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거래소들이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무료 코인 지급 등의 이벤트를 많이 진행했었다.

 

그중 코인원에 가입하지는 않았지만, 인터넷으로 이런저런 정보를 검색도 해봤었다.

 

그러다가 다음과 같은 문자를 받았다.

 

 

코인원 피싱 사기 문자

 

코인원에는 회원가입을 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겼다. 그래도 문자가 찝찝해서 회원가입 여부를 확인해봤는데, 회원정보가 없음을 확인했다.

 

"누가 내 개인정보로 가입했는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코인원에 위 문자 스샷을 보내주면 문의해봤다.

 

 

 

코인원 피싱 사기 상담

 

 

상담자께 답변을 받고보니, 코인원 인터넷 주소가 달랐다.

사기 문자의 주소는 coinones.com 이고, 코인원의 정상주소는 coinone.com 이다. "s" 하나 차이다.

 

창의적인 놈들이다.

 


이런 피싱 사기 문자를 받았다는 것 자체가 이미 나의 연락정보와 코인에 관심이 있다는 사실까지 털렸다는 말인 거 같아 씁쓸하다.

 

 

2021.07.14.

코리

 

 

 

지난주에 나라옥션으로 보낸 짐바브웨 지폐들이 정상적으로 접수되었다.

 

이전 글 보러가기 : 나라옥션 지폐 그레이딩(발송)

 

 

 

출처: 나라옥션

 

 

 

 

총 21장 중 11장은 이코노미1 코스를 선택해서 1장당 28,000원이고,

나머지 10장은 에러추정(희망;;;)이라서 이코노미1+스페셜을 선택해서 1장당 41,000원이다.

 

내 지폐를 본 나라옥션 사장님은 에러추정(희망;;;) 지폐 모두 에러 나올 거 같지 않으니 비용 절감 차원에서 이코노미로 보내는 걸 생각해보라 조언해주셨다.

 

상당히 오랫동안 보관해오면서 그레이딩 보낼 날을 기다려왔기에... 나중에 후회하기 싫기에 스페셜로 진행했다. 

 

 

그레이딩 비용도 송금했고, 이제 3개월만;;; 기다리면 된다. 여름이 기다려지네.

 

 

2021.04.21. 코리.

 

 

 

 

 

 

취미반 투자반의 목적으로 가지고 있던 지폐를 그레이딩 받기로 마음먹은지 3~4개월 만에, 자금이 마련되었다. 고민하다간 또 몇달이 흐를거 같아, 돈이 허락하는 범위내에서 그레이딩을 받아보기로 마음먹었다.

 

 

대상 지폐는 다음과 같다.

 

1. 짐바브웨 1,000억 Special Agro Cheque

100조 달러의 유명세에 밀려 1000억 달러 지폐가 별로 유명하지 않다. 위 1000억 달러 지폐를 1달러로 화폐개혁(리디노미네이션)하고, 그 1달러가 결국 아래의 100조 달러까지 상승하게 된다.

 

 

 

2. 짐바브웨 100조 달러 ZA 보충권 겸 에러추정(희망)권

이 정도 에러권은 에러 안나온단다.ㅠㅠ

 

3. 짐바브웨 100조 달러 특이번호권, 에러추정(희망)권

이건 짐바브웨 100조 특이번호권 

 

 

위 3가지 지폐 21장을 나라옥션 그레이팅 대행서비스를 통해 발송했다. 지난주 금요일이었던 4/16일 발송해서, 어제(4/19) 나라옥션에서 제품을 받았다는 연락이 왔다. 내가 전화를 할때나 전화를 주실때나 친절하게 말씀해주셔서 좋다.

 

 

에러추정(희망)권에 대해서는 "이 정도는 돈만 더 들지 에러 안나올거 같습니다." 라는 의견도 주셔서 그레이딩 비용 절감도 가능해 보인다.내가 예상한 비용은 21장에 78만원이었는데, 스폐셜 비용을 일부 제외하면 60만원대까지 바라볼 수 있겠다. 

