론 어른들의 호기심도 자극하기엔 좋은 아이디어이다. 9월까지 할인된 가격인 1인당 10,000원이 유지 된다면 주변에 추천해 볼 의향은 있다. 2만원으로 인상되면 메리트가 크지 않다.


너무 진행이 빨라서 정신이 없다. 1시간 30분짜리 진행을 2시간 정도로 해서 조금 느슨하게 진행하면 좋겠다.


2018.09.26. 코리.



 

큰마음 먹고 냉장고, 정확히는 냉동실 청소를 했다.

 

냉동실에 쌓여가는 음식물을 바라보며, "언제 한 번 치워야 하는데..."라고 생각만 했지 실제 청소할 마음을 먹지는 못했었다. 그러다가 아이스아메리카노에 넣을 각얼음을 냉동실에서 꺼냈는데, 각 얼음에서 강한 냉동실 냄새가 났다. 이제 더 이상 미루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냉동실 청소에 사용한 준비물은 다음과 같다.

- 죽 용기 (50개 들이 포장) - 냉동실 냄새를 잡기 위해 구입

- 구연산

- 베이킹소다

- 식초

- 땀

- 2시간 40분의 시간 - 냉장실은 청소하지 못했다.

 

<사진1. 청소 전 냉동실 모습>

 

청소 전 냉동실은 혼란이었다. 우선 어디에 뭐가 있는지 파악이 힘들었다. 찾고자 하는 것을 찾을 수 없다보니 필요 없는 것들이 계속 쌓여갔다. 자른 파를 담은 봉지만 4개가 각기 다른 수납공간에서 발견되었다. 악순환이었다.

 

냉동실 문에도 무질서하게 많은 것들이 쌓여 있었다.

 

 

 

<사진2. 냉동실 내부 물건을 꺼내보았다. 문에 있는 것은 포함되지 않았다.>

 

냉동실 청소는 속도가 생명이다. 녹으면 안 되는 것들이 녹기 전에 서둘러 청소를 진행해야 했다.

 

우리집 냉동실은 내용물들의 정리가 필요했다. 그래서 일단 냉동실에 있는 것들을 꺼내 보았는데, 끝도 없이 나왔다. <사진2>의 내용물에 냉동실 문에 있는 것들은 빠져있다.

 

먹을 것과 먹지 않을 것에 대한 정리를 먼저 진행했다. 오랫동안 존재조차 몰랐던 냉동 음식물들은 미련 없이 버렸다. 밤, 건 대추, 떡국 떡과 같이 너무 많이 있는 것들 역시 먹을 만큼만 남기고 모두 정리했다.

 

먹을 것들만 추린 후, 같인 종류끼리 합쳤다. 썰어 둔 파 봉지가 4개나 발견되어 오래된 것을 버리고 나머지는 모두 하나의 통에 담았다.

 

냉동실 냄새를 잡기 위해 다음의 원칙을 만들었다. 

"냉동실에 일회용 비닐봉지 금지"

우선 너무 많이 사용되고 있는 비닐봉지를 줄이고 싶었다.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깝기도 했고, 냉동실 냄새를 줄이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냉동실에 들어가는 모든 음식물은 모두 통(용기)과 지퍼백에 넣어 보관한다.

 

 

 

<사진3. 냉동실 청소에 사용한 죽 용기>

- 50개 들이가 16,500원(용기+뚜껑)이다. 왼쪽은 용기, 오른쪽은 뚜껑이다.

- 크기는 17cm(14cm) x 12cm(9cm) x 7cm이다. 밑으로 내려갈수록 좁아지는 모양이다.

- 용량은 830ml가 담긴다. 여유롭게 뚜껑을 닫기 위해서는 700ml 정도만 담는게 좋다.

 

 

냉동실 정리 용기를 찾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냉동"이라는 가혹한 조건을 잘 견뎌야 한다. 예전에 사용해본 플라스틱 용기는 몇 번 사용하니 바닥이 갈라지고, 말랑한 뚜껑은 부서져서 버렸다.

