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양에 이런저런 맛집들이 많이 보인다. 아기자기한 숨은 맛집을 찾는 재미가 꽤 쏠쏠하다. 이번에 찾은 맛집은 일본 라멘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1058면'이다.

 

 

나의 평점 : 3.6점 / 5.0점

 

- 상호 : 1058면

- 주소 :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하양로 63 (금락리 132-22)

- 전화번호 : 053-857-1058

- 주차 : 주차장 없음. 눈치껏 주차 필요

- 테이블 : 의자+테이블 15인석 (바 스타일)

- 결제 : 카드결제 가능

- 영업시간 : 10:30 ~ 21:00

- 브레이크타임 : 16:00 ~ 17:00

 

 

 

 

'1058면'의 특징으로는 2가지를 꼽을 수 있다.

1. 혼밥이 가능한 독서실 스타일의 식탁

2. 손님이 자판기 같은 메뉴판에 스스로 주문 및 결제

 

 

위 2가지 특징과 정확히 일치하는 곳이 일본에 있다. 바로 "이치란(一蘭)"이다. 후쿠오카 하카타역 맞은편에 있는 이치란을 방문했을 때 독서실 스타일의 식탁과 자판기 같은 주문 기계가 꽤 낯설고 신기했는데, 그와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하는 가게가 하양에 들어섰다. 1058면은 2018년 5월 현재 영남대점(본점), 하양점, 경대점 3군데가 영업 중이다.

 

 

- 1058면 하양점 입구

- 하양 파리바게트 맞은편 2층에 위치하고 있다.

-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계단을 올라 식당으로 진입하면 각종 소품들로 일본 분위기를 한껏 내고 있다.

- 점심시간에는 간혹 계단 제일 위에 보이는 의자에 앉아서 기다려야 한다. 저 의자에 앉게 되면 대기시간 최소 30분이다.

 

 

- 1058면 메뉴

- 자판기 같은 기계에서 손님이 직접 주문하고 결제하는 방식이다.

- 보통라멘이 6천원대이므로 가격이 나쁘지는 않다.

- 카스 2,900원, 기린이찌방 4,900원, 아사히330cc 5,900원에 판매 중이다.

 

 

- 식당 내부는 흡사 독서실이 연상되는 모습이다. 좌석별로 칸막이가 있어서 혼밥하는데 손색이 없다. 칸막이를 걷으면 옆사람이랑 대화하면서 식사할 수 있다.

- 화면에 9좌석이 보이고 끝에서 오른쪽으로 돌면 6좌석이 더 있다. 그래서 총 15석.

- 칸막이에는 연어덮밥과 라무네 등 안내 메시지가 있다.

- 테이블에 앉아서 앞에 보이는 발 앞으로 주문서를 슬쩍 넣어줘야 음식이 제공된다!!! 주문서를 넣지 않으면 음식이 제공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 미소(된장)라멘. 6,400원

- 적당한 미소라멘 맛을 자랑한다. 무난하다.

 

 

- 매운돈코츠라멘. 6,900원

- 매콤한게 먹고 싶어 주문했는데, 완전 실패다. 매운맛이 너무 강해서 돈코츠라멘의 맛을 느낄 수 없었다. 다음에 또 가게 되면 안 매운 것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스팸 오니기리. 4,900원

- 생각보다 엄청 크다. 사진 상 2조각만 해도 점심식사로 충분하다. 오니기리 높이는 스팸 한통짜리 높이와 거의 같다.

- 라멘 먹은 후 맛 만보고 싶다면 1조각(2,900원)짜리는 주문하는 것이 옳다.

- 맛도 괜찮다.(이건 맛없을 수가 없다)

 

"이름이 왜 1508면 인가?" 

이름이 '1058면'에도 재미있는 뒷이야기가 있다. 삐삐가 주요 통신도구였던 1990년대, 삐삐에 표현할 수 있는 숫자로 전달할 수 있는 많은 말들이 만들어졌었다. 예를 들어 8282(빨리빨리), 486(사랑해), 586(더 사랑해), 101023535(열열이사모사모) 등이 있다. 1058도 그 중 하나이다.

 

1058은 "105(백오)8(팔) = 배고파"를 의미하고,

1058면은 "105(백오)8(프)면 = 배고프면"을 의미한다. 

 

 

매운돈코츠라멘은 너무 매워서 맛을 평가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 매운맛밖에 나지 않았다. 어렴풋이 풍기던 돈코츠라멘의 맛과 몇 젓가락 얻어먹은 미소라면, 그리고 스팸 오니기리는 가격을 감안하면 모두 맛이 괜찮은 수준이었다. 라멘이 생각나면 한 번 쯤 다시 방문해 볼 생각이 있다.

 

 

1058면 하양점에 대한 나의 평점 : 3.6점 

 

- 5점. 그 집을 가기위해 간다.

- 4점. 근처에 갔다가 간다.

- 3점. 근처에 먹을게 없으면 간다.

- 2점. 근처에 먹을게 없어도 안간다.

- 1점. 여긴 아니다.