 

위에 두번째 지폐는 내눈에는 커팅 에러였으면 좋겠는데.... 저 정도론 안되나보다.

 

 

코로나 상황에서 미국으로 그레이딩 보내면 3개월 생각해야한다고 하셨다. 가끔 2개월 만에 돌아오는 것들고 있는데, 3개월 걸린다고 생각하는게 마음 편할거라고 말씀해주셨다.

 

 

화동양행과 나라옥션이 그레이딩 대행사 중 큰 2군데로 판단된다. 그레이딩 비용은 두 곳이 비슷한데, 나라옥션이 조금 저렴하다. 나라옥션은 접수비가 없다. 대신 나라옥션은 현금/계좌이체만 가능하고, 화동양향은 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나라옥션으로 소중한 지폐들을 보낸 가장 큰 이유는 접수마감일이다. 화동양향은 4월 10일 전후로 4월 접수분이 마감되었고, 나라옥션은 4/20일까지 접수를 하고 있어서 나라옥션으로 보냈다.

 

 

 

3개월이라 했으니... 7월 20일은 되야 오겠네.... 이제 기다림의 시작이다..

 

2021.04.20. 코리

 

 

 

미국의 결제회사 페이팔(paypal)이 이니셔티브큐(Initiative Q)라는 코인을 만들었다. 

 

Initiative Q는 아직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코인인데, 이를 무료 배포(에어드랍)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이메일 주소만 있으면 가입이 가능하다. 

 

초기 가입자 확보를 위해서 인지 늦게 신청할 수록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코인 수가 줄어든다고 한다. 가입만해도 1,179개의 코인을 주고, 앱 다운로드 및 로그인을 하면 1,179개를 더 준다.(2021.03.31. 기준)

 

올해 연말에 거래소 상장 예정이며, 페이팔의 목표는 1코인당 1달러(1,100원)이다. 회원가입 및 앱설치로 2,358개 코인을 받으면 2,593,800원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코인이 상장되면, 비트코인 등과 같이 거래 및 판매가 가능하다.

 

거래소 상장 일정(2021년 연말) 및 목표 가격(1코인당 1,100원)은 모두 계획임. 페이팔의 계획이 모두 성공하기를 기도합시다.

 

 

반드시 다음의 순서를 따라야 한다.

1. 아래 링크로 회원가입(이름(영어), 이메일, 비밀번호 입력) - 1179개 지급

2. 회원가입 후 링크를 소개해준 사람이 "승인" 해 줌 

   - 하루에 한번 이상 승인 버튼을 누르고 있습니다.

3. 승인된 후 

4. 앱 다운로드 및 로그인 - 1179개 추가 지급

 

 

 

그럼 시작

 

 

 

1. 다음의 링크를 클릭 : 저에게 주어진 승인 한계를 넘어섰어요. 아래 댓글에 달린 링크를 이용해 주세요^^

 

2. 아래 화면에서 "Reserve your spot" 클릭

 

 

3. 회원가입 정보 입력

   - 이름은 영어로 띄어쓰기 포함하여 입력 : 가입 후 수정 가능

   - 이메일은 네이버, 구글 등 사용중인 이메일 입력

   - 비밀번호는 영어대문자, 소문자, 숫자, 특수문자 모두 포함해서 8자리 이상

 

 

 

4. 18세 이상 인증

   - 그냥 Approve 클릭

 

 

5-1. 인증 절차 : 본인 이메일 인증

 

 

 

 

5-2. 인증 : 초대한 친구가 승인

   - 초대한 친구에게 이메일 등으로 알림이 도착함

   - 친구가 승인하면 코인 지급

 

 

 

6. 지급된 코인 확인

 

 

 

7. 앱설치 및 앱으로 로그인

 

 

 

8. 앱설치 및 로그인으로 인한 코인 추가 지급 확인

 

 

9. 페이팔의 계획과 같이 2021년 연말 거래소에 상장되고, 1코인당 1달러(1,100원) 이상 되기를 기도

 

 

 

2021.03.31. 코리.