 

가장 고민을 많이 한 것이 "하나미짱"이라는 제품이다. 직사각형의 납작한 모양으로 0.4리터, 1리터, 1.5리터 등의 크기 제품이 있다. 1리터 짜리 크기가 23.7cm x 18.2cm x 3.7cm로 냉동만두 한 봉지 정도 들어갈 크기이다. 다 좋은데 가격에서 걸렸다. 1리터 짜리가 1개 2,800원으로 20개를 사면 56,000원이다.

 

그리고 경험상 냉동실에 들어가는 플라스틱 재질의 용기는 오래 버티지 못한다. 특히 냉동실에서 꺼내서 전자렌지에 넣어 사용하면 수명이 더 짧아지는 것을 느꼈다.

 

고민하던 중에 찾은 것이 죽 용기이다. 본juk 등에서 죽 포장하면 담아주는 그 용기이다.

 

죽 용기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1. 저렴하다. 50개에 16,500원이니 1개 당 330원이다.

2. 저렴하다보니 부서지면 버리면 된다.

3. 용기와 뚜껑이 밀착하여 내용물이 밖으로 흐르지 않는다.

 

죽 용기의 단점도 있다.

1. 온라인이던 오프라인이던 50개씩 묶어서 판다. 너무 많다.

 

 

 

<사진4. 냉동실 청소에 사용된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 볼에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그리고 식초를 담고 물을 넣으면 부글부글 거린다.

- 구연산을 사용했기 때문에 식초를 넣을 필요는 없었지만, 식초가 냉장고 냄새를 잡아주기를 기대하면서 넣었다.

- 행주를 적셔서 냉동실의 내부 벽면, 선반, 서랍 등 모든 곳을 닦았다.

 

 

 

<사진5. 냉동실 청소 후 모습>

- 냉동실 문에 있는 얼음통을 잘 사용하지 않아 빼버리고 싶었는데, 다른데 따로 둘 곳이 마땅치 않아서 그냥 뒀다.

 

개과천선했다.

 

냉동실이 간결해졌다.

 

죽 용기가 마음에 든다.

 

 

 

<사진6. 냉동실 정리에 사용된 죽 용기>

- 냉동실을 정리하면서 신문지에 둘둘 말려있던 송이버섯이 발견되었다!!!!

 

죽 용기는 매우 만족하고 있다. 음식물의 냄새를 만족스럽게 차단해주고 있다.

 

그리고 우리집 냉동실 2행 2열로 수납하면 냉기 흐름을 위한 여유 공간이 있게 딱 맞다. 3층까지 쌓을 수도 있다.

 

죽 용기에 테이프를 붙여서 라벨링을 해봤다. 처음이라 해봤는데, 나중에는 귀찮아서 안할 것같다.

 

 

 

<사진7. 냉동실 청소의 결과물>

- 우리집 냉동실에서 불필요하다고 분류되어 음식물쓰레기가 된 것이 총 14650g 이다.

 

충격이었다. 우리 냉장고에 약 15kg의 음식물쓰레기를 보관하고 있었다.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숫자이다.

 

 

 

앞으로 냉장고에 음식물쓰레기를 보관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 

 

2018.09.16. 코리.

 





2018년 제23회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슬로건 공모전이 열렸다. 오랫동안 고민해서 공모전에 참가했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다. 


슬로건 공모전의 개요와 당선작, 그리고 과거 당선작들에 대해 포스팅한다. 나름대로의 결론도 있다.



개요


1. 공모주제 

  - 농업ㆍ농촌의 발전 및 우리 농업의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내용

  -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내용

  - 농업ㆍ농촌의 공익적 기능 및 가치를 부각하는 내용

  - 기타 농업인의 날을 빛낼 수 있는 내용

2. 응모대상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3. 슬로건 규격 : 10 ~ 20 글자 내외

4. 접수기간 : 2018.08.13. ~ 22. (10일간)