 

 

 

지금까지 작성한 맛집 글의 평점

 

  

2018.05.04. 코리.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융릉과 건릉(윤건릉)을 방문했다가 바로 앞에 위치한 한국인의 밥상이라는 식당을 방문하였다. 한국인의 밥상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지만 괜찮은 구성의 음식이 제공된다는 후기를 참고했다.

 

융릉과 건릉(융건릉)에 대해서도 별도로 포스팅 할 예정이다.

 

 

나의 평점 : 3.8점 / 5.0점

 

- 상호 : 전통한정식 '한국인의 밥상' 오앤푸드

- 주소 : 경기도 화성시 효행로481번길 26 (안녕동 186-72)

- 전화번호 : 031-222-3700

- 주차 : 식당 주차장 20여석 규모

- 테이블 : 앉는 테이블 좌석 약 30명 좌석, 의자+테이블 좌석 다수

- 결제 : 카드결제 가능

- 휴무 : 월요일

- 브레이크타임 :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한국인의 밥상은 윤건릉 매표소 앞에서 바라봤을 때 왼쪽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 쉽다. 윤건릉 버스주차장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 한국인의 밥상 외관

- 사진 상 왼쪽이 주차장이다. 주차장은 2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고, 건물 정면에서 3~4대 정도 주차할 수 있다.

 

 

- 한국인의 밥상 입구와 내부 모습

- 왼쪽 아래 사진에서 왼쪽이 앉아서 먹는 좌석이고 오른쪽이 의자+테이블 좌석이다.

- 한식당의 분위기에 잘 맞는 인테리어이다.

 

 

- 한국인의 밥상 메뉴판

- 메뉴는 간단하다. 1인분에 10,000원짜리 하나 밖에 없고, 그 외에 추가할 수 있는 음식이 3가지 있다.

 

 

- 1인분에 10,000원짜리 3인분을 주문했다. 추가 주문은 하지 않았다.

- 왼쪽 광주리에 담긴 반찬류가 2세트 제공되었다.

- 불고기와 같은 육류가 없어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1인분에 10,000원 구성에 적당한 음식들이었고, 잡채 등은 리필이 가능했다. 육류(소, 돼지)는 추가메뉴로 주문이 가능하다.

- 광주리에 담긴 반찬들도 모두 맛이 좋았다.

1인분에 10,000원짜리 한정식은 처음 만나봤기에, 음식 구성이 궁금했었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음식들이 제공되었다. 불고기 같은 육류가 빠진게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 덕분에 더 많은 나물들을 맛볼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았다. 구색을 맞추기 위해 저품질의 육류를 제공하는 것보다 훨씬 마음에 드는 구성이었다. 성인 3명이서 제공된 음식을 거의 다 비웠었다.

 

식당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한식과 잘 어울려서 입맛을 더 좋게 만들었다. 특히 예전에 실제로 사용했을 법한 세간살이 소품들이 식당 구석구석에 위치하고 있어서 눈도 즐거운 식사시간이 될 수 있었다.

 

가격도 저렴하고 음식도 맛있고 좋지만, 이곳에서 상견례 등을 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다. 인당 3~4만원씩 하는 그런 한정식 식당 분위기는 아니라는 점을 참고하면 좋겠다.

 

경기도 화성을 자주 방문하진 않겠지만, 한국인의 밥상은 가격도 괜찮고 맛도 좋아서 주변에 추천할 생각이 있다.  

 

 

한국인의 밥상에 대한 나의 평점 : 3.8점 

 

- 5점. 그 집을 가기위해 간다.

- 4점. 근처에 갔다가 간다.

- 3점. 근처에 먹을게 없으면 간다.

- 2점. 근처에 먹을게 없어도 안간다.

- 1점. 여긴 아니다.

 

 

 

지금까지 작성한 맛집 글의 평점

 

 

2018.05.03. 코리.

 

 

 

국민대학교 인근에는 참 식당이 없다. 특히 토요일에는 문 여는 곳도 별로 없고, 있다 하더라도 걸어가기엔 먼 거리라서 부담스럽다. 그러던 와중에 후문에 "채움늘"이라는 식당을 발견했다.

 

① 식당 같지 않은 외관 (특히 짙게 썬팅된 창들)

② "채움 늘"이라는 생소한 간판과 작은 글씨로 적혀 있는 "하노이"

③ 쌩뚱맞은 맥주잔과 HOF라는 글자

④ 그리고, 모범음식점

 

 

채움늘은 쌀국수, 볶음밥, 월남쌈, 한식(찌개류), 만두, 콩국수/냉면, 오삼불고기, 삼겹살(?!), 안주류 등의 다소 어색한 조합의 음식들 판매하고 있다. 간판은 볶음밥, 쌀국수 전문점인데, 인테리어와 메뉴판은 가정식 백반을 먹을 수 있는 동네 식당 같은 분위기이다.

 

 

나의 평점 : 3.8점 / 5.0점

 

 

- 상호 : 채움 늘 하노이

- 주소 : 서울 성북구 정릉로9길 36 (정릉동 852-12)

- 전화번호 : 02-919-7949

- 주차 : 식당 인근에 눈치껏 주차

- 테이블 : 의자+테이블 좌석 다수 (약 80명 동시 착석 가능)

- 결제 : 카드결제 가능 (개별 결제 가능)


 

 

 

 

- 채움늘 내부

- 전체 좌석이 의자+테이블 좌석이다. 약 8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을 정도의 규모이다.

