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찾은 하양 1058면에서 먹은 돈코츠라멘에 아쉬움이 남아서 일까. 1058면을 찾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근처에 있는 하양 돈부리를 찾았다. 하양 돈부리는 가츠동, 나베, 카레, 라멘, 소바를 판매하는 식당이다. 가츠동과 라멘을 먹어봤는데, 가격도 적정하고 맛도 괜찮았다. 그러고 보니 요즘 일식당이 주면에 많아졌다.

 

 

나의 평점 : 3.6점 / 5.0점

 

- 상호 : 하양 돈부리

- 주소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하양역길 18 (금락리 116-13)

- 전화번호 : 053-853-1238

- 주차 : 주차 공간 없음. 알아서 눈치껏 주차

- 테이블 : 테이블+의자 좌석 18명 석

- 결제 : 카드결제 가능

 

 

 

 

 

- 하양돈부리 내부 전경

- 식당 안에는 테이블+의자 좌석이 18석 정도 있다. 점심시간에는 간혹 자리가 없다.

- 사진의 왼쪽에 self bar가 마련되어 있어 단무지와 김치 같은 간단한 반찬류를 가져다 먹을 수 있다.

- 메뉴판은 각 테이블의 옆에 붙어 있다.

- 주문을 받고, 조리하고, 서빙하고, 계산하고, 치우는 것을 한 분이 다 하셔서 많이 바빠 보인다.

 

 

- 의도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주방이 오픈되어 있다. 계란과 빵가루가 무관심하게 놓여있고 주방 내부가 조금 어지러우면서 지저분해 보여서 오픈 주방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었다.

- 머리카락이 음식에 들어가지 않도록 꽁꽁 싸매고 계신 모습이 인상적이다.

- 예전엔 여기가 맥주집이었나 보다.

 

 

- 하양 돈부리 메뉴1

- 가츠동 6,500원, 나베류 7,000원 내외, 카레류 8,000원 내외

 

 

- 하양 돈부리 메뉴2

- 라멘 정식 8,500원, 우동 및 소바 7,500원

 

 

- 돈코츠라멘 정식(8,500원), 가츠동(6,500원)을 주문했다.

- 돈코츠라멘 정식에는 새우튀김 1개와 미니돈가스가 따라 나온다.

- 1058면의 돈코츠라멘(6,400원) 보다 비싸다.

- 가츠동의 돈가스는 고기가 두툼한게 식감이 좋다.

- 가츠동을 조금 덜 달게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념된 양파를 조금 덜어내고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양돈부리의 돈코츠라멘 정식(미니 돈가스 포함)이 8,500원으로 인근 1058면의 돈코츠라멘 6,400원보다 비싸다. 1058면에서 먹은 매운 돈코츠라멘은 매운맛 밖에 없었기에 하양 돈부리와 직접적인 맛 대결은 무리이지만 비교를 하자면 하양돈부리가 낫다.

 

[하양 맛집] 1058면 - 라멘 보러가기

 

우선 면이 하양돈부리가 낫다. 1058의 면은 흡사 라면의 면과 비슷했다. 반면, 하양돈부리는 (생면은 아니겠지만)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식감의 면이었다. 그리고 돈코츠라멘에 사용된 돼지고기도 하양돈부리가 두께감이 있고, 조금 더 맛있는 고기 맛을 보였다. 고기가 더 좋아보여서 인지 국물도 하양돈부리가 나았다. 1058면에서 먹은 매운 돈코츠라멘엔 매운 맛만 있었기에 국물 맛이 어땠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하양돈부리의 돈코츠라멘이 1058면보다 2,100원 비싸다.

- 적당한 돈코츠라멘을 먹으려면 1058면으로 

- 면, 돼지고기, 국물이 조금 더 낫고 새우튀김과 미니 돈가스도 함께 먹으려면 하양 돈부리로 가면 되겠다.

 

 

 

하양 돈부리에 대한 나의 평점 : 3.6점 

 

- 5점. 그 집을 가기위해 간다.

- 4점. 근처에 갔다가 간다.

- 3점. 근처에 먹을게 없으면 간다.

- 2점. 근처에 먹을게 없어도 안간다.

- 1점. 여긴 아니다.