 

그림 출처 : [1]

 

 

한글(hwp) 파일 약 9천개를 만들어야 하는 일이 생겼다.

엑셀에 table 형식으로 저장된 하나의 행에 해당하는 정보를 한글(hwp)의 표 형식에 복붙하고 하나의 파일로 저정해야 하는 반복 작업인데, 만들어야 할 한글 파일이 총 9천개 정도이다.

 

작업 효율성을 위해 3개의 폴더에 나눠서 저장하고 있는데, 이를 하나의 폴더로 합칠 예정이다. 하나로 합칠 생각을 하니, 하나의 폴더에 저장할 수 있는 파일 개수에 제한이 있는지 궁금해졌다.

 

구글링을 해서 찾은 정보는 다음과 같다.

 

NTFS(New Technology File System)에서 제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최대 디스크 사이즈 : 256 테라바이트

- 최대 파일 사이즈 : 256 테라바이트

- 디스크에 쓸 수 있는 최대 파일 수 : 4,294,967,295개

- 하나의 폴더에 담을 수 있는 최대 파일 수 : 4,294,967,295개

 

 

별 쓸데 없는 걱정을 했나 보다.ㅎㅎ

 

 

도움받은 감사한 글

[1] : www.datto.com/library/does-ntfs-have-a-file-size-limit

 

 

2021.02.01. 코리.

 

매천수산시장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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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천수산시장 대게 구입

매천수산시장 쉽게 진입하기

매천수산시장 킹크랩 구입기

킹크랩 고르기 (레드 vs 블루)

대구 매천수산시장 대게 구입 - 대게 및 킹크랩 시세

 

 

매천수산시장은 거의 매년 방문하고 있다. 작년은 코로나-19 때문에 방문하지 않았다. 대방어 회를 구입하기 위해 매천수산시장을 오랜만에 찾았다.

 

 

매천수산시장

 

이런 재래시장의 활기찬 분위기는 활력이 넘치고 좋지만, 무분별한 호객행위는 줄어들었으면 좋겠다. 맛있어 보이는 게 있어서 "이거 얼마예요."라고 물어보면 가격은 말 안 하고 제품을 봉지에 담으려고 하는 행동이 뒷걸음질 치게 만든다.

 

시장 입구에 홍게 15마리를 28,000원에 팔고 있어서 살뻔했다. 다리 한쪽 맛까지 보여주던데 맛도 괜찮았다. 다리 맛만 보고 살뻔했는데, 오늘은 대방어 회를 사러 온 거니 겨우 참았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안 사길 잘했다 싶었다. 다리 살도 많지 않았고, 중요한 몸통에 살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매천수산시장

 

매천수산시장

 

다양한 활어가 판매되고 있다.

참돔 1kg당 19,000원

우럭 1kg당 19,000원

줄돔 1kg당 33,000원

광어 1kg당 23,000원

대광어 1kg당 26,000원

감성돔 1kg당 28,000원

다금바리 1kg당 36,000원

 

등등 많은 수산물들이 있었다. 내와 와이프가 좋아하는 개불은 5마리 만원이라서 좀 사고 싶었는데, 작업하는데 30분 이상 걸린다는 곳도 있고, 어떤 곳은 뻔히 개불이 있는데 안 판다는 곳도 있었다. 개불 작업이 귀찮고 시간도 많이 걸리니 회전율과 단가가 높은 활어를 더 팔려는 것으로 보였다.

 

대방어 회를 구입하기 위해 매천수산시장을 찾았기 때문에 관심 제품은 아니었지만, 큼지막하고 먹음직스러운 대게는 1kg에 7만원이라고 했다. 가격은 1~2년 전과 같았다. 한 3월 즈음에 다시 방문해서 대게나 튼실한 홍게를 사 먹어볼 생각이다.