- 주방은 정면에 있으며 살짝 오픈된 형태로 운영 중이다.

 

 

- 채움늘 메뉴1

- 주력 상품인 쌀국수와 볶음밥이 메뉴판 제일 앞에 위치하고 있다.

 

 

- 채움늘 메뉴2

- 다소 단가가 높은 월남쌈과 저렴한 한식(찌개류)가 묘한 조합을 보이고 있다.

 

 

- 채움늘 메뉴3

- 디저트로 만두가 등장하고, 별미에 콩국수, 냉면, 오삼불고기에 이에 급기야 삼겹살까지 등장하고 있다.

- 안주류도 판매 중이다.

 

 

- 채움늘 메뉴4

- 주류도 판매중이다. 소주가 아직 3,000원 하는 것이 반갑다.

 

 

- 채움늘의 소고기 파인애플 볶음밥(위)와 소고기 김치 볶음밥(아래)

- 둘 다 맛이 괜찮았다!

 

 

메뉴판을 본 순간, "여기 쫌 별로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음식들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었으며, 가격 수정도 견출지로 대충해 둔 모습이 썩 내키지는 않았다. (베트남 쌀국수 집에 삼겹살이라니!!)

 

메뉴판을 통해 파악한 장점은 점심식사로 이용할 수 있는 대부분의 음식들은 6,000원이라는 매력적인 가격이라는 점이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이 살짝 의심되기도 했지만 음식을 주문했다. 함께 방문한 사람들과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주문했지만, 생각보다 빨리 음식이 제공되었다. 주방에서는 한 분이 바삐 움직이고 계셨다. 빠른 조리시간의 비결이 궁금해서 어떻게 조리하는지 주방을 들여다보고 싶었다.

 

음식을 받아든 후, 앞서 생겼던 생각들이 바뀌었다. 6,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양도 많고 맛도 좋았다. 남자 성인 1명에게 충분해 보이는 양의 음식이 제공되었으며, 도전의식을 자극하는 소고기 파인애플 볶음밥의 맛이 생각보다 좋았다. 파인애플 때문에 너무 달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조화가 잘 이뤄진 맛이었다. (실패할 수 없는) 소고기 김치 볶음밥도 맛이 좋았고, 쌀국수도 괜찮은 수준이었다.

 

가격도 괜찮고, 메뉴도 다양해서 다시 찾아볼 생각이 있다.

 

 

 

채움늘에 대한 나의 평점 : 3.8점 

- 5점. 그 집을 가기위해 간다.

- 4점. 근처에 갔다가 간다.

- 3점. 근처에 먹을게 없으면 간다.

- 2점. 근처에 먹을게 없어도 안간다.

- 1점. 여긴 아니다.

 

 

지금까지 작성한 맛집 글의 평점


 

 

2018.05.01. 코리.

 

 






경부고속도로(상행)를 이용해서 천안삼거리휴게소를 방문했다. 전지적참견시점에서 이영자 휴게소 맛집으로 소개되면서 유명해진 "해물볶음돈가스"를 먹어보기로 했다.



기본정보

- 방문일 : 2018.04.28.

- 고속도로 : 경부고속도로 상행(서울방향)

- 전화번호 : 041-551-2480

- 주소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쉼1길 (삼룡동 173-1)

- 직전 휴게소 : 청주휴게소 (천안삼거리휴게소까지 약 20km, 약 13분)

- 다음 휴게소 : 입장휴게소 (천안삼거리휴게소로부터 약 18km, 약 10분)



편의정보1)

편의시설(휴게소) : 수유실, 내고장특산물, 약국, 쉼터

- 주요매장 : 호두나무(돈가스), 호두과자, 나뚜르(Natuur), 탐앤탐스(TOM N TOMS COFFEE), 앤티앤즈(AuntieAnne's), 던킨도너츠, 망고식스, 통영청정어묵

- 식당 대표음식 : 병천순대국밥(6,500원)

  * 병천순대는 다른 순대에 비해 양배추와 선지가 많이 들어가 고소한 맛과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 특징

- 화장실 : 일반 화장실(별도 테마 없음)

- 휴게소 테마 : 호두리 공원

   * 천안의 명물 호두를 모티브로 하고 천안삼거리의 숫자 3을 조합하여 3가지 즐거움을 제공하는 3-ZONE(스토리존, 상징존, 힐링존)을 구축

- 주유소 : SK주유소, SK LPG 충전소







천안삼거리휴게소를 찾은 가장 큰 이유는 이영자가 추천한 고속도로 맛집인 호두나무에서 "해물볶음돈가스"를 먹기 위함이었다. 그래서 휴게소의 다른 곳은 방문하지 않고 바로 호두나무로 입장했다.




<사진1. 호두나무몰 가게 전경>

- 호두나무는 나뚜르와 탐앤탐즈 등과 함께 호두나무몰 안에 위치해 있다.  

- 호두나무 안에 자리가 부족하면 위 사진에 보이는 테이블에서 식사도 가능하다.
- 위 사진 왼쪽에 있는 좌석에는 노트북과 휴대폰 충전이 가능한 좌석이 있다.


