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씨에스호텔 조식은 호텔 내부에 위치한 천제연 식당에서 제공한다. 내가 예약한 프로모션 패키지에는 조식이 포함되어 있어서 편하게 즐길 수 있었다.

 

제주 중문 씨에스(SEAES) 호텔 이용 후기 보러가기

 

 

조식은 대문사진과 같이 전복죽, 성게 미역국(바릇국), 흑돼지 김치찌게 3가지와 샐러드 바가 제공된다.

- 씨에스 호텔 홈페이지에 공개된 조식 가격은 28,000원이다.

- 샐러드바 가격은 호텔 홈페이지에 없는데, 6살 딸래미가 샐러드바를 이용하려면 15,000원 이라고 했다.

 

 

조식으로 제공되는 전복죽, 성게 미역국(바릇국), 흑돼지 김치찌게는 모두 맛은 괜찮았다. 양은 적당했지만, 미역국과 돼지찌게에 제공되는 공기밥이 거의 반공기 수준으로 적었다. 샐러드바가 있으니 밥을 추가로 요구하지는 않았다. 패키지에 조식이 포함이라 좋았지만, 28,000원 주고 사먹을 정도는 아니라 생각한다.

 

샐러드바는 연어와 샐러드가 좋았다. 샐러드는 유자 드레싱을 뿌려 먹으니 상큼한게 입 맛이 돌았다. 단점이 있다면 부족한 음식이 능동적으로 빠르게 채워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부족한 음식을 요청하면 채워주긴 하는데, 그 양이 너무 적었다. 특히 연어와 크로와상은 너무 조금씩 내어주었다.

 

 

 

- 프론트에서 전방 우측에 위치한 천제연 식당 입구

 

 

- 천제연 식당 내부(출처 : 씨에스호텔)

 

 

- 씨에스호텔 천제연 식당 조식 - 전복죽(28,000원)

- 지금까지 먹어본 전복죽 중에서 기억에 남을 만큼 맛이 좋았다. 반면 양은 적다.

 

 

- 씨에스호텔 천제연 식당 조식 - 성게 미역국(바릇국)(28,000원)

- 성게 미역국도 맛이 좋았다. 밥 양은 거의 반공기 수준으로 적다.

 

 

- 씨에스호텔 천제연 식당 조식 - 흑돼지 김치찌게(28,000원)

- 호텔 조식으로 돼지 김치찌게가 조금 쌩뚱맞긴 하지만, 맛은 좋다. 공기밥 양은 역시나 거의 반공기로 적다

 

 

- 씨에스호텔 천제연 식당 내부 - 오른쪽이 샐러드바

 

 

- 씨에스호텔 천제연 식당 조식 - 샐러드바

- 연어가 싱싱하고 맛 좋지만 조금씩만 채워진다.

- 맞은편 샐러드도 싱싱하고 좋다.

 

 

- 씨에스호텔 천제연 식당 조식 - 샐러드바

- 빵(크로와상, 식빵 등), 과일, 치즈 등이 있다.

 

- 씨에스호텔 천제연 식당 조식 - 샐러드바

- 떠먹는 요구르트, 샐러드 드레싱, 삶은 달걀

- 샐러드 드레싱 중 유자 드레싱 맛이 좋았다.

 

- 씨에스호텔 천제연 식당 조식 - 샐러드바

- 씨리얼, 우유, 주스류

- 사진에는 없지만, 버튼만 누르면 커피를 갈아서 에스프레스로 내려주는 기계도 있었다. 커피 맛도 좋았다.

 

- 씨에스호텔 천제연 식당에 앉아서 바라본 바깥 풍경

- 아, 좋다. 또 가고 싶다.

 

 

 

2019.03.01. 코리.

 

 

 

 

 

가족과 함께 떠난 제주.

2019.02.17.(일) ~ 2019.02.19.(화) 일정으로 호캉스를 즐기고 왔다.

 

제주 여행에 필수적인 렌트카는 위메프를 통해 제주나드리를 통해 아리랑렌트카에서 예약했다.

 

저렴한 가격에 코나 전기차를 잘 이용했다.

