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6.

토트넘과 세비야의 경기 직관 가서 입기 위해 손흥민 유니폼을 구입했다.

 

토트넘 공홈 손흥민 2022-2023 유니폼 구입하기

토트넘 홈페이지 손흥민 2022-2023 유니폼 배송

 

 

 

해외직구를 자주하지 않지만, 하도라도 알리에서 저렴한 물건들만 간혹 사다 보니 통관과 관세에 너무 무관심했다.

 

유니폼 2개에 304,000원을 썼지만 통관과 관세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관세가 이리 비싼지도 몰랐다.

 

 

출처 : 통관알리미

 

 

배송을 추적하다보면 "통관검사대기 (통관번호: 26***)" 과 같은 상태가 보이면 물건이 통관 대기 중이며, 이때 재빠르게 진행시켜줘야 물건을 빨리 받을 수 있다.

 

"통관 및 분류"는 통관이 완료된 상태를 말한다.

 

 

 

출처 : 우체국

 

동일한 내용이지만 우체국의 조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우체국 페이지의 장점은 "인천공항 국제우편 세관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출처 : 인천공항 국제우편 세관

 

인천공항 국제우편 세관 홈페이지에 다음의 문구가 있다.

"면세범위 : 물품가격 미화 150 달러 이하의 물품"

 

유니폼 1개가 152,000원이었으니 유니폼을 1개씩 개별로 주문했으면 관세를 피할 수 있었겠다. 토트넘 홈페이지 쇼핑몰은 5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이었으니... 아... 아쉽다.

 

 

"국제 우편물 간이 통관 신청"을 클릭한다.

 

 

국제우편물 간이통관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입력해준다.

이메일로 받은 영수증을 미리 파일(pdf, jpg 등)로 저장해두면 신고서를 작성하기 편하다.

 

 

관세는 무려 25%이다. 나의 총 구매액이 304,000원이니 관세가 76,000원 나왔다....아... 하나씩 살걸 그랬다...

 

결제 방식은 계좌이제가 편하다.

나는 카드로 신청했는데, 카드로 납부하려면 "카드로택스"에 회원 가입해야 하고, 수수료가 0.8% 붙는다. 

 

결제 방식을 카드로 했더라도, 계좌이체로 납부할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이런 문자 메시지가 온다.

결제 방식을 카드로 신청했지만 계좌이체를 위한 계좌번호를 함께 알려준다.

계좌번호는 나를 위한 가상계좌이다.

 

관세 말고, 우체국에 2,000원을 또 내야한다...

 

 

 

매우 아까웠지만, 빠른 통관을 위해 신속하게 납부했다.

 

 

출처 : 우체국

 

자, 이제 우체국에도 돈 내야 한다.

우편물번호로 검색해서 납부할 수 있다.

납부방법은 신용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kakaopay, 네이버페이, POSTPAY로 가능하다.

 

 

 

서둘러 간이통관 신청을 하면, 배송상태가 "통관검사대기"에서 "통관 및 분류"로 변경된다. 그 후론 우체국의 국내 배송이 시작된다.

 

 

다음에 비싼 무언갈 사게 되면 통관과 관세를 잘 생각해봐야겠다.

 

 

2022.07.15. 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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