<사진2. 호두나무 가게 입구>

- 다양한 돈가스를 판매하는 곳이다. 고속도로 푸트코트와는 별도의 건물에 있다.

- 4인 테이블이 14개 정도 있다. 전파를 타서 그런지 항상 붐빈다.



<사진3. 호두나무 메뉴>

- 주력상품이자 이영자의 추천 메뉴인 해물볶음돈가스는 9,500원이다. 한 끼 식사로 비싼 가격이지만, 한 번쯤은 도전해볼 만하다.



<사진4. 해물볶음돈가스1>

- 돈가스 위에 매콤한 해물볶음이 올라가 있는 형태이다. 해물의 종류가 그렇게 다양하지는 않다.

- 얹어진 해물볶음이 돈가스를 매콤하고 촉촉하게 지원한다. 그래서 촉촉한 돈가스를 싫어하는 사람(찍먹파)들은 한 번 생각 후 주문이 필요하다. 

- 그리고 돈가스가 잘려서 서빙된다.



<사진5. 해물볶음돈가스2>

-일식 돈가스처럼 두툼하지는 않지만 충분히 즐거운 식감을 준다.



돈가스가 9,500원이라 비싼편이다. 하지만 휴게소 푸드코트의 음식들이 기본 7~8,000원 정도하고 돈가스는 8,000원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비싸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서울방향으로 이동한다면, 들어서 먹어볼만 한 메뉴이다.



출처 및 참고자료

1) 한국도로공사 : http://www.ex.co.kr



2018.04.30. 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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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 문구점이 있다. 정확히는 책과 함께 문구, 팬시 등을 판매하는 문고가 있다. 조금 구석에 위치하고 있어서인지 서울역에서 몇몇 사람에게 물어봐도 알고 있는 사람이 없었다.

 

서울역에서 4색 볼펜을 사기 위해 찾아봤지만, storyway(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단색 볼펜 밖에 없었다. 서울역 안내데스크에 문의해봤더니 책을 판매하는 곳은 있는데, 문구류는 잘 모르겠다며 안내해 주었다.

 

 

서울역 대교문고

전화번호 : 02-393-2460

영업시간 : 08:00 ~ 21:00

 

 

 

<사진1. 서울역 대교문고 가는 길1>

- 대교문고는 지하철 개찰구 인근에 있기 때문에 서울역에서 나가는 곳 2번을 통해 지하철 1, 4호선을 타는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사진2. 서울역 대교문고 가는 길2>

- 지하철 개찰구에 다가서면 왼쪽을 바라보면 "대교문구"가 보인다. 이곳을 자주 지나다녔지만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사진3. 서울역 대교문고>

- 대교문고에는 보통 서점과 같이 각종 책(소설, 잡지, 경영, 문제집 등)이 판매중이다.

-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왼쪽에 볼펜 등의 문구류가 진열되어 있다. 찾고 있던 4색 볼펜을 4,500원 정도의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다.

- 아이들 장난감도 일부 있고, 매장에 들어가서 오른쪽 끝에는 이어폰, 엽서, 편지지, 실내화 등의 각종 팬시류가 위치하고 있다.

 

 

 

서울역에 문구점이 보이지 않아 의아했는데, 이렇게 발견하게 되었다.

 

2018.04.26. 코리.

 

 

 

 

경산 와촌에 맛있는 순대국밥집인 '평양왕순대국밥'이 있다. 들깨가루가 잔뜩 들어가고, 맛있는 순대도 있고, 살코기 대신 내장이 들어간 그런 구수한 순대국밥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나의 평점 : 4.3점 / 5.0점

 

 

- 상호 : 평양왕순대국밥

- 주소 : 경북 경산시 와촌면 덕천길 19-2 (덕촌리 245)

- 전화번호 : 053-853-0677

- 주차 : 식당 뒤 5~7대 주차 공간 있음. 나머지는 식당 인근에 눈치껏 주차

- 테이블 : 신발 벗고 앉아서 먹는 테이블 약 10개 (약 40명 동시 착석 가능)

- 휴무 : 매주월요일

- 예약 : 가능하지만, 평일 점심시간은 불가능

- 결제 : 카드결제 가능

 


 

 

 

 

살던 집을 개조해서 식당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점심시간에 맞춰서 최대한 빨리 가도 이미 사람들이 많이 차있다. 식당에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다반사이다. 예약은 가능하지만, 평일 점심시간에는 예약을 받지 않는다.

 

대문사진에서 건물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주차공간이 나온다. 5~7대 정도 주차할 수 있으니 넉넉하지 않다. 주차공간 안에서 차를 돌리기 힘들기 때문에 진입하기 전에 주차공간이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사진1. 평양왕순대국밥 내부>

- 테이블은 신발을 벗고 앉아서 식사 할 수 있는 좌식 테이블이 10개 정도 있다. 총 40명 정도가 동시에 착석할 수 있다.

