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 tips

업비트에 종종 새로운 코인들을 상장된다. 2022년에 들어서도 4개의 신규 코인이 한화 마켓에 상장되었다.

  - 2022.03.17. : CELO 셀로

  - 2022.03.02. : T 쓰레스홀드

  - 2022.02.08. : AVAX 아발란체

  - 2022.01.11. : WEMIX 위믹스

신규 상장 코인은 상장 즉시 급증하는 경우가 잦았다. 지난 1월 11일에 상장된 WEMIX 위믹스는 시가 5,400원에 고가 13,490원을 기록하며 149.8% 상승하였다.

하지만, 신규 상장 코인이 항상 상승하는 것은 아니다.

2021년 2월 24일 신규 상장한 도지코인(DOGE)은 130원으로 시작하여 고가 241원을 기록하며 85.4% 상승하였지만,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저가 58.4원으로 -55.1%로 급락하였다. 

다만, 한 가지 분명해 보이는 것은 신규 상장 코인은 상장 직후 엄청난 폭으로 상승한다. 

심지어 셀로(CELO)는 특정 가격 이하로는 매도가 되지 않도록 하였다.

신규 코인 상장을 탐지하여 매수하고 목표가(5% 등)에 도달하면 매도하여 매매차익을 실현하기 위해 "신규 코인 자동매매"를 운영하였다.

현재 코인 목록과 잠시 후 코인 목록을 비교하여, 새로운 코인이 발견되면 매수 대상으로 지정하여 관찰 및 매수하는 방식이다.

2022.02.08. AVAX 아발란체가 신규 상장되었다. 

나의 신규 코인 자동매매가 AVAX를 탐지하고 매수 주문을 넣었다. 

84,900원으로 시작했는데, 나의 주문은 111,000원에 체결되었다. 고가가 113,400원이었으니 매수 후 약 2% 상승이 있었지만 당연히 고가에 팔지 못하고 꼬꾸라졌다. 상당한 손실을 감안하고 손절해야만 했다.

10만원 미만으로 매수할 수 없었던 건 운이 없었다고 생각했다.

신규 코인 자동매매 개선을 적용해서 다음 기회에는 조금 더 빨리 매수할 수 있을 거 같았다.

2022.03.17. CELO 셀로가 신규 상장되었다.

개선된 자동매매에 기대를 걸어보았지만, 결과는 매수하지 못했다. 너무 빨리 매수를 시도해서 오류가 반환되었다.

3월 17일 16시까지 없던 신규코인(CELO 셀로)을 탐지했다. 

신규 상장 후 5분 동안 매수 주문이 제한되므로 5분 대기 후 매수 주문을 넣었는데, 5분이 다 지나기 전에 주문이 들어가 버렸는지 업비트에서 오류는 반환하고 매수에 실패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또다시 개선을 다짐했다. 신규 상장이 정말 가끔 발생하는 이벤트이기 때문에 내가 만든 코드가 오류 없이 잘 실행되는지 알기가 너무 힘들다.

셀로 CELO 매매 기록을 살펴보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셀로 상장일 시가/저가는 2,835원, 고가는 4,480원(+58.0%), 종가는 3,595원(+26.8%)이었다.

위 차트는 셀로 CELO의 신규상장 당시 10틱 캔들이다.

신규 상장 후 단 10개 틱만에 시가 2,835원이 4,400원이 되었다. 1분도 아니고, 10초도 아니고, 단 10개 틱만에 일어난 일이다. 물량은 약 1,500개가 발생했다.

약 550만원으로 2,835원짜리 신규 코인을 4,400원으로 55% 상승시켰다.

   - (2,835원+4,400원)/2 * 1,500개 = 5,426,250원

5틱, 1틱 자료도 구하고 싶었지만 구할 수 없었다. 

단 10틱만에 끝나는걸 보고 신규코인자동매매가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나의 코드가 날리는 매수 주문이 10틱 안에 들어갈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일단 성공하면 단 몇 초 만에 5%, 10% 수익이 가능하니 개선하고 만들어는 보련다.

2022.03.31. 코리.

잠자는 동안 코인이 돈을 벌어주는 즐거운 상상을 하며...

오늘같이 좋은 장에서 매매 결과는 참혹하다. 어제와 같이 매수 타이밍은 괜찮았는데, 손절이 너무 뼈아프다. 어서 손절 방식을 손봐야 하겠다.