5. 시 상

  - 당선작(1편) : 50만원 농산물 상품권

  - 우수작(3편) : 각 30만원 농산물 상품권

  - 가 작(5편 이내) : 각 10만원 농산물 상품권

  - 참가상(20편 이내) : 각 16,000원 또래오래 치킨 상품권

6. 관련 블로그 : http://blog.naver.com/nongupinnal2018

7. 관련 문서

  - 제23회 농업인의날 슬로건 공모전_응모신청서.hwp

  - 2018 포스터와 결과.zip



2018년 당선작


최우수 : 농업의 가치를 새롭게, 농촌의 미래를 이롭게

우수

   - 오늘의 농업가치, 100년의 우리 미래가치

   - 농업의 가치, 대한민국의 가치입니다

   - 도전하는 젊은 농촌, 도약하는 미래농업

가작

   - 농업인의 웃는 오늘, 꿈이 있는 내일!

   - 행복을 전(田)하는 농촌, 희망으로 답(畓)하는 농업

   - 농촌에 젊음을 더하다, 농업에 지혜를 잇다

   - 행복이 피어나는 농촌, 미래를 꽃피우는 농업

   - 행복한 농촌! 농민과 국민의 힘으로!





과거 당선작


2017년

당선작

   - 땅에서 희망을, 농업에서 미래를!

우수작

   - 농업으로 잇는 미래, 농촌에서 빚는 희망

   - 희망을 걷다, 미래 농업! 행복을 얻다, 우리 농촌!

   - 희망을 “재배”하는 농촌, 미래를 “지배”하는 농업.

가작

   - 오천만을 위한 우리농업, 오천년을 위한 미래농촌

   - 농촌의 다양한 가치, 농업인 땀과 꿈에서!

   - 농업, 세상이 변할수록 그 가치는 더해 갑니다.

   - 같이 여는 농촌의 꿈, 가치 나눈 농업의 힘

   - 가치多할 농업, 같이心는 농촌

출처 : https://blog.naver.com/nongupinnal2017/221107906232



2004 ~ 2017년 당선작

2004 : 함께 가꾼 푸른농촌 함께 누릴 푸른미래

2007 : 생명가득 푸른농촌, 희망가득 미래농업

2008 : 녹색성장 푸른농촌 희망엔진 미래농업

2009 : 꿈에 Green 녹색성장, 함께 Green 농촌 사랑

2010 : 화합, 상생 그리고 축제

2011 : 농업인의 땀과 열정, 대한민국 힘의 근원

2012 : 농업, 국가발전의 주춧돌! 농촌, 푸른미래의 디딤돌!

2013 : 농업은 생명의 숨결!, 농촌은 미래의 물결!

2014 : 꿈을 모아 미래농업! 힘을 모아 행복농촌!

2015 : 마음모아 희망농촌, 행복담아 미래농업

2016 : 함께 가꾼 우리 농업, 함께 누릴 푸른 미래

2017 : 땅에서 희망을, 농업에서 미래를!




결론


아쉽다. 쩝.(참가상-치킨 상품권-도 안걸리다니...)

2019년을 노리자.



2018.09.13. 코리. 

 

 

 

 

파이썬에서 기본으로 사용되는 할당연사자(Assignment Operators)는 등호(=)이다. 등호는 등호 오른쪽의 값을 왼쪽으로 할당한다.

 

파이썬에는 등호를 응용한 다양한 할당연사자가 존재한다. 그 종류는 다음과 같다.

 

 할당연산자

기능 

 =

 왼쪽 변수에 오른쪽 값을 할당한다.

a = b 는

a = b 를 의미함

 +=

 왼쪽 변수에 오른쪽 값을 더하고 그 결과를 왼쪽 변수에 할당한다.

a += b

a = a+b 를 의미함

 -=

 왼쪽 변수에 오른쪽 값을 빼고 그 결과를 왼쪽 변수에 할당한다.

a -= b 는

a = a-b 를 의미함

 *=

 왼쪽 변수에 오른쪽 값을 곱하고 그 결과를 왼쪽 변수에 할당한다.

a *= b 는

a = a*b 를 의미함

 /=

 왼쪽 변수에 오른쪽 값을 나누고 그 결과를 왼쪽 변수에 할당한다.