- 한옥집을 식당으로 개조한 것으로 보인다. 재미있는 것은 대부분의 문이 "벼락치기 문"이라는 것이다. 벼락치기 문은 문을 접어서 천장에 고정시켜 놓은 것으로 닫을 때 나는 소리가 천둥소리를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방과 방, 그리고 안과 밖의 경계를 없애주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진 문이다.

 

<사진2. 평양왕순대국밥 메뉴>

- 주력상품인 순대국밥이 7,000원이다. 

 

 

<사진3. 평양왕순대국밥 기본 반찬>

- 기본으로 제공되는 반찬들도 모두 맛이 좋다. 김치와 깍두기도 맛있고, 정구지(부추) 겉절이도 맛이 좋다.

 

 

<사진4. 평양왕순대국밥의 순대국밥>

- 아바이순대 같은 맛있는 순대가 들어가 있다.

- 고기는 살코기 대신 내장부위가 들어가 있어 쫄깃한 식감을 제공한다.

- 국물은 들깨가루가 들어가 있어서 구수한 맛을 자랑한다.

 

 

 

자주 찾지는 못하지만 여름에는 덥다는 이유로, 겨울에는 춥다는 이유로 생각나는 맛있는 순대국밥집이다. 경산에서 따뜻하고 구수한 순대국밥이 생각난다면 들러보라고 추천할 수 있는 집이다.

 

 

평양왕순대국밥에 대한 나의 평점 : 4.3점 

- 5점. 그 집을 가기위해 간다.

- 4점. 근처에 갔다가 간다.

- 3점. 근처에 먹을게 없으면 간다.

- 2점. 근처에 먹을게 없어도 안간다.

- 1점. 여긴 아니다.

 

 

지금까지 맛집 글의 평점

- 글 개수 : 16개

- 평점합계 : 56.2점

- 평점평균 :  3.5점

- 최대평점 :  4.5점

- 최소평점 :  2.8점


 

2018.04.24. 코리.

 

 

 

 

 

경산 하양에 있는 "아빠의 부엌"이라는 식당을 방문해보았다. 김치찌개가 메인이고 계란말이 등을 추가메뉴로 판매하고 있다. 특징은 밥과 라면사리가 무한리필이라는 점이다.

 

 

- 상호 : 아빠의 부엌

- 주소 : 경북 경산시 하양읍 하양로 25 (금락리 130-21)

- 전화번호 : 053-851-1908

- 주차 : 별도 주차장 없음. 눈치껏 길 가에 주차

- 테이블 : 의자+테이블 좌석인데 많지 않다.

 

 

 

 

 

아빠의 부엌이 위 지도에 "야간술상"이라고 표기되고 있다. 위 대문사진을 기준으로 민트색 공간이 아빠의 부엌이었고, 검정색부분이 야간술상이라는 술집이었는데 2017년 겨울 어느 날, 야간술상이 문을 닫더니 아빠의 부엌이 확장해버렸다.

 

확장 전에 아빠의 부엌은 제육볶음, 또띠아피자, 계란찜 등 다소 생뚱맞은 조합의 메뉴를 판매하던 식당이었는데, 확장하면서 김치찌개로 주력 상품을 변경하였다.

 

 

<사진1. 아빠의 부엌 메뉴>

- 김치찌개를 메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계란말이, 스팸구이, 간장돼지볶음 등을 추가로 주문할 수 있다.

- 메뉴판에 적혀있지 않지만 김치찌개를 2인분 이상 주문하면 간장돼지볶음과 계란후라이를 서비스로 준다.

 

 

 

<사진2. 아빠의 부엌 밥, 라면사리 무한리필>

- 공깃밥과 라면사리가 무한리필로 제공된다. 라면사리는 식당 내 테이블 위에 놓여 있으며, 원하는 만큼 가지고 갈 수 있다.

 

 

<사진3. 아빠의 부엌 음식>

- 돼지김치찌개 2인분과 공깃밥 2그릇을 주문해서 총 18,000원이 들었다.

- 돼지김치찌개 1인분 당 8,000원이라 저렴한 가격이 아니다. 밥을 추가하면 9,000원이다!

- 2인분 이상 주문하면 간장돼지볶음과 계란후라이가 서비스로 제공된다.

 

 

혼자 식당을 찾아 김치찌개를 9,000원(공깃밥 포함) 주고 먹기엔 가격이 부담스럽다. (맞은편에 있는 국밥집에 돼지찌개정식이 6천원이다.) 두 명이 방문해도 18,000원이라 점심식사로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특히 대학생들에겐 만만한 가격이 아니다.

 

공깃밥과 라면사리가 무한으로 제공되기는 하지만 비싼 가격을 커버하기엔 충분하지 않다. 공깃밥과 라면사리 무한제공이라는 광고글에 현혹되어 한 번 정도 방문해 볼 수 있겠지만 그 이상은 조금 어렵다 생각한다. 그리고 2인분 이상 주문 시 서비스로 제공되는 간장돼지볶음에 사용된 돼지고기의 품질과 맛도 주변에 추천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1인 1주문을 받지 않는다면, 2명이 김치찌개 1인분와 공깃밥 1개를 주문해 놓고 밥과 라면사리를 무한으로 먹는 광경이 펼쳐질까 걱정된다. 1인 1주문을 받을 것이라면, 김치찌개 가격을 내릴 필요가 있어 보인다.