 

 

매천수산시장

 

활어를 미리 회로 썰어서 판매하고 있었다.

광어, 우럭, 모둠회는 10,000원 ~ 20,000원 가격에 팔리고 있었다.

대방어 회는 대부분 24,000원 ~ 30,000원에 팔리고 있었다.

 

저렇게 접시에 올려놓은걸 보면 양이 꽤 괜찮아 보이는데, 집에 와서 까 보면 그리 많지 않다. 정말 얇게 펴서 접시가 보이지 않게 접시를 가려놓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회를 대부분 포를 떠놨기 때문에 한 점 집어서 먹으면, 먹은 회만큼 접시가 드러난다.

 

절대적인 회 양이 적은 것은 아니다. 동네에 파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불필요하게 큰 접시에 회를 얇게 깔아놓으니, 살 때는 동네 횟집보다 양이 많아 보이는데 집에 와서 까 보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매천수산시장의 대방어회 장점은 2가지가 있다. (동네횟집 대비)

1. 매천수산시장의 횟감 회전율이 높으니 회가 싱싱하다

2. 정말 성인 다리만 한 대방어를 잡는다. 진짜 대방어를 먹을 수 있다.

 

 

 

대방어회 24,000원짜리 2접시와 모둠회(광어, 우럭, 밀치) 2만원짜리 1접시를 샀다.

전복도 1kg에 38,000원(대충 10마리)에 샀다. 전복은 회로도 먹고 살짝 쪄서도 먹었다. 

전복은 따로 손질해주지 않아서 집에서 직접 손질해야 했다. 

탕거리도 얻어와서 매운탕까지 끓여 먹었다. 

 

성인 5명이 먹기에 충분했다. 

 

 

 

 

매천수산시장

 

수조에 노닐던 대방어 사진을 못 찍은 게 아쉽다.

100% fact로 우리 집에 뛰어노는 7살짜리 딸 만한 방어도 봤다.

 

 

 

매천수산시장과 농산물시장을 이어주는 지하도로

 

 

매천수산시장에 차를 가지고 들어가기 너무 힘들다.

예전에 알아둔 방법으로 농산물 시장에 주차(무료)하고 지하차도로 걸어갔다.

 

 

매천수산시장과 농산물시장을 이어주는 지하도로 안내문

 

 

농산물 시장에 주차하고, 위와 같은 표지를 찾아 지하로 넘어가면 된다.

 

오랜만에 찾은 매천수산시장. 즐거웠다. 호객행위만 조금 줄면 좋겠다.

 

2021.01.24. 코리.

 

 

do not reinvent the wheel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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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_시작

02_기본설정

03_pykiwoom vs. 직접코딩

04_키움 open api 로그인 하기

05_키움 OPEN API에 TR 요청하기(feat. 예수금과 계좌잔고 받아오기)

06_키움 KOA 설치하기

07_키움 KOA 이해하기

08_키움 KOA 이해하기_2

09_키움 OPEN API 계좌평가 잔고 가져오기

10_키움 OPEN API 일봉데이터 가져오기_1

11_키움 OPEN API 일봉데이터 가져오기_2

12_파이참에서 주피터노트북 열기

13_키움API 삼성전자 자동매매 개요

14_if __name__ == “__main__” 에 대하여...

 

 

 

 

머신러닝 주가 예측 및 자동매매 project에 큰 변화가 생겼다.

 

Do not reinvent the wheel!

바퀴를 재발명하지 마라!

 

 

주식 자동화 project를 통해 매일 5천원 벌기라는 목표가 있었지만, 이면에는 python 학습이라는 목표도 있었다. 그래서 pykiwoom 패키지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코딩을 결정했다.

 

OPEN API도 심도 깊게 배워보고 싶었다.

 

하지만, 파이썬의 class, __init__, 상속, 오탈자(특히 def나 if 뒤의 :), 코드 줄 맞춤 등등 기초적인 것들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했고, 나는 지쳐가고, 성과는 나오지 않았다.