요약

1. 오늘은 총 32번의 매매가 이뤄졌으며, 총 거래대금은 1,919,585원이고, 발생 수수료는 960원이다. 

2. 순수익은 -332원이다. 익절 5,618원이고, 손절 5,950원이다.

3. 익절 매매는 23번, 손절 매매는 9번 있었다.

후기

1. 총수익은 어제와 비슷한데, 오늘은 손절이 너무 많고 아프다. 손절나는 매매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2. 매수 직후 바로 매도해버리는 오류를 잡아야 한다.(WAVES)

   - 매수주문 후 미체결 대기 중 매수 체결되는 경우, 매수 직후 매도되는 증상을 보임

매매 코인 : 웨이브, 아발란체, 카이버네트워크, 엑시인피니티, 솔라나, 이더리움클래식, 셀로, 톤, 플로우, 온톨로지, 스팀달러, 비체인, 니어, 에이브, 이더리움, 네오, 퀀텀

잠자는 동안 코인이 돈을 벌어주는 즐거운 상상을 하며...

나름대로 만들어가고 있는 코인 자동화의 매매일지이다. 현재 매매 규칙은 다음과 같다.

1. 특정 매매 포인트를 선정하여 1회 매매에 3만원씩 매수한다.(1회 매수 100만원 하고 싶다.)

2. 0.9%에서 익절한다.

3. 2% 손절한다.

아직 손봐야 할 코드가 너무 많다. 간헐적으로 발생되는 오류를 수정해야 할 것도 많고, 수익 증대를 위해 매매 타이밍 개선을 위한 튜닝도 해야 하는데, 마음 같지 않다.

답답한 마음에 일단 매매 일지부터 적어보고자 한다. 

요약

1. 오늘은 총 64번의 매매가 이뤄졌으며, 총 거래대금은 1,683,278원이고, 발생 수수료는 841원이다. 

2. 순수익은 2,826원이다. 익절 5,745원이고, 손절 2,918원이다.

3. 익절 매매는 18개 코인에 대해 48번, 손절 매매는 4개 코인에 대해 16번 있었다.

후기

1. 단 4개 손절매매로 하루 수익의 50%를 날렸다. 손절 상황에 대한 매수 회피가 필요하다.

2. 매수 직후 바로 매도해버리는 오류를 잡아야 한다.(AVAX)

익절 매매일지

  : 라이트코인, 썸싱, 쎄타토큰, 엑시인피니티, 스팀달러, 이더리움클래식, 이더리움, 니어프로토콜, 왁스, 온톨로지, 카바, 비체인, 알파쿼트, 아발란체, 제로엑스, 네오, 솔라나, 톤

손절 매매일지

  : 질리카, 이더리움클래식, 이오스, 엑시인피니티

재미있는 장난감을 하나 구입했다. 

라즈베리파이4. 생각보다 할 수 있는 게 많아서 뭘 먼저 해봐야 할지를 고민할 정도이다. 구글홈으로 집안 기기들을 연결하는 것까지 해보고 싶다. 

라즈베리파이4를 구입하고 초기 설치를 하면서 가장 번거로웠던 점이 모니터 연결이었다. 그러던 중 모니터 연결 없이 원격으로 "초기설치 + 원격연결" 까지 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 알았더라면, 참 좋았을텐데...

라즈베리파이와 micro sd 카드가 준비되었다면, 라즈베리파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설치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실행한다. (아직 라즈베리파이의 전원을 연결할 필요는 없다.)

주소는 raspberrypi.org/software 이다.

imager를 다운받아 pc에 설치한다. 준비된 micro sd 카드를 pc에 꼽은 후, 설치장소(storage)로 선택해준다.

imager가 직관적으로 잘되어 있어서 설치하는데 어려운 점은 별로 없다. 설치에 시간이 조금 걸린다. 설치가 완료된 후, 윈도우 탐색기를 통해 micro sd 카드에 접근한다. 

텍스트 문서 파일 2개를 만들어줘야 한다. 폴더 내 빈 공간에 마우스 우클릭하여 "새로만들기 - 텍스트 문서" 만들기를 이용하면 된다.

한 파일은 파일 이름이 "ssh"이다. 확장자 없이 ssh만 입력한다.