 

 

아빠의 부엌에 대한 나의 평점 : 2.8점 

- 5점. 그 집을 가기위해 간다.

- 4점. 근처에 갔다가 간다.

- 3점. 근처에 먹을게 없으면 간다.

- 2점. 근처에 먹을게 없어도 안간다.

- 1점. 여긴 아니다.


 

2018.04.19. 코리.

 

 

 

임신 초기에 입덧으로 고생하는 송송이(아내)와 오랜만에 외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우리 집이 지어지고 있는 경산 펜타힐즈에서 따스한 봄 햇살을 받으며 중산지를 한 바퀴 돌고선 근처에 있는 더덕집 마루로 발걸음을 옮겼다.

 

 

 

- 상호 : 더덕집 마루

- 주소 : 경북 경산시 삼성현로 86 ( 옥산동 539-3 )

- 전화번호 : 053-818-2000

- 주차 : 차량 30여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 테이블 : 많다. 대부분은 바닥에 앉는 테이블이고, 의자 좌석이 소수 마련되어 있다.

 

 

 

더덕집 마루는 현재 성암초 인근에 있다.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간판이 크게 보이기 때문에 찾는 데는 별 문제가 없다. 식당 전용 주차장은 약 30대의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식당에 4인용 테이블이 30개 정도 있던 것으로 보였으니, 주차공간이 충분하다고 할 수는 없다. 식당 뒤쪽으로 공터가 보였는데, 더덕집 마루의 주차장인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사진1. 더덕집 마루 내부1>

- 식당에 들어서면 오른쪽 앞에 넓은 마루가 보인다. 식당 이름과 어울린다.

- 사진 왼쪽의 공간(방)과 저 멀리 대형 에어컨 뒤에도 테이블이 있다.

 

 

<사진2. 더덕집 마루 내부2>

- 입구에 들어서서 왼쪽에는 이런 복도가 보이고, 양 옆으로 4인, 8인, 12인용 방이 마련되어 있다.

-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방이 이 집에서 유일한 테이블+의자로 구성된 방이다.

 

 

<사진3. 더덕집 마루 내부3>

- 왼쪽은 우리가 앉은 6~8인실 공간이고, 왼쪽은 2~4인실 공간이다.

- 낮에 손님이 없을 시간이라 그런지 2명임에도 6~8인실을 내어주셨다.

 

 

<사진4. 더덕집 마루 메뉴>

- 더덕집에 왔으니 더덕구이 정식을 2인분 주문하였다.

- 위 가격에서 밥은 별도이므로, 돌솥밥을 선택하면 3,000원, 공기밥을 선택하면 2,000원이 추가된다.

- 즉, 돌솥밥을 추가한 더덕구이 1인분은 15,000원이다.

- 메뉴 왼쪽 위에 "1인 1식 주문 받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있다.

 

 

<사진5. 더덕집 마루 상차림>

- 기본 찬이 많이 나온다. (그래서 1인 1식을 주문 받는가 보다 했다)

- 더덕 정식에 더덕이 다소 외소해보이긴 하지만, 반찬의 양과 종류는 충분했다.

- 반찬은 다 맛이 괜찮았다. 잡채와 버섯무침 및 샐러드는 한두 번 리필해서 먹었다.

- 오른쪽에 붉은 반찬은 양념게장과 꼬막 양념장과 유사한 것이다.

 

 

<사진6. 더덕집 마루 돌솥밥>

- 식사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주문한 돌솥밥이 고등어 및 된장찌개와 함께 제공된다.

- 밥은 덜어내고 물을 부터 숭늉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 고등어는 구이라기보다는 "튀김"에 가깝다. 빠싹 익어서 가는 가시도 씹어 먹을 수 있다.

 

음식이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짠 음식도 많지 않았고, 밥도 맛있었다. 경산에 괜찮은 한정식 집을 하나 찾게 되어 기분이 좋다. 나중에 장인어른 장모님께서 우리 집에 오시면 한 번 모시고 와봐야 하겠다. 내년에 펜타힐즈로 이사하게 되면, 훨씬 가까워지니 가~~~~끔 외식하러 올 수 있겠다.

 

 

더덕집 마루에 대한 나의 평점 : 3.5점 

- 5점. 그 집을 가기위해 간다.

- 4점. 근처에 갔다가 간다.

- 3점. 근처에 먹을게 없으면 간다.

- 2점. 근처에 먹을게 없어도 안간다.

- 1점. 여긴 아니다.



3점 후반의 점수를 주고 싶지만, 더덕정식 1인당 15,000원(돌솥밥 포함)이라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3.5점으로 내려왔다. 아직 나와 같은 서민에게 15,000원짜리 한 끼 식사는 부담이다.

 

그래도 맛은 좋았다.

 

2018.04.17. 코리.

 

 

 

 

 

내가 구입한 LG 울트라북 15UD480-GX50K 노트북의 저장 공간은 SSD256GB이다. 노트북에 동영상과 같이 용량이 큰 파일을 저장할 계획이 아니기에 SSD256GB로도 충분할 수 있지만, SSD의 성능을 최대화하고 저장 공간에 대한 압박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1TB HDD 설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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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노트북에는 하드드라이브(HDD) 확장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주문할 당시에 1TB HDD 추가 옵션을 선택하면 추가요금 69,000원이 발생한다. 하드드라이브는 6만원 이하로 따로 구입할 수 있으니 DIY를 결심했다.