a /= b는

a = a/b 를 의미함

 %=

 왼쪽 변수에 오른쪽 값을 나눈 후 그 나머지를 왼쪽 변수에 할당한다.

a %= b 는

a = a%b 를 의미함

 //=

 왼쪽 변수에 오른쪽 값을 나눈 후 그 몫을 왼쪽 변수에 할당한다.

a //= b 는

a = a//b 를 의미함

 **=

 왼쪽 변수에 오른쪽 값을 제곱하고 그 결과를 왼쪽 변수에 할당한다.

a **= b 는

a = a**b 를 의미함

 

 

위 할당 연산자들을 실행해보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1. =

>>> a = 5

>>> b = 3 

>>> print(a, b)

(5, 3) ## a에 5가, b에 3이 할당됨

 

 

2. +=

>>> a, b = 5, 3 

>>> a += b ## a = a+b

>>> print(a, b) 

(8, 3) ## a(5)에 b(3)을 더한 값을 a에 할당하므로, a가 8로 변경됨

 

3. -=

>>> a, b = 5, 3 

>>> a -= b ## a = a-b

>>> print(a, b) 

(2, 3) ## a(5)에 b(3)을 뺀 값을 a에 할당하므로, a가 2로 변경됨

 

 

4. *=

>>> a, b = 5, 3 

>>> a *= b ## a = a*b

>>> print(a, b) 

(15, 3) ## a(5)에 b(3)을 곱한 값을 a에 할당하므로, a가 15로 변경됨

 

5. /=

>>> a, b = 5, 3 

>>> a /= b ## a = a/b

>>> print(a, b) 

(1, 3) ## a(5)에 b(3)을 나눈 값을 a에 할당하므로, a가 1로 변경됨

       ## a와 b의 자료형(type)이 정수(int)이므로, 나눈 5/3의 결과가 정수인 1로 나타난다.

 

>>> type(a)

int

 

>>> type(b)

int

 

>>> a, b = 5.0, 3.0 ## a와 b의 자료형을 실수(float)로 입력 

>>> a /= b ## a = a/b

>>> print(a, b) 

(1.6666666666666667, 3.0) ## 데이터가 실수로 입력되니 소수점까지 표현됨

 

>>> type(a)

float

 

>>> type(b)

float

 

 

6. %=

>>> a, b = 5.0, 3.0 ## a와 b의 자료형을 실수(float)로 입력 

>>> a %= b ## a = a%b (나머지 구하기)

>>> print(a, b) 

 

(2.0, 3.0)

 

 

7. //=

>>> a, b = 5.0, 3.0 ## a와 b의 자료형을 실수(float)로 입력 

>>> a //= b ## a = a//b (몫 구하기)

>>> print(a, b) 

 

(1.0, 3.0)

 

 

8. **=

>>> a, b = 5, 3  

>>> a **= b ## a = a**b (5의 3제곱)

>>> print(a, b) 

 

(125, 3)

 

 

 

2018.09.11. 코리.

 

 






파이썬에서는 숫자나 문자를 담을 수 있는 자료구조가 4가지가 있다. 바로 리스트(list), 튜플(tuple), 사전(dictionary), 집합(set)이다.



1. 리스트(list)

   - 값을 순서대로 저장하는 구조이다.

   - 생성 후 수정과 삭제가 자유롭다.


2. 튜플(tuple)

   - 리스트와 같이 값을 순서대로 저장하는 자료구조이지만, 수정과 삭제를 할 수 없다.

   - 수정이 필요없거너 수정해서는 안되는 자료를 담기에 적합하다. (예 : 위치정보 좌표 등)


3. 사전(dictionary)

   - Key와 그에 대응하는 Value를 짝지어 놓은 자료 구조이다.

   - 사전에서 "사과"를 찾으면 "apple"이 나오는 방식이다.


4. 집합(set)

   - 수학에서 사용하는 집합과 같은 개념이다.

   - 자료 구조 중에서 유일하게 값들을 모아둘 수 있는 구조이다.

   - 반복값을 허용하지 않으며, 순서 또한 보존하지 않는다.