다른 파일 이름은 "wpa_supplicant.conf" 이다. 확장자가 conf 인 파일이다.

ssh 파일은 내용 없이 그대로 두면 되고, wpa로 시작하는 파일에는 무선인터넷 접속을 위한 네트워크 id와 password 정보를 입력해 주어야 한다.

위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해도 되고, 다음의 내용을 타이핑해도 된다.

ctrl_interface=DIR=/var/run/wpa_supplicant GROUP=netdev
update_config=1
country=GB

network={
              ssid="KT_GiGA_2G"
              psk="123456789"
}

ssid에 사용자의 집에 설치된 무선 인터넷 이름을 넣어주고, psk에 무선 인터넷 비밀번호를 입력한다.

micro sd 카드를 제거해서 라즈베리파이에 꽂아준다. 이제 50% 이상 완료되었다.

pc에 putty라는 프로그램을 하나 더 설치해야 한다. "PuTTY는 SSH, 텔넷, rlogin, raw TCP를 위한 클라이언트로 동작하는 자유 및 오픈 소스 단말 에뮬레이터 응용 프로그램이다." 1)

음..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간단히 생각하면... 리눅스 계열의 서버에 원격으로 접속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라즈베리파이가 리눅스 기반이니, 라즈베리파이에 원격으로 접속해서 몇 가지 설정을 하기 위해 필요하다. pc에서 putty 공식 홈페이지로 이동하여 간단히 설치할 수 있다.

putty 공식 홈페이지 : putty.org

pc에 putty를 설치한 후, 실행하면 아래 그림과 같은 프로그램이 실행된다. Host Name과 Port에 라즈베리파이로 연결하기 위한 ip 주소와 포트를 입력한다.

중요한 point

무선 인터넷으로 연결된 라즈베리파이와 유선 인터넷으로 연결된 pc가 동일한 공유기로 연결되어 있다면, 라즈베리파이의 ip만 알면 된다.

라즈베리파이의 ip를 아는 방법은 라즈베리파이와 같은 공유기에 연결된 핸드폰 등의 ip 주소를 찾아서 끝자리 숫자를 바꿔가며 입력해보는 방법이 있다. 휴대폰이 172.30.1.9 라는 ip를 할당받은 경우, "172.30.1.1 ~ 172.30.1.99"을 하나씩 입력해보면 찾을 수 있다.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찾아야 한다.

무선 인터넷 신호를 발사하는 공유기와 유선 인터넷으로 연결된 pc가 각자 벽에서 나오는 인터넷 선에 연결되어 있다면(무선 공유기는 거실에 있고, pc는 방에 설치된 경우 등), 포트포워딩을 해줘야 한다. 

포트포워딩은 다음의 글을 참고하면 된다.

KT WIFI 포트포워딩 (feat. 라즈베리파이) - 1

KT WIFI 포트포워딩 (feat. 라즈베리파이) - 2

putty 연결이 준비되었다면, 이제 라즈베리파이에 전원을 연결한다.

라즈베리파이가 부팅되도록 2~3분 정도 기다려준 후, 위 그림에서 open 버튼을 클릭한다. 다음과 같은 검은색 바탕에 "login as: " 라는 문구가 뜨면 성공이다!!

"login as:"에는 초기 id인 pi 를 입력하고 엔터키를 누른다.

"password:"에는 초기 비밀번호는 raspberry 를 입력하고 엔터키를 누른다. 비밀번호는 키보드를 눌러도 글자가 화면에 표기되지 않는다. 한 글자씩 천천히 입력하면 된다.

아이디와 비번을 정상적으로 입력했으면, 위와 같은 환영/주의 메시지와 초록색 커서를 만날 수 있다.

putty로 라즈베리파이에 접속한 이유는 윈도우 원격 접속 프로그램을 설치하기 위함이다. 다음의 명령어로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sudo apt-get install xrdp
sudo pat-get install tightvncserver

xrdp는 윈도우 원격 연결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vnc도 원격 프로그램이다. xrdp와 vnc 두 개를 모두 설치하여야만 원격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라즈베리파이 초기 설정하면 vnc로 설치되니 미리 설치해도 문제는 없겠다.

설치가 완료되면 putty 창은 닫으면 된다. 이제 99% 했다.

pc에서 원격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 원도우키를 누르고 "원격"을 입력하면 "원격 데스트톱 연결"을 실행할 수 있다.