 

노트북에 HDD를 추가하는데 필요한 준비물부터, 장착방법과 장착 후 인식단계까지의 과정을 포스팅한다.

 

 

 

<사진1. 노트북 HDD 추가를 위한 준비물>

- 왼쪽의 3가지 아이템은 노트북 구매 시 따라온 가이드2개와 연결 커넥터 1개이다.(분실한 경우, LG 서비스에서 구입 가능, 약 8천원)

- 하드드라이브는 WD사의 1TB 제품(WD10SPZX(1TB 5400RPM))을 구입했다. 구입가격은 56,620원(배송이 2,500원 포함)

- 가장 오른쪽 립케어 제품은 준비물들의 상대적인 크기를 보여주기 위해 함께 촬영함

 

 

<사진2. 노트북 열기>

- 내가 구입한 LG 울트라북은 HDD 추가를 위해서는 노트북 바닥을 완전히 열어야 하는 구조이다.

- 새 제품을 뜯기가 망설여졌지만, 뜯고 보니 별거 아니었다.

- 위 사진처럼 노트북 모서리부분에 신용카드를 넣어 틈을 벌린 뒤 차츰차츰 열기 시작했다. 바닥이 상판과 여러 군데 따닥 걸리는 부분이 있으니 힘보다는 끈기와 인내로 조금씩 열어나가야 한다.

 

 

<사진3. 노트북 내부>

- 바닥을 열어보니 노트북 내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 빨간색 큰 상자는 HDD 추가 공간, 그 위에 작은 빨간색 상자는 HDD 연결 케이블 꼽는 곳이다.

- 빨간색 상자 위에 있는 흰색 상자는 메모리 공간으로 왼쪽에 8GB가 꼽혀 있고, 오른쪽이 비어있어서 확장이 가능하다.

- 노란색 상자는 SSD 256GB 공간이다.

 

 

<사진4. 하드드라이브 준비하기>

- <사진1>의 왼쪽에 있는 가이드 2개를 HDD에 위와 같이 연결한다.

- 위 사진에서 주황색으로 표기된 가이드 부분이 아래 사진의 주황색 속으로 쏙 들어간다.

- 아래 사진에서 노란색 상자로 강조된 바와 같이 가이드의 돌출부위가 노트북에 맞아 들어가도록 설계되어 있다.

 

 

<사진5. 노트북 연결하기>

- HDD 설치 공간 위에 HDD 연결 단자가 있다. <사진3> 참고

- 왼쪽 위 사진에서 검정색 부분을 들어 올린 후 연결 케이블을 꼽은 후 다시 검정색 부분을 내려 준다.

- 연결 케이블은 반드시 파란색이 위로 보이도록 설치해야 한다. 파란색이 아래로 가게 설치하면 노트북이 HDD를 인식하지 못한다.

 

 

<사진6. 노트북 HDD 설치 오류>

- HDD를 위와 같은 방향으로 설치하면 빨간색 상자 부분과 노란색 상자 부분이 충돌하여 빨간색 상자(연결부위)가 파손된다. 

- HDD는 <사진4>와 같은 방향으로 설치되어야 한다.

 

 

<사진7. 노트북 HDD 무게>

- 노트북용 HDD 무게가 103g 이다. 노트북이 1.9kg 이므로 HDD를 설치하면 2kg이 되겠다.

 

 

 

이제 노트북에 HDD 설치는 끝났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니 바닥 커버를 덮고 볼트를 조은 후 컴퓨터를 켜서 하드드라이브가 잘 설치 및 인식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HDD 설치 확인은 "컴퓨터 관리"에서 할 수 있는데, 방법은 아래와 같다.

 

 

<그림1. 노트북에 설치된 HDD 확인하기>

- "컴퓨터관리"에 접근하는 한 가지 방법이 "내 컴퓨터 - (마우스 우클릭) - 관리"이다.

 

 

<그림2. 노트북에 설치된 HDD 초기화하기>

- "컴퓨터 관리"에서 왼쪽의 "디스크관리"를 클릭한다.

- 화면 하단에 "디스크1, 알 수 없음, 931.51GB, 초기화 안 됨"이 탐지 되었다. 위에서 설치한 1TB 하드드라이브 이다.

- 초기화가 안 되어 있기에 초기화를 해야 한다. "디스크1"을 더블클릭 or 마우스 우클릭해서 "디스크 초기화"를 실행한다.

- "디스크1"을 선택하고, 선택할 파티션은 "MBR"과 "GPT" 중 하나를 선택한다. 윈도우 10에서는 어느 것이나 선택해도 된다. 필자는 GPT가 새로운 파티션 구성이라해서 1TB임에도 선택해보았다. 한 달 넘게 잘 사용하고 있다.