이제 각 자료구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리스트(list)


1. 만드는법

대괄호로 만들기

>>> a = [1,2,3]

>>> print(a)

[1, 2, 3]


list 함수로 만들기

>>> b = list('abc')

>>> print(b)

['a', 'b', 'c']



2. 리스트 인덱싱(indexing)과 슬라이싱(slicing)

   : 인덱싱과 슬라이싱은 앞서 살펴본 포스팅에서 확인할 수 있다("파이썬 - 자료형" 보러가기)

슬라이싱에 간격을 적용할 수 있다 [시작인덱스 : 끝인덱스 : 간격]

>>> c = [1,2,3,4,5,6,7]

>>> c[::2] ##처음부터 끝까지 2간격으로 선택

[1, 3, 5, 7]


>>> c[1:6:3]  ##1번 값부터 6번값 사이에 3간격으로 선택

[2, 5]



3. 리스트 길이 확인

len 함수를 활용하여 리스트 안에 몇 개의 값이 있는지 확인 할 수 있음

>>> c = [1,2,3,4,5,6,7]

>>> len(c)

7



4. 리스트 수정, 정렬, 확인하기

데이터 추가하기


>>> 과일 = ['사과', '배', '포도', '복숭아', '귤']

>>> 과일.append('딸기')

>>> print(과일)

['사과', '배', '포도', '복숭아', '귤', '딸기']  ## 가장 끝에 "딸기"가 추가됨


★원하는 위치에 데이터 추가하기


>>> 과일.insert(1, '참외')

['사과', '참외', '배', '포도', '복숭아', '귤', '딸기']  ## 1번째 위치(사과 다음)에 "참외"가 추가됨


데이터 삭제하기


>>> 과일 = ['사과', '참외', '배', '포도', '복숭아', '귤', '배', '딸기']

>>> 과일.pop(5)  ## pop은 지정된 값을 호출하고 삭제함, 

                        ## 값을 지정하지 않으면 (-1)로 자동 지정되어 가장 마지막 값을 호출하고 삭제함

'귤'

>>> print(과일)

['사과', '참외', '배', '포도', '복숭아', '배', '딸기'] ## '귤'이 삭제 됨


>>> 과일.remove('배') ## remove는 가장 앞에 있는 값을 삭제함

>>> print(과일)

['사과', '참외', '포도', '복숭아', '귤', '배'] ## 2개의 '배' 중 가장 앞에 있는 것이 삭제됨


데이터 삭제하기


>>> 과일 = ['사과', '참외', '배', '포도', '복숭아', '귤', '배', '딸기']

>>> del 과일[1:3]  ## 인덱싱과 슬라이싱으로 원하는 데이터 삭제

>>> print(과일)

['사과', '포도', '복숭아', '귤', '배', '딸기']


데이터 찾아서 바꾸기


>>> 과일 = ['사과', '참외', '배', '포도', '복숭아', '귤', '배', '딸기']

>>> 과일.index('포도')  ## 포도의 위치정보를 인덱싱으로 확인

3


>>> 과일[3] = '수박'  ## 포도의 위치정보에 수박을 입력

>>> print(과일)

['사과', '참외', '배', '수박', '복숭아', '귤', '배', '딸기']


데이터 정렬하기


>>> 과일 = ['사과', '참외', '배', '포도', '복숭아', '귤', '배', '딸기']

>>> 과일.reverse()  ## 리스트의 순서를 뒤집기

['딸기', '배', '귤', '복숭아', '포도', '배', '참외', '사과']


>>> 과일.sort()  ## 리스트를 순서대로 정렬

>>> print(과일)

['귤', '딸기', '배', '배', '복숭아', '사과', '참외', '포도']


데이터 정렬하기


>>> 과일 = ['사과', '참외', '배', '포도', '복숭아', '귤', '배', '딸기']

>>> 과일.count('배')  ## 리스트 내 값의 갯수를 확인

2


데이터 합치기


>>> 과일1 = ['사과', '참외', '배', '포도']

>>> 과일2 = ['복숭아', '귤', '배', '딸기']

>>> 과일  = 과일1 + 과일2

>>> print(과일)

['사과', '참외', '배', '포도', '복숭아', '귤', '배', '딸기']


데이터 반복하기


>>> 과일1 = ['사과', '참외', '배', '포도']

>>> 과일2 = 과일1 * 2

>>> print(과일2)

['사과', '참외', '배', '포도', '사과', '참외', '배', '포도']




튜플(tuple)


1. 만드는법

★괄호 없이 만들면 튜플이 된다.