라즈베리파이로 연결할 ip 주소를 입력하고 연결을 클릭하면, 라즈베리파이로 원격 접속할 수 있는 창이 열린다.

username : pi

password: raspberry

초기 아이디와 비번은 위와 같으니, 접속해서 비밀번호를 변경해야 한다.

라즈베리파이를 모니터 연결 없이 초기 설치 완료하였다. 이제 하고 싶은 거 하면 된다.

2021.08.03.

코리.

도움받은 감사한 글

1) https://ko.wikipedia.org/wiki/PuTTY

나라옥션 지폐 그레이딩(발송)

나라옥션 지폐 그레이딩 결과(1차)

지난 4월 말에 나라옥션을 통해 그레이딩을 보낸 지폐를 오늘(7/30) 받았다. 딱 3개월 걸렸다.

그레이딩의 결과는 나의 높았던 기대를 충족시키기엔 부족했다. 많은 아쉬움과 일부 의문이 드는 그레이딩이었다. 그 결과를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이코노미(일반)으로 11장, 에러 지폐의 희망을 품고 스페셜로 10장 해서 총 21장을 그레이딩 보냈었다. 총 비용은 736,000원이 들었다. 

이코노미로 보낸 11장 중, 1000억 달러는 2장 모두 68EPQ를 받았다. 하지만 100조 달러 지폐 중 최고는 67EPQ 달랑 1장이었다. 68EPQ가 몇 장 있을 거라고 기대했는데, 대부분 66EPQ이고 심지어 64 등급도 있다.

내가 맨 눈으로 보는 것과 PMG에서 지폐를 평가하는 기준이 당연히 많이 다르겠지만, ZA0007601과 ZA0007602는 연번이라 보관도 계속 함께 했고 상태도 비슷해보이는데, 한 장은 64등급이고 다른 한 장은 66EPQ 등급을 받았다.

위 두 지폐가 하나는 64등급이고 다른 하나는 66EPQ 등급이다. 그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인지 조금 아쉽기는 하다.

더욱 아쉬운 결과는 스페셜로 에러희망권을 보냈는데, 단 1장도 에러 판정을 받지 못했다. 지폐를 보내기 전에 나라옥션 담당자분께서 "이 정도 지폐들은 에러 안 나올 거 같은데요"라는 조언을 해주셨는데, 이왕 하는 거 스페셜로 보내보자 싶어서 보냈는데, 그 결과는 참혹했다.

위 지폐는 누가봐도 지폐가 한쪽으로 치우쳐있다. 그런데 이 지폐도 에러 판정을 받지 못하고 비참한 63EPQ 등급을 받았다. 가장 큰 희망과 기대를 걸었던 지폐인데... 심적 타격이 크다.

이베이에서 검색을 해보니 짐바브웨 100조 달러는 커팅을 포함한 에러 지폐가 거의 없다. 에러희망권 보다 조금 더 심한 에러지폐를 하나 발견했는데, 저 정도 돼야 PMG가 에러라고 인정해 주나 보다.

위 지폐는 현재 이베이에서 $999달러에 올라와 있다. 1)

에러 종류가 커팅 에러가 아니고, 시리얼 넘버 에러이다. 일련번호는 제자리에 찍힌 거 같은데... PMG의 시선은 다른가 보다.

이베이에서 검색하다가 어마 무시한 짐바브웨 100조 달러 지폐를 발견했다. 무려 PMG 70EPQ 등급이다.

위 지폐는 현재 이베이에서 $405,000달러에 올라와 있다. 2)

저 지폐 한 장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집 가격과 같다. 40만 달러라는 가격은 희망 가격이겠지만, 70EPQ 등급은 대단하다. 나에게는 왜 저런 녀석이 오지 않는 걸까.

PMG의 스페셜 그레이딩은 에러 여부를 꼼꼼히 살펴서 그런지 일반(이코노미)보다 등급이 더 낮았다. 스페셜로 보낸 지폐들은 모두 63, 64, 65EPQ 등급에 머물렀다. 시간과 돈만 더 들이고 괜히 스페셜로 보냈나 싶다. 

일단 나에게 왔으니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봐줘야겠다.

2021.07.30. 코리.