 

 

MBR과 GPT

MBR (Master Boot Record)

  - 2TB 이하에서 작동, 최대 4개의 주파티션을 지원

  - 파티션을 2TB까지만 지원 : 3TB하드는 2TB와 1TB 2개의 파티션으로 잡아야 함

  - BIOS 모드가 UEIF 이전 방식이면 선택

 

GPT (GUID Partition Table, GUID : Global User Identifier)

  - 2TB 초과해도 작동, 최대 128개의 파티션 지원

  - 3TB 이상도 하나의 파티션으로 구성 가능

  - BIOS 모드가 UEFI 방식이면 선택 가능

 

GPT를 MBR로 변경도 가능하나, 윈도우가 설치된 GPT를 MBR로 변경하기 위해서는 재설치 필요

BIOS 모드 확인 방법 : "검색 - 시스템정보 - BIOS모드"

 

 

 

<그림3. 노트북에 설치된 HDD 설정하기>

- 위에서 초기화 한 HDD를 새 볼륨으로 만들고 포맷하는 과정

 

 

<그림4. 노트북에 설치된 HDD 사용 준비 완료>

- 이제 새로운 HDD의 사용 준비가 완료 되었다.

 

 

노트북에 HDD를 추가해 넣고 이를 확인하는 단계가 다소 복잡해 보일 수 있겠지만, 위의 과정을 따라만 하면 누구든지 다 할 수 있다. 노트북 HDD 추가 비용이 인건비만 2~3만원 정도하니 비용도 절감하고 내 노트북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는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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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6천원에 구입하기"에 이어 오늘은 정품인증을 받는 방법과 정품인증이 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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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라이센스(제품키)를 확보했다면, 정품인증을 받고 이를 확인하는 단계는 매우 간단하지만, 해당 메뉴가 어디 있는지 몰라서 헤매는 경우가 잦다.

 

 

<그림1. 윈도우10 정품인증 하기1>

- "제어판 - 업데이트 및 보안 - 정품인증" 메뉴를 통해 정품인증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 확보한 제품키 번호를 입력하고 "다음"을 클릭하면 끝이다.

- 정품인증 전에는 오른쪽 아래와 같은 정품인증 안내 메시지가 계속 나타난다.

 

 

<그림2. 윈도우10 정품인증 하기2>

- "정품인증"을 클릭하면 "인증되었다" 라는 반가운 메시지가 나를 반긴다.

 

 

<그림3. 윈도우10 정품인증 확인하기1>

- 윈도우10 정품인증이 완료된 후 제대로 처리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 "cmd 명령 프롬프트"라는 곳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방법은 위의 2가지와 같다.

- 돋보기(찾기)에서 cmd를 입력하는 방법이 있는데, 윈도우키를 누른 후 키보드로 cmd 라고 입력해도 검색이 된다.

- 키보드의 "윈도우키+R"을 눌러주면 "실행" 대화창이 호출되는데 여기에 cmd 라고 입력하는 방법도 있다.

- 여기서 cmd는 command 라고 이해하면 된다.

 

 

<그림4. 윈도우10 정품인증 확인하기2>

- cmd창은 검은 화면에 흰색 글자가 나타나 있다. 과거에 DOS를 사용했던 세대라면 친숙한 화면일 것이다.

- "slmgr /dlv"를 입력하면 위 그림의 흰색 큰 대화창이 모습을 드러낸다. 제품키 채널이 retail이고, 라이센스 상태가 "사용허가됨"임을 확인할 수 있다.

- 대화창을 닫고 이번에는 "slmgr /xpr"을 입력하면 위 그림의 흰색 작은 대화상자가 나타난다. "컴퓨터가 영구적으로 정품인증 되었습니다" 라는 반가운 메시지를 보여준다.

- cmd 대화창을 종료하고 싶다면 "exit"를 입력 후 엔터키를 누르면 창이 닫힌다.

 

 

 

<그림4>와 관련하여 몇 가지 부연 설명할 것이 있다.

 

- Retail과 Volume의 차이

제품키 채널이 Retail인 것은 개인이 직접 구매하는 방식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에 반대되는 개념이 Volume인데, 이것은 기업이 윈도우를 대량으로 구입하여 사용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회사 컴퓨터 1,000대에 윈도우를 설치해야 한다면, 윈도우 1,000대의 제품키를 구입하는게 아니라, 1,000대를 설치할 수 있는 Volume 제품키를 구입하는 방식이다.

 

이베이에서 구입한 제품키의 채널이 다음과 같이 Volume이라면 판매자에게 교환을 요청해야 한다.(구입할 때 Retail 버전이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 slmrg 명령어의 의미

slmgr은 Software Licensing Management의 약자이며, 위에서 소개된 기능 이외에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slmgr /ipk <제품키> : 제품키 설치(기존 키 바꾸기)

slmgr /ato [Activation ID] : Windows 정품인증

slmgr /dii [Activation ID | All] : 라이센스 정보 표시(기본값 : 현재 라이센스)

slmgr /dlv [Activation ID | All] : 자세한 라이센스 정보 표시(기본값 : 현재 라이센스)

slmgr /xpr [Activation ID] : 현재 라이센스 상태의 만료 날짜

slmgr /upk : 기존 제품키 삭제

slmgr /pky : 레지스터리키 삭제

이 외에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명령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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