 

진도가 나가지 않아 답답하던 시기에 if __name__ == "__main__" 문제가 터졌다. 이걸 이해하고 해결하는데 2~3시간이나 걸렸다. 몰랐던걸 알게 되었으니, 가치 있는 시간이었지만, 뭔가 잘못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지금과 같은 속도로는 올봄이 오기 전에 주식 자동화 코드를 만들 수 없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키움 API 사용은 직접 코딩을 포기하고, 잘 만들어진 패키지를 import 해서 사용하기로 마음을 고쳐먹었다. 사실 내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것은 가격 예측 모델링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파이썬에서의 클래스 개념이 잘 안 잡혀서 주변에 계신 분께 여쭤보니, 구글링해서 얻은 정도의 답변을 해주셨다. 그리고, 다음의 말씀도 주셨다.

 

개발자가 직접 class를 만드는 일은 잘 없다. 개발자는 잘 만들어진 패키지를 잘 찾고 잘 쓰는 것이 더 중요한 능력이다. class와 모듈을 처음부터 만들려고 접근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2]

 

이미 바퀴가 있는데, 바퀴를 만든다고 시간을 소모할 필요가 없겠다.

 

 

 

[3]

 

이미 바퀴가 있으니, 바퀴를 재발명하는 것이 아니라, 바퀴를 개선해야겠다.

잘 만들어진 패키지를 import 해서 사용하고, 그 패키지들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보면서 공부를 해야겠다. 능력이 닿인다면, 패키지들의 개선할 수 있는 방법도 찾아봐야겠다.

 

 

 

 

도움받은 감사한 글

[1] www.ibmbigdatahub.com/blog/dont-reinvent-wheel-increase-productivity-strategic-reuse

[2] medium.com/@bansalbhavik9/reinvent-the-wheel-or-not-5013f6d1ac2c

[3] medium.com/@hendra.susanto37/dont-reinvent-the-wheel-just-realign-it-557c66a6a5d7

 

 

 

 

2021.01.22. 코리.

if __name__ == “__main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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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_시작

02_기본설정

03_pykiwoom vs. 직접코딩

04_키움 open api 로그인 하기

05_키움 OPEN API에 TR 요청하기(feat. 예수금과 계좌잔고 받아오기)

06_키움 KOA 설치하기

07_키움 KOA 이해하기

08_키움 KOA 이해하기_2

09_키움 OPEN API 계좌평가 잔고 가져오기

10_키움 OPEN API 일봉데이터 가져오기_1

11_키움 OPEN API 일봉데이터 가져오기_2

12_파이참에서 주피터노트북 열기

13_키움API 삼성전자 자동매매 개요

 

 

 

if __name__ == “__main__”

 

이 짧은 코드 한 줄이 나에게 많은 것을 깨우치게 해줬다. 깨달음은 다음 글에서 포스팅할 예정이다. 키움 주식 자동화 14번째 글은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알게 된 if __name__ == “__main__” 에 대한 글이다.

 

 

이 코드의 목적은 명확하다.

해당 모듈이 인터프리터에서 직접 실행된 경우에는 if절 아래의 내용을 실행하는 것이다.

 

 

이 짧은 문장을 이해하기 위해선 모듈을 실행시키는 방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1. 실행시키고자 하는 모듈을 다른 모듈에서 import 해서 실행

2. 실행시키고자 하는 모듈을 인터프리터(interpreter)에서 직접 실행

 

 

주식 자동화 포스팅을 하면서 유튜브 프로그램 동산(이하 "프동")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프동이 실습 모듈을 제작하고 실행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았다.