도움받은 감사한 글들

1) https://www.ebay.com/itm/182556018018

2) https://www.ebay.com/itm/133664734355

기본 개념 잡으러 어진 글 보러 가기 : KT WIFI 포트포워딩 (feat. 라즈베리파이) - 1

②번이 ③번으로 가서 ④번을 통해 ⑤번으로 연결해야 하는데, ②번이 ⑤번으로 바로가서 노크를 하면 다음과 같이 timed out 에러가 발생한다.

이 timed out 에러에서 허비한 시간이 너무 길었다...

제대로된 접근은 ②번이 ③번으로 가서 ④번을 통해 ⑤번으로 연결해야 한다. 그럼, ②번이 ③번으로 가서 노크를 한다.

② 똑똑똑, 저 라즈베리파이로 연결 부탁드립니다.

③ 너, 누구야?

② 네, 이 집 방에 노트북에 연결된 네트워크입니다.

③ 일단 누군지 모르겠고. 근데 누구랑 연결하고 싶다고?

② 라즈베리파이요.

③ 라즈베리파이? 그게 뭐야? 그 녀석 주소(IP)가 뭔데?

② 아... 

③ 몰라? 그 녀석한테 접속할 포트번호까지 알아서 와.

② 아... 네...

까칠한 공유기에게 몇 가지 정보만 전달해주면 친절한 공유기가 된다.

1. 내가 누구인지

2. 라즈베리파이 IP

3. 라즈베리파이 포트

라즈베리파이IP는 커맨드 창에 ifconfig를 입력해서 알 수 있다. 무선으로 연결되어 있으니, wlan0에 적힌 inet 정보가 라즈베리파이의 내부IP 이다.

나의 라즈베리파이 내부IP는 172.30.1.46 이다.

라즈베리파이 포트는 내가 원하는 포트를 사용할 수 있다. 나는 원격 연결에 윈도우가 제공하는 원격 프로그램인 xrdp(X Remote Desktop Protocol)를 사용할 것인데, xrdp를 위한 포트는 3389이다. 보안을 위해서 나중에 바꿀 수는 있다.

공유기로 전달해줄 정보 3가지 중 2가지를 확인했다. 1번만 확인하면 되는데, 이건 그냥 입력하면 된다.

1. 내가 누구인지

2. 라즈베리파이 IP

3. 라즈베리파이 포트

이제 포트포워딩하러 가보자.

KT 공유기에 연결된 장비(라즈베리파이, 노트북 등)에서 인터넷 브라우저를 열어서 "172.30.1.254"를 입력하여 KT 공유기로 접속한다. 이는 위 개념도에 ⑤번 장비 중 하나가 ④번으로 접속하는 과정이다.

유선으로 연결된 데스크톱으로는 "172.30.1.254"에 접속하지 못한다.

초기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다음과 같다.

아이디: ktuser

비밀번호 : homehub

소스IP와 포트는 특정IP와 포트의 접속만 허용하고 싶을 때 입력한다. 집, 직장, 학교, 카페, 외부 등 여러 곳에서 접속하고 싶으면 비워둔다. 비워두면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어서 편하지만, 그만큼 외부 침입의 가능성도 커진다.

외부포트는 KT 공유기에게 내가 누군지 간단하게 알려줄 수 있는 정보이다. 원하는 숫자 4자리를 적어준다. 예를 들어 "1234"를 적었다고 가정하자.

내부IP와 포트는 라즈베리파이의 정보이다. 위에서 찾은 정보를 넣어 준다. 내부 IP는 172.30.1.46 이고, 포트는 xrdp 포트인 3389이다.

추가 버튼을 클릭하면 끝.

이제 포트포워딩 설정은 끝났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위 개념도에서 ②번이 ③번으로 가서 노크를 한다고 했다. 그럼 노크할 곳인 ③번의 IP를 알아야 한다. 

KT 공유기 초기 화면에서 ③번인 공유기 IP 주소를 얻을 수 있다. 여기서는 222.222.222.222 이다. 

드디어 라즈베리 파이로 접속하기 위한 준비가 끝났다.

이제 접속해보자.

윈도우에서 원격 데스크톱 연결을 실행한다.

IP주소 222.222.222.222 는 KT 공유기의 ③번 IP이다.

포트번호 1234는 내가 누구인지 알려주기 위한 포트 정보이다. 위에서 포트포워딩할때 넣어준 포트번호이다.

