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융릉과 건릉(윤건릉)을 방문했다가 바로 앞에 위치한 한국인의 밥상이라는 식당을 방문하였다. 한국인의 밥상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지만 괜찮은 구성의 음식이 제공된다는 후기를 참고했다.
융릉과 건릉(융건릉)에 대해서도 별도로 포스팅 할 예정이다.
나의 평점 : 3.8점 / 5.0점
- 상호 : 전통한정식 '한국인의 밥상' 오앤푸드
- 주소 : 경기도 화성시 효행로481번길 26 (안녕동 186-72)
- 전화번호 : 031-222-3700
- 주차 : 식당 주차장 20여석 규모
- 테이블 : 앉는 테이블 좌석 약 30명 좌석, 의자+테이블 좌석 다수
- 결제 : 카드결제 가능
- 휴무 : 월요일
- 브레이크타임 :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한국인의 밥상은 윤건릉 매표소 앞에서 바라봤을 때 왼쪽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 쉽다. 윤건릉 버스주차장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 한국인의 밥상 외관
- 사진 상 왼쪽이 주차장이다. 주차장은 2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고, 건물 정면에서 3~4대 정도 주차할 수 있다.
- 한국인의 밥상 입구와 내부 모습
- 왼쪽 아래 사진에서 왼쪽이 앉아서 먹는 좌석이고 오른쪽이 의자+테이블 좌석이다.
- 한식당의 분위기에 잘 맞는 인테리어이다.
- 한국인의 밥상 메뉴판
- 메뉴는 간단하다. 1인분에 10,000원짜리 하나 밖에 없고, 그 외에 추가할 수 있는 음식이 3가지 있다.
- 1인분에 10,000원짜리 3인분을 주문했다. 추가 주문은 하지 않았다.
- 왼쪽 광주리에 담긴 반찬류가 2세트 제공되었다.
- 불고기와 같은 육류가 없어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1인분에 10,000원 구성에 적당한 음식들이었고, 잡채 등은 리필이 가능했다. 육류(소, 돼지)는 추가메뉴로 주문이 가능하다.
- 광주리에 담긴 반찬들도 모두 맛이 좋았다.
1인분에 10,000원짜리 한정식은 처음 만나봤기에, 음식 구성이 궁금했었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음식들이 제공되었다. 불고기 같은 육류가 빠진게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 덕분에 더 많은 나물들을 맛볼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았다. 구색을 맞추기 위해 저품질의 육류를 제공하는 것보다 훨씬 마음에 드는 구성이었다. 성인 3명이서 제공된 음식을 거의 다 비웠었다.
식당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한식과 잘 어울려서 입맛을 더 좋게 만들었다. 특히 예전에 실제로 사용했을 법한 세간살이 소품들이 식당 구석구석에 위치하고 있어서 눈도 즐거운 식사시간이 될 수 있었다.
가격도 저렴하고 음식도 맛있고 좋지만, 이곳에서 상견례 등을 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다. 인당 3~4만원씩 하는 그런 한정식 식당 분위기는 아니라는 점을 참고하면 좋겠다.
경기도 화성을 자주 방문하진 않겠지만, 한국인의 밥상은 가격도 괜찮고 맛도 좋아서 주변에 추천할 생각이 있다.
한국인의 밥상에 대한 나의 평점 : 3.8점
- 5점. 그 집을 가기위해 간다.
- 4점. 근처에 갔다가 간다.
- 3점. 근처에 먹을게 없으면 간다.
- 2점. 근처에 먹을게 없어도 안간다.
- 1점. 여긴 아니다.
지금까지 작성한 맛집 글의 평점
2018.05.03. 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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