 

1. __init__.py 에서 ui.py를 import

2. ui.py 에서 kiwoom.py를 import

 

__init__.py와 ui.py 모듈은 별다는 코드가 없었다. 키움 API를 사용하는 모든 내용은 kiwoom.py에 들어있었다. 이 상태에서 코드를 실행시킬 때 kiwoom.py 파일이 아닌 __init__.py 파일을 실행한다. 그럼 kiwoom.py 파일이 import(init ← ui ← kiwoom) 되어 실행된다. 이렇게 kiwoom.py 모듈이 다른 모듈에 의해 import 되어 실행되면, 오늘의 주제인 <<if __name__ == “__main__”>> 코드가 필요 없다.

 

### __init__.py
from ui.ui import *

class Main():
    def __init__(self):
        print("실행할 메인 class")

        Ui_class()

if __name__ == "__main__":
    Main()



### ui.py
from kiwoom.kiwoom import *
import sys
from PyQt5.QtWidgets import *

class Ui_class():
    def __init__(self):
        print("Ui_class 입니다.")
        self.app = QApplication(sys.argv)
        self.kiwoom = Kiwoom()
        self.app.exec()


### kiwoom.py
class Kiwoom(QAxWidget):
    def __init__(self):
        super().__init__()
        print("Kiwoom 클래스 입니다.")
    ...
	...
    ...

그러고 보니 인터프리터에서 직접 실행하는 init.py 모듈에도 마지막에 <<if __name__ == “__main__”>> 코드가 있었다....

 

 

 

모듈이 import 되지 않고 인터프리터(interpreter)에서 바로 실행한다는 것은, kiwoom.py 모듈을 단독으로 실행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럴 경우에는 <<if __name__ == “__main__”>> 코드가 필요하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__name__은 인터프리터(interpreter)가 실행 전에 만들어준 글로벌 변수이다.

모듈이 import 되어 실행되면 __name__ 변수에 현매 모듈 이름인 kiwoom이 할당된다.

하지만, 모듈을 인터프리터(interpreter)에서 직접 실행하면 __name__ 변수에 __main__이 할당된다.

 

그래서 if 절 다음에 나오는 코드들은 class 또는 def로 정의한 내용들이다.

 

 

 

도움받은 감사한 글

1. medium.com/@chullino/if-name-main-%EC%9D%80-%EC%99%9C-%ED%95%84%EC%9A%94%ED%95%A0%EA%B9%8C-bc48cba7f720

2. dojang.io/mod/page/view.php?id=2448

 

 

 

2021.01.22. 코리.

 

연말정산 실비보험 의료비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다.

연말정산 의료비에 실비보험(실손보험)으로 돌려(보전) 받은 금액을 연말정산 의료비에 포함해도 되는가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2019/01/23 - 연말정산에 실비보험의료비 포함해도 되는가

 

 

2년 전 포스팅을 할 때는 이와 관련한 대법원 판결이 나지 않았는데, 얼마 전에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요지는 다음과 같다.

 

 

 

대법원은 2020년 7월 23일, "실손보험금으로 보전된 의료비는 근로자가 직접 부담하는 의료비에 해당하지 않아 근로소득공제의 대상이 될 수 없다”라고 판시하였다.(대법원 2016두 48294)

 

실손보험 대법원판결문.pdf
0.23MB

 

 

이로써, 실비보험 또는 실손보험에서 돌려(공제) 받은 의료비를 연말정산에 포함할 수 있느냐에 대한 논란이 종결되었다.  그리고 작년까지는 홈텍스 연말정산 간소화에서 보이지 않았던 실손(실비)보험 관련 내용이 추가되어 있었다.

 

 

홈텍스 연말정산간소화 의료비 조회 화면

 

의료비 목록 하단에 2020년 동안 내가 청구해서 돌려받은 실손(실비)보험 내역이 조회된다. 보험회사로부터 자료를 제공받는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보여줘 버리니 연말정산하는 사람 입장에선 "몰랐다"라는 말이 통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연말정산자료를 PDF로 다운로드 받아도 실손의료보험금 수령 내용이 떡하니 위치하고 있다.