접속 과정은 다음과 같다.

②번이 ③번으로 가서 노크를 한다.

② 이리오너라. 나는 너(222.222.222.222)에게 1234 포트 접속한 손님이다. 나를 안내하거라.

③ 이게 누구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172.30.1.46:3389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그토록 보고 싶었던 username과 password 입력하는 화면을 만났다. username과 password를 변경하지 않았다면 기본 정보는 다음과 같다.

username : pi

password : raspberry

반가워! 라즈베리 파이!!!!

2021.07.24.

코리.

라즈베리파이를 하나 샀다. 라즈베리파이는 와이파이로 인터넷에 연결이 되었고, 방에서 사용하는 데스크톱은 유선으로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다. 데스크톱에서 라즈베리파이로 원격으로 접속하고 싶은데 구글링으로 찾은 많은 방법들을 시도해봤고, KT 와이파이 관련 포트포워딩도 해봤지만 뭐가 잘못되었는지 나는 안되었다. 그 과정에서 라즈베리파이도 몇 번이나 초기화했고, 나도 너무 지쳤다.

거의 포기 단계에 이르렀을때, 전산 출신 직장 상사에게 포트포워딩에 대한 기본 개념을 설명 듣고 깨우쳤다. 모를 때는 미칠 것 같았는데, 알고 나니 ((뿌듯한 마음도 들지만)) 이거 때문에 그렇게나 많이 고생했나 싶었다.

포트포워딩을 이해하기 위해선 우리 집 네트워크 개념도 이해가 먼저 필요했다. 

① : 우리집으로 들어오는 라인이다. 우리 집은 신발장에 KT 허브가 있다.

② : 방에서 사용하는 유선 네트워크는 KT허브에서 나온 선에 연결되어 있다.

③ : 집에서 사용하는 무슨 네트워크는 유선으로 연결된 KT 공유기가 제공한다.

④ : KT 공유기는 무선 인터넷 신호를 발사한다.

⑤ : 라즈베리파이는 KT 공유기 발사한 무선 신호를 받아 인터넷에 연결된다.

내가 기존에 시도한 다양한 포트포워딩이 실패한 이유는 ②번에서 ⑤번으로 연결을 시도했기 때문이다. ②번은 공인IP인데 ⑤번은 사설IP이기 때문에 둘 사이의 연결은 안 된다.

②번이 ⑤번으로 연결하려면, "②→KT허브→③→④→⑤"의 경로를 타야 한다. ②와 ③은 똑같이 공인IP이니 연결이 되고, ⑤는 ③을 통해 무선으로 연결되어 있으니, "②→③→⑤"로 연결이 가능하다.

"②→③"으로 특정 포트로 연결되면, 그 연결을 "③→⑤"로 전달(forwarding) 해 주기 때문에 포트포워딩이 필요한 것이다.

공인IP와 사설IP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1. 공인IP, 외부IP, Public IP
①을 통해 외부에서 집으로 들어온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허브를 통해 여러 곳으로 연결될 수 있다. 외부에서 우리 집 네트워크로 접속할 때 필요한 공인된 IP이다. "공인된 IP로 해당 IP를 통해 특정 내부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다."

2.  사설IP, 내부IP, Private IP
집안에 형성되어 있는 내부 네트워크 안에 있는 기기(컴퓨터, 스마트폰 등)에 할당되어 있는 IP이다. 내부 IP는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내부 IP로는 외부 네트워크와 통신할 수 없다.

②번이 ③번으로 가서 노트를 한다. 

② 똑똑똑, 저 라즈베리파이로 연결 부탁드립니다.

③ 너, 누구야?

② 네, 이 집 방에 노트북에 연결된 네트워크입니다.

③ 아, 그래? 누구랑 연결하고 싶다고?

② 라즈베리파이로 연결 부탁드립니다.

③ 라즈베리파이? 그게 뭐야? 그 녀석 주소(IP)가 뭔데?

② 아... 

③ 몰라? 그 녀석한테 접속할 포트번호까지 알아서 와.

② 아... 네...

다음 글로 이어집니다.

바로 보러 가기 : KT WIFI 포트포워딩 (feat. 라즈베리파이) - 2

도움받은 소중한 글들

1) https://keykat7.blogspot.com/2020/06/network-ip-portforwarding.html

[python] 폴더 압축하기

앞서 작성한 포스팅에서는 폴더를 통째로 압축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이번에는 그 압축파일을 푸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이다.