 

 

 

지금까지 작성한 맛집 글의 평점

 

  

2018.05.15. 코리.

 

 

 

경산 NC 아울렛에 들렀다가 저녁시간이 다 되서 5층에 위치한 식당가를 찾았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끝까지 올라간 후 왼쪽에 있는 일식 돈가스 판매점 테루(TEROO)에서 저녁을 먹었다.

 

 

나의 평점 : 2.8점 / 5.0점

 

- 상호 : 테루(TEROO)

- 주소 : 경상북도 경산시 중앙로 39 (중방동 332-13), NC아울렛 5층

- 전화번호 : 053-718-3946

- 주차 : NC아울렛에 주차

- 테이블 : 대문사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충분

- 결제 : 카드결제 가능

 

 

 

 



NC아울렛 경산점 5층에는 6개의 음식점이 있다.

- 두끼 : 떡볶이, 튀김, 볶음밥, 오뎅

- 아시아문 : 베트남, 타이, 중국 요리 취급 - 나시고랭, 덮밥/볶음밥류, 월남쌈, 쌀국수, 팟타이 등

- 테루 : 일식 돈가스, 치즈 퐁듀 돈카츠, 명란크림우동, 메밀소바 등

- 자연별곡 : 함초 삼겹살, 삼겹살 고추장 불고기, 묵은지 닭갈비 볶음밥, 묵은지 돼지 목살찜, 명이지 두부보쌈, 돌솥삼계탕, 황태찜 등

- 앤티앤스프레즐 : 프레즐, 핫도그프레즐, 슈가스틱 등 

- 공차 : 밀크티, 주스, 스무디, 리얼후르츠티 등

 

 

우리 가족은 저녁 식사를 위해 테루를 찾았다. 일식 돈가스는 우리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음식 중에 한가지 이며, 아내가 메밀 소바를 먹고 싶어 해서 별 고민 없이 선택할 수 있었다.

 

 

- 테루 메뉴판

- 프리미엄 정식(9,900원)과 판소바 정식(7,900원)을 주문하였다.

 

 

- 테루 프리미엄 정식

- 와사비는 따로 제공되지 않았다.

- 돈가스와 알밥은 딸과 나눠먹었다.

- 떡볶이는 무한 리필이 된다고 하지만, 생각보다 맵다.

- 떡볶이 아래에 있는 노란색 네모는 달달한 계란말이 조각이다.

- 돈가스는 실패하기 쉽지 않다. 소스도 기성품을 사용하는 듯 특출 난 맛은 아니다. 돈가스 맛은 평균은 한다.

- 제공되는 우동은 좀 짜다.

 

 

- 와이프가 주문한 판소바정식

- 판소바가 3판 제공되고, 미니 돈가스도 포함되어 있어 양은 나쁘지 않다.

- 소바를 적셔먹는 국물도 좀 짜다. 국물을 후룩후룩 마시지 않고 소바 면에 간이 안 되어 있으므로 크게 신경 쓰일 만큼 짠 것은 아니다.

 

 

- 테루가 말하는 테루 맛있게 즐기기

- 돈가스를 생와사비와 함께 먹으라고 하지만, 생와사비를 제공해 주지 않았다. 판소바정식에 포함된 와사비를 조금 먹어봤다.

 

 

 

요즘 식당들은 웬만하면 음식의 간이 쎈 편이다. 테루도 국물이 짜고 떡볶이는 매웠다. 왠지 돈코츠라멘을 주문하면 뜨거운 물을 부탁해서 라멘에 부어 먹어야 할 것 같다.

 

식당의 분위기나 일하시는 분들의 친절함은 마음에 들었다. 다음에 NC아울렛을 들러서 또 밥을 먹게 된다면 테루말고 다른 식당을 방문해보고 싶다. 테루는 그냥 그랬다.

 

 

NC아울렛 경산점 테루(TEROO)에 대한 나의 평점 : 2.8점 

 

- 5점. 그 집을 가기위해 간다.

- 4점. 근처에 갔다가 간다.

- 3점. 근처에 먹을게 없으면 간다.

- 2점. 근처에 먹을게 없어도 안간다.

- 1점. 여긴 아니다.

 

 

 

지금까지 작성한 맛집 글의 평점

 

 

 

2018.05.14. 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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