>>> a = 1, 2, 3

>>> print(a)

(1, 2, 3)



둥근괄호로 감싸서 만든다.


>>> b = (4, 5, 6)

>>> print(b)

(4, 5, 6)



★tuple 함수에 다른 값을 넣어 튜플로 만든다.


>>> c = (7, 8, 9)

>>> c = tuple(c)

>>> print(c)

(7, 8, 9)


>>> c = [7, 8, 9]  ## 리스트를 튜플로 바꿀 수 있다.

>>> c = tuple(c)

>>> print(c)

(7, 8, 9)




2. 튜플의 인덱싱(indexing), 슬라이싱(slicing), 합치기, 반복 등은 리스트와 동일



3. 수정하기

★튜플은 수정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음


>>> b = (4, 5, 6)

>>> b[1] = 100

TypeError                                 Traceback (most recent call last)

<ipython-input-119-c3babf5fb9d5> in <module>()

      1 b = (4, 5, 6)

----> 2 b[1] = 100

TypeError: 'tuple' object does not support item assignment ## 튜플을 수정하려고 하자 오류가 발생했다.



★튜플을 리스트로 변환하면 데이터 수정이 가능함


>>> b = (4, 5, 6)

>>> b = list(b)  ## 튜플을 리스트로 변경

>>> print(b)

[4, 5, 6]


>>> b[1] = 100  ## 값 수정

>>> print(b)

[4, 100, 6]


>>> b = tuple(b)  ## 리스트를 다시 튜플로 수정

>>> print(b)

(4, 100, 6)  ## 5가 100으로 수정된 튜플




사전(dictionary)


1. 만드는법

★중괄호를 활용하여 키(key)와 값(value)를 콜론(:)으로 짝지어서 만든다.


>>> 과일 = {'사과' : 'apple', '배' : 'pear', '포도' : 'grape'}

>>> print(과일)

{'사과' : 'apple', '배' : 'pear', '포도' : 'grape'}



★dict 함수로 만든다.


>>> 과일 = dict(사과 = 'apple', 배 = 'pear', 포도 = 'grape')  ## 키(key) 값에는 따옴표가 없다.

>>> print(과일)

{'사과' : 'apple', '배' : 'pear', '포도' : 'grape'}



2. 기본 개념

★사전 자료를 키(key)로 인덱싱하면 값(value)을 받을 수 있다.


>>> 과일['포도']

'grape'



★키(key)가 중복되면, 나중에 나온 값(value)이 저장된다.  ## 키(key)는 중복 없이 유니크 해야 한다.


>>> 과일 = {'사과' : 'apple', '배' : 'pear', '포도' : 'grape', '사과' : 'green apple'}  ## '사과' 키(key)가 중복됨

>>> print(과일)

{'사과': 'green apple', '배': 'pear', '포도': 'grape'}



★키(key)에는 숫자, 문자, 튜플 등 불변(immutable)인 값들만 넣을 수 있다. 리스트와 같이 가변적인(mutable) 값은 키(key)로 사용할 수 없다.



3. 자료 확인

★키(key) 확인하기


>>> 과일.keys()

dict_keys(['사과', '배', '포도'])



★값(value) 확인하기


>>> 과일.values()

dict_values(['apple', 'pear', 'grape'])



★키(key)와 값(value) 짝지어 확인하기


>>> 과일.items()

dict_items([('사과', 'apple'), ('배', 'pear'), ('포도', 'grape')])  ## 리스트로 관리되고 있다.



★키(key)의 존재 확인


>>> 과일.get('복숭아', '없는 key 입니다.')  ## 있는 key를 찾으면 해당 value를 출력한다.