주피터 노트북 오른쪽에 Upload 버튼이 있는데, 저 버튼을 클릭하면 내 컴퓨터에 있는 파일을 현재 주피터 노트북으로 업로드할 수 있다!!

내 컴퓨터에서 작업할 때는 그 편리함을 잘 알지 못하지만, 다른 컴퓨터에 원격으로 접속해서 작업할때는 정말 편하다.

폴더를 압축하고 푸는 것은 모두 동일한  shutil 라이브러리를 사용한다.

filename은 압축 해제할 파일 이름,

extract_dir은 압축 해제할 폴더 이름,

archive_format은 압축파일 형태이다.

이 정보들을 차례로 넣어주고 "shutil.unpack_archive" 명령으로 간단하게 압축을 풀 수 있다.

2021.07.23.

코리.

파이썬 - 셀(행, 라인) 조작하기

파이썬 - 자료형(숫자, 문자, 변수, 자료형변환)

파이썬 - 자료구조(리스트, 튜플, 사전, 집합)

파이썬 - 할당연산자 (=, +=, -=, *=, /=, %=, **=, //=)

주피터 노트북(jupyter notebook)에서 폴더나 파일을 압축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 하나의 폴더에 들어 있는 모든 파일과 폴더를 통째로 압축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현재 작업 중인 '/home/centuser/test' 폴더에 있는 'data' 라는 폴더를 'data.zip'으로 압축하기 위한 코드이다.

압축이 끝나면 'data.zip' 이라는 압축 파일이 생성된다. 압축이 끝난 폴더는 다음과 같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렇게 간단히 주피터 노트북에서 폴더를 압축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다.

2021.07.18.

코리.

지난 4월 말, 오랫동안 보관 중이던 짐바브웨 지폐들을 그레이딩 보냈다.

2021.04.20 - 나라옥션 지폐 그레이딩(발송)

2021.04.21 - 나라옥션 짐바브웨 100조, 1000억 달러 그레이딩(접수완료)

접수할 당시 소요시간을 3개월 정도 생각하면 된다는 설명을 듣고, 잊고 있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빠르게 갔다.

일반 그레이딩 11장과 스페셜(에러 등) 그레이딩 10장으로 총 21장을 718,000원이라는 (나에겐) 어마 무시한 비용을 들여서 그레이딩을 보냈었다.

지폐들을 떠나보낸 지 정확하게 2개월이 지난 6월 22일, 나라옥션에서 반가운 이메일 한 통이 도착했다. 그레이딩 된 지폐가 나에게 도착하기 전에 그레이딩 결과를 미리 알려주는 내용이었다.

일반 지폐 11장에 대한 결과를 받았는데, 생각보다는 별로였다. 아마 기대가 커서 그랬지 않을까 한다.

100 Billion (1000억) Special Agro-Cheque 2장은 68 등급

100 Trillion (100조) 일반 지폐는 67 등급 1장, 66등급 5장, 레이더(4140414) 지폐 1장은 66 등급

(기대했던) 100 Trillion (100조) 보충권(ZA) 지폐는 66등급 2장, 64 등급 1장

보충권 64 등급 1장은 심지어 EPQ도 못 받았다..... 아주 오래전에 구입해서 손상되지 않게 나름 잘 보관했는데... 아쉽다.

조금 궁금한 점은, 11장 지폐 중에 레이더라고 명시된 지폐가 1장인데, 사실 보충권을 제외한 8장 모두 일련번호가 레이더나 리피터인데, 왜 달랑 한 장에만 레이더라고 적어주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모든 지폐들이 내 눈에는 68 이상 나올 줄 알았는데, 결과는 처참했다. 별로 기대하지 않은 1000억 달러가 68 등급이 나오고, 100조 지폐는 최고가 67 등급 달랑 1장이다.

아직 스페셜(에러) 지폐 10장의 그레이딩 결과는 따로 받아보진 못했다. 별도의 안내(이메일) 없이 우편 발송되는 건지, 아니면 시간이 더 걸리는 건지 잘 모르겠다. 생각난 김에 내일 나라옥션에 전화나 한번 해봐야겠다.

내 손에 지폐들을 받기 위해선 또 기다려야 하겠지.

2021.07.15. 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