 

국세청 연말정산 의료비 실손보험 내역

 

"의료비 세액공제를 받는 경우, 의료비 공제대상금액에서 실손의료보험금 수령액을 차감한 금액으로 공제받아야 합니다."라는 친절한 안내도 있다. 다시 한번, "몰랐다"라고 할 여지가 사라졌다.

 

 

다행히도 내가 연말정산을 하는 회사 전산 시스템에는 다음과 같이 친절하게 알려준다.

연말정산 실손의료비 수령액 처리 방법 안내

 

 

 

실손의료보험금 수령액을 연말정산 의료비 공제에 포함할 수 있는지 없는지 논란이 일었던 배경은 다음과 같다.

 

실비보험으로 돌려받은 의료비를 연말정산 공제 금액에 포함하는 것에 대한 2가지 주장은 다음과 같다.

① 국세청: 부담한 의료비를 돌려받았으니, 근로자가 부담한 의료비로 볼 수 없으므로 연말정산에 입력하면 안 된다.

② 근로자: 근로자가 납부한 보험료 납입에 대한 대가이므로 입력할 수 있다.

 

 

논란이 되는 이유는 아래 소득세법 시행령 중 "해당 근로자가 직접 부담하는"이라는 문구이다.

소득세법 시행령 제118조의5(의료비 세액공제) ① 법 제59조의4제2항 각 호 외의 부분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의료비"란 해당 근로자가 직접 부담하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의료비를 말한다.

 

대법원이 실손의료보험금을 수령한 의료비는 근로자가 직접 부담하지 않은 것이라는 판단을 한 것이다.

 

 

 

 

도움받은 글

한국납세자연맹 홈페이지 : www.koreatax.org/taxboard/bbs/board.php?bo_table=ktanews&wr_id=2688

 

 

2021.01.20. 코리.

키움 API 삼성전자 자동매매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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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_키움 OPEN API 일봉데이터 가져오기_1

11_키움 OPEN API 일봉데이터 가져오기_2

12_파이참에서 주피터노트북 열기

 

 

 

앞서 1~12번의 글에서 키움 API를 활용해 로그인하고 데이터를 가져오는 등 다양한 방법을 학습하였다. 지금까지는 유튜브 채널 "프로그램 동산"의 도움이 컸다.

 

머신러닝 주가예측 및 자동매매를 위해 키움 API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학습하였으니, 앞으로는 내가 생각한 방향으로 코딩을 진행하고, 단기 목표인 1일 5천원 벌기를 시작하고자 한다.

 

 

 

자동매매 개요

 

내가 잡은 폴더 구조이다.

 

data 폴더는 각종 자료를 쌓아둘 데이터 마트이다. 삼성주식 예측에 우선적으로 KOSPI200 종목의 주가를 사용할 예정이다. 유가와 금리 등 각종 경제 지표를 확보해서 data 폴더에 차곡차곡 쌓고, 업데이트하고, 활용할 것이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SQLite를 활용하여 DB를 구조화해볼 생각도 있다. 당장은 csv 파일로 관리할 예정이다.

 

 

kiwoom 폴더는 키움API를 활용해서 진행할 폴더이다. 가장 주된 역할은 주식 매매를 위한 자동주문 역할이다. 그리고 KOSPI200과 같은 시장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서도 활용할 것이다. 주피터 노트북으로 하나씩 만든 후, ".py" 파일로 변환해서 파이참에서 구동시킬 예정이다.

 

 

prediction 폴더는 data 폴더의 자료를 활용해서 머신러닝 모델링을 진행할 폴더이다. 회귀, LSTM 등 다양한 모델링을 통해 삼성전자 주가를 예측하는 모델을 만들고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주피터 노트북을 주로 활용할 예정이다.

 

 

 

 

생각한데로 잘 돼서,

매일 5천원씩 벌어서 딸내미 학원비를 마련할 거다.

투자금을 까먹지나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있다.

 

 

 

 

파이썬을 학습하며 남기는 블로그입니다.
질문, 지적, 조언은 항상 환영합니다.

 

 

 

2021.01.18. 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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