사무실의 응대는 딱딱했지만 나쁘지 않았다.

차량을 반납을 담당하는 분들은 기분 나쁜 일이 있었는지 불러도 대답도 잘 안하시고, 행동이 상당히 귀찮아 보였다.

 

전기 충전을 위해 1일 3천원짜리 카드를 3일치(9천원) 구입했는데,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이번 2박 3일 동안 총 140km만 주행해서 전기 충전이 불필요했다. 충전을 한 번도 못해 본것도 아쉽고, 충전카드 9천원도 아깝다.

 

 

 

 

 

- 위메프에서 코나 전기차를 15,100원에 렌트할 수 있었다.

- 출처 : 위메프

 

 

- 출처 : 위메프

 

 

- 실제 렌트한 코나 일렉트릭. 누적 주행거리 15,000km도 안된 새차량이다.

- 기어(P, D, N, R)와 주차 브레이크가 모두 전자식(버튼)이다.

- 네비게이션은 순정으로 보이는데, 터치감과 반응속도가 좋았다.

- USB와 AUX 단자도 보였다.

- 성인 4명 타기에는 무리없어 보였다. 뒷좌석 레그룸(leg room)도 넓지는 않지만 적당했다.

 

 

 

- 코나 전기차 트렁크에 큰 캐리어(아마 28인치)를 넣은 상태.

- 크렁크에는 약 130cm 길이의 낚시 가방이 들어가지 않았다. 낚시 가방은 뒷좌석 바닥에 딱 맞게 들어갔다.

 

 

- 주행 전후 계기판.

- 140km 주행했다. (15079km - 14939km)

- 화면 중앙에 주행가능거리가 413km에서 276km로 137km 줄었다. 나의 주행거리 140km와 거의 일치한다.

 

 

- 아리랑렌트카 대기실 및 렌트 사무실

- 줄서서 면허증 보여주고 설명듣고 싸인한다.

 

 

- 아리랑렌트카 차량 진입 및 진출로

 

 

- 아리랑렌트카 셔틀버스

- 앞에 있는 버스는 출입문이 하나 밖에 없는 작은 버스이고, 오른쪽 뒤에 보이는 버스는 좌석이 3열로 되어 있는 리무진 형태의 버스이다.

 

2019.02.20. 코리.

 

 

 

며칠 전 제주도를 방문 했을 때 이용한 렌트카에 대한 정보를 남기고자 한다.

 

▶업: 하나렌트카

전화번호 : 064-711-9611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성화로15 (용담2892-1)

렌트차량 : 2015년 모닝(휘발유)

▶보험내역 : 완전자차((단독사고 한도 300만원, 고객부주의 현장출동(배터리 방전 등) 비용 고객부담, 사고로 인해 운행불가시 계약 자동해지(차량 자동 반납 처리))

이용제한 : 애완동물 및 낚시 금지 없음

대여일시 : 2017.12.06. 20:00

반납일시 : 2017.12.08. 20:00

렌트비용 : 48시간, 24,000(완전자차 포함)

주행거리 : 260km 주행

주유비용 : 30,000(18.6리터, 리터당 1,610)

: 14.0km/l

 

하나렌트카는 위메프를 통해서 이번에 처음 사용하는 업체이다.

쿠차같은 소셜커머스에서 제주렌트카를 검색한 뒤 10개 정도의 업체 금액을 비교한 후 가장 저렴한 것으로 판단되는 하나렌트카를 선택하였다.

 

위치는 공항인근이며, 셔틀버스를 운행하므로 이동에는 불편함이 없었다. 셔틀버스는 20분 마다 운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1. 하나렌트카 위치 - 출처 : 네이버 지도>

 

 

 

<사진2. 하나렌트카 전경 - 출처: 다음 로드뷰>

① 차량 확인 및 정리 공간 -  이 곳에서 차량을 인수하고 반납했다.

② 공항 셔틀버스

③ 사무실 - 차량인수를 20시에 해서 사무실에 들어가 볼 기회가 없었다.

화살표 : ① 맞은편에 있는 대기장소. 날씨가 추워서 난방기가 돌아가고 있었다.

