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 남천이 얼었다.
먼지가 쌓인 썰매를 꺼내서 남천을 찾았다.(2021.01.09. 토)
요 며칠 동안 영하 15도에 달하는 북극한파로 인해 남천이 잘 얼었다.
이미 많은 아이들이 나와서 신나게 놀고 있었다.
올해는 무려 3년전과는 다르게 썰매를 빌려주고 판매하는 아저씨는 보이지 않았다.(벌써 3년 전이라니...)


썰매 빌려주고 파는 아저씨가 없다 보니 썰매 대신 다라이(대야)와 돗자리가 등장했다.
다라이는 그렇다 하더라도, 돗자리는;;;
난 3년 전에 과일 상자로 썰매를 만들었다!!!
이런 즐거운 얼음 썰매 타기에 단점이 있다.
아이들은 썰매를 타고 있고, 아빠나 엄마가 썰매를 끌다 보니
놀이가 끝나면 아이들은 아직 쌩쌩하고, 썰매를 끈 아빠나 엄마는 힘들다.
집으로 돌아오면 아이들은 체력이 넘치고 어른은 쓰러진다;;

많은 사람들이 썰매를 타도 될 정도로 얼음이 얼었지만
가장자리 부분은 이렇게 얼지 않은 부분도 있다. 조심히 타야 한다.
2020.01.10. 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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