                                                       ## 없는 key를 찾으면 지정된 값을 출력한다. 

                                                       ## 지정된 값이 없으면 아무것도 출력하지 않는다.

'없는 key 입니다.'



★키(key)의 존재 확인


>>> '복숭아' in 과일

False



4. 자료 수정

★키(key)를 삭제할 수 있다.


>>> 과일 = {'사과' : 'apple', '배' : 'pear', '포도' : 'grape'}

>>> del 과일['배']  

>>> print(과일)

{'사과' : 'apple', '포도' : 'grape'}  ## 키(key)를 지우면 값(value)도 함께 삭제됨



★사전을 전부 지울 수 있다.


>>> 과일.clear()

>>> print(과일)

{ }



★키(key)와 값(value)을 추가할 수 있다.


>>> 과일 = {'사과' : 'apple', '배' : 'pear', '포도' : 'grape'}

>>> 과일['복숭아'] = 'peach'

>>> print(과일)

{'사과': 'apple', '배': 'pear', '포도': 'grape', '복숭아': 'peach'}



★"+"를 이용한 결합은 안되지만, update를 할 수 있다.


>>> 과일1 = {'사과': 'apple', '배': 'pear'}

>>> 과일2 = {'딸기' : 'strawberry', '바나나' : 'banana'}

>>> 과일1.update(과일2)

>>> print(과일)

{'사과': 'apple', '배': 'pear', '딸기': 'strawberry', '바나나': 'banana'}



★값(value)을 수정할 수 있다.


>>> 과일['포도'] = 'fresh grapes'  ## 리스트에서 인덱싱으로 값을 수정하는 것과 동일한 방법이다.

>>> 과일['포도']

'fresh grapes'




집합(set)


1. 만드는법

★중괄호로 감싸서 만든다. ## 사전과 동일하게 중괄호를 사용하지만, 키(key)와 값(value)의 짝이 없는 차이가 있다.


>>> a = { 1, 3, 2, 3, 1 }

>>> print(a)

{1, 2, 3}  ## 중복이 사라지고, 순서가 보존되지 않는다.



★set 함수로 만든다.


>>> b = (1, 3, 4, 2, 1, 1, 1)

>>> c = set(b)

>>> print(c)

{1, 2, 3, 4}


>>> 과일 = {'사과' : 'apple', '배' : 'pear', '포도' : 'grape'}

>>> d = set(과일)

>>> print(d)

{'배', '사과', '포도'}  ## 사전을 set하면 키(key)의 집합으로 변환된다.


>>> e =  set('hello')

>>> print(e)

{'e', 'l', 'h', 'o'}



2. 자료 수정 및 활용

★집합에 값 추가하기


>>> 과일 = {'배', '사과', '포도'}

>>> 과일.add('딸기')

>>> print(과일)

{'배', '딸기', '사과', '포도'}



★하나 이상의 값은 update로 추가


>>> 과일 = {'배', '사과', '포도'}

>>> 과일.update(['복숭아', '바나나', '수박']

>>> print(과일)

{'배', '복숭아', '사과', '포도', '수박', '바나나'}



★값 제거는 remove로 할 수 있다.


>>> 과일 = {'배', '사과', '포도'}

>>> 과일.remove('사과')

>>> print(과일)

{'배', '포도'}


★합집합 ( | 또는 union)  ## "|"는 "shift + \"를 누르면 나타난다. 


>>> num_1 = {1, 2, 3}

>>> num_2 = {3, 4, 5}

>>> print(num_1 | num_2)

>>> print(num_1.union(num_2))

{1, 2, 3, 4, 5}

{1, 2, 3, 4, 5}



★교집합 ( & 또는 intersection)


>>> num_1 = {1, 2, 3}

>>> num_2 = {3, 4, 5}

>>> print(num_1 & num_2)

>>> print(num_1.intersection(num_2))

{3}

{3}



★차집합 ( - 또는 difference)


>>> num_1 = {1, 2, 3}

>>> num_2 = {3, 4, 5}

>>> print(num_1 - num_2)

>>> print(num_1.difference(num_2))

{1, 2}

{1, 2}




2018.09.07. 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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