 

 

차량 및 날짜 변경에 의해 몇차례 사무실과 통화해볼 기회가 있었는데, 모두 친절하게 응대해 주었다.

차량 인수 시각이 20시라서 사무실 직원들은 모두 퇴근하고, <사진2>의 ①번 공간에서 야근(?)하고 있는 분에게 차량에 대한 설명과 계약조건을 듣고 인수할 수 있었다. 새로웠던 점은 자동차임대계약서를 종이가 아닌 핸드폰으로 작성한다는 것이다. 렌트카 직원이 핸드폰으로 나의 면허증 사진을 찍고 2군데 서명하라고 해서 서명을 하니, 면허증과 나의 서명이 포함된 자동차임대계약서가 문자로 왔다. 링크를 클릭해보니 예전에 종이에 작성하던 그 계약서가 있었다. 다만, 해당 링크는 차량 반납일로부터 5일 동안만 볼 수 있다는 알림이 있었다. 만일을 대비해 핸드폰에 저장해 두었다.

 

낚시 가방과 밑밥통 등을 감안하여 애초에 선택한 차량은 “K3/아반테 랜덤배정(117천원)”이었지만, 차량이 없다는 이유로 모닝/스파크 랜덤배정(112천원)”을 선택한 결과 2015년 모닝을 배정받았다. 혼자 낚시 다니기에는 모닝도 충분했다. 다만, 낚시 가방이 트렁크에 들어가지 않아서 운전석 뒷좌석을 접어야 했다. 짐을 싣고 보니 2명까지도 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2명 짐 : 낚시가방 2, 밑밥통 2, 기내용 캐리어 2, 기타 잡다구리 짐) 하지만 더 이상은 불가능하다.

 

 

여행 중 낚시가 포함되어 있다면 렌트카 회사와 차량을 선택할 때 반드시 애완동물 및 낚시 금지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하나렌트카는 제한 사항이 없었지만 차 반납할 때 트렁크에 실린 낚시 가방을 보고 실내와 트렁크에 냄새가 나는지 확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편의사항으로는 크루즈 컨트롤, 엉뜨(열선), 운전석 파워 윈도우 등의 편의장치를 가지고 있었다. 제주 날씨가 추워서 엉뜨는 유용하게 사용하였다.

 

주유는 50%에 살짝 못 미치게 충전된 상태에서 차량을 받았으며, 0%에 근접하여 경고등이 뜨자 20,000원 주유하니 다시 50%까지 충전되었다. 주행을 조금 더 한 뒤 25% 수준으로 떨어져서 반납 전에 10,000원 주유하니 50%를 살짝 넘는 수준까지 충전이 되었다.

 

30,000원 주유하였고, 휘발유가 1,610원이었으며, 총 주행거리가 260km이므로, 연비는 약 14km/l를 기록하였다. 제주 속도제한이 시속 50~80km이기에 급가속과 고속주행을 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 경차치고는 생각보다 낮은 연비를 보인거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연비 : 260km ÷ (30,000÷ 1,610/l) 13.95km/l)

 

<사진3. 렌트카 운행 거리>

① 인수 당시 누적 운행거리가 74,875km 이다.

② 반납 당시 누적 운행거리가 75,135km 이다. 내가 운행한 거리는 260km가 된다.

 

<사진3>의 ②에서 보이듯이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들어와 있다. 운행중에 발견하여 급하게 정차하고 타이어를 확인해보았지만 4짝 모두 이상이 없어 보였다. 지금 운행 중인 차량도 간혹 날씨가 추울때 공기압 경고등이 점등되는 경우가 있어 별 문제 없다고 판단하고 계속 운행하였다. 차량 반납시 경고등에 대해 물어보길래 타이어에 별 이상이 없어서 계속 주행했다고 하니 더 이상 문제 삼지 않았다.

 

연비가 살짝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48시간 동안 24,000원이라는 저렴한 렌트비용와 30,000원 주유비용으로 제주도내에서 원하는 곳을 모두 갈 수 있었던 것으로 매우 만족한다.

 

 

2017